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5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융합과학 상상연구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형 인재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LED 피젯 스피너, 부력 잠수함, 호버크래프트 등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 키트를 직접 제작하며 과학 원리를 탐구했다. 제작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과학 발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한 초등학교 5학년 참가자는 “LED 피젯 스피너를 만들면서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참가자는 “부력의 원리 잠수함을 만들며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과학 발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완주군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겁게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도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는 지난 13일 삼례 책마을에서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8월 14일 건립된 완주 평화의 소녀상이 5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회장단과 실무진 15명은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헌화·묵념을 통해 피해자를 기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다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삼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산시키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채미화 회장은 “완주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임과 평화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제80회 광복절’을 앞둔 14일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헌화 행사를 열었다.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연 이날 헌화 행사는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대표 방용승) 위원들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은아) 회원 등 시민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제강점기 큰 고초를 겪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국화꽃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시는 이후 지난 2015년 8월 건립된 전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해 헌화 행사를 진행해 왔다. 3·1절과 8·15 광복절, 수요 집회 등 주요 행사 때마다 평화의 소녀상에서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4일 국회로 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났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국비 450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국비 187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신축(국비 475억 원) 등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황 군수는 이들 사업 예산이 국회 단계 증액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과 현안 사업의 국회 단계 반영이 가장 큰 관건”이라며 “남은 국회 심의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무주군 주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는 결정적 관문인 만큼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와 백구농협은 여름 제철과일인 캠벨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제시청 민원실 앞에서 캠벨포도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준비 단계부터 백구농협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백구농협은 캠벨포도 1.5kg을 약 25% 할인하여 판매했으며, 행사 기간동안 시청 직원들과 김제 시민들이 주로 구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벨포도는 달콤한 맛과 진한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품종으로, 특히 백구농협이 재배·선별한 제품은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백구농협 관계자는 “시청 직원과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예상보다 빠르게 준비한 물량이 소진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여름 제철과일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농산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번 캠벨포도 판매가 농가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14일부터 9월 2일까지 '8월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내 총 10만 보(하루 최대 8,000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걷고, 목표를 달성하면 걷기 챌린지 내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생활 속 꾸준한 걷기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걷기를 습관화하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즐거운 신체활동을 돕는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마면·왕궁면·팔봉동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란도란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식습관 교육, 영양 간식 만들기,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과 균형을 배우고,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꿀잼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등 4개 분야, 20개 강좌로 구성됐다. 직업능력분야에서 '향기심리코칭' 등 2개 강좌, 문화예술분야에서 '한국의 멋, K해금' 등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인문교양 분야는 '흥미진진 한국사이야기' 등 6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나만의 캐릭터 창작, 디지털 드로잉'을 포함한 2개 강좌가 열린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매월 1회 야간강좌를 운영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 시민은 누구나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강좌들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금융 자신감을 동시에 키우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들을 위한 집중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청년허브센터 주관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2030세대가 궁금해하는 부동산 필수 정보부터 투자·대출 등 급여 생활자의 자산 관리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상담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2년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두 배로 돌려받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익산시가 지역 청년의 자립을 위해 2019년 처음 시작한 '청년자산형성통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사업으로 확장됐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익산 청년 참여자는 380명으로 매년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도 신규 대상자 200명 모집에 9대 1이라는 높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급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급식 복지망을 운영하고 있다. ◆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아동 1,227명에게 든든한 한 끼 우선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227명의 아동에게 하루 한 끼를 지원한다. 45개 센터는 직접 조리해 식사를 제공하고, 조리가 어려운 2개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위생, 식단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학부모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 대한 급식 지원도 강화됐다. 그간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자 부담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