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귀어학교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내수면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충북 귀어학교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충북귀어학교 수료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본교육에서 다루지 못했던 어선 운항 및 낚시터 운영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을 추가 편성하여,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능력과 내수면 어업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박종호 내수면산업과장은 “보수교육은 귀어학교 수료생들이 현장 실무능력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정적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후속 지원 과정”이라며, “내수면 어업 분야에 도전한 귀어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15일 충청북도에서 열린 ‘2025 충북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3개 마을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2025년 1단계 행복마을 사업’ 대상 마을 17개소를 평가대상으로, 마을환경 개선 성과와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 3개소, 우수 4개소, 장려 10개소를 선정했다. 영동군에서는 양산면 봉곡리, 학산면 마섬마을, 상촌면 흥덕리 등 3개 마을이 출전했다. 심사 결과, 양산면 봉곡리가 ‘최우수상’, 학산면 마섬마을이 ‘우수상’, 상촌면 흥덕리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각 수상 마을에는 내년도 ‘2단계 행복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각각 5천만 원, 3천만 원, 2천1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산면 봉곡리는 옛 샘 복원과 연지(연못) 조성, 작은 공원과 꽃길 조성, 폐비닐 수거장 CCTV 설치, 강선대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부터 추진한'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순항에 들어섰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관내 5개 고등학교에 총 3억 600만 원을 지원하여, 학생과 인솔 교사 306명(학생 288명, 인솔 교사 18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해외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지난 4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의 일본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영동고등학교, 영동미래고등학교, 황간고등학교 등 세 학교가 일본으로 떠난다. 이번 일정에는 총 241명(학생 221명, 인솔자 20명)이 참여하며, 학생들과 인솔 교사에게 100만 원씩 장학회에서 경비를 지원한다. 영동고등학교는 1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한다. 학생 120명과 인솔자 9명은 일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영동미래고등학교(학생 80명, 인솔자 8명)와 황간고등학교(학생 21명, 교사 3명) 역시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6회 영동생활연극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심천면 용심로 357-57)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가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화합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생활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생활연극협회 충북지회 영동지부가 주관하며 영동군이 후원한다. 25일 낮 12시, 심천중학교 풍물반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소리가 춤추는 트롯 장구단 △영동환경운동연합 음악동아리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운다. 이후 13시 개막식을 거쳐, 13시 30분부터 단막극 공연이 이어진다. 단막극은 ‘만남, 가족 그리고 역’을 주제로 △물꼬 △영동 베어 블루스 △영동 연가전 △꽃이 지는 자리 △김유정의 동백꽃 등 총 5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26일 오후 1시 30분, 로얄표준장구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배우 최성웅의 품바 공연이 이어져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축제 기간 심천초등학교 학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수령 100년이 넘는 배나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열매를 맺었다. ‘백년배’ 나무들은 1910년대 초반에 식재된 것으로, 한 세기를 견디며 영동 과수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곳의 백년배는 신고배 품종으로 현재 약 20그루가 남아 있으며, 112살 정도로 추정된다. 오래된 수령과 각종 재해로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정과 병해충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 평년과 비슷한 수확량을 보이고 있다.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백년배의 일부는 영동군 홍보를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는 어린이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한 세기를 버틴 배나무의 생명력은 그 자체로 귀중한 자산”이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재배기술을 병행하여 앞으로도 백년배가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 장뜰두레농요보존회(회장 이송곤)가 제29회 충청북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증평의 대표 민속예술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장뜰두레농요가 지닌 예술성과 지역 공동체 정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지난해 전국민속예술축제 장관상 수상에 이어 거둔 값진 성과다. 충주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 있는 행사로, 지난 16일 충주시에서 열렸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민속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는 ‘장뜰두레농요’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여, 과거 증평 지역 농경문화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모심기, 김매기, 탈곡 등 농사 과정에 따라 전해 내려오는 소리와 동작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송곤 회장은 “이번 수상은 증평의 전통문화를 함께 지켜온 군민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Candlelight – Music of the Ghibli · Blockbusters’무료 공연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모니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예술페스타의 일환으로, 캔들라이트 연출 아래 감성적인 선율로 사랑받아온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영화 음악을 라이브 앙상블로 선보이는 특별 무대다. 공연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대표 OST는 물론 △인터스텔라 △어벤저스 △인셉션 △반지의 제왕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을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무대를 가득 채우는 2000여 개의 LED 캔들 조명 연출과 클래식 앙상블의 풍성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오감이 열리는 감동적인 음악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차기년도 탐험활동 및 수련활동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다채움 누리집의 체인지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도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수련원 자체활동인 '중점 프로그램'과 외부시설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중점 프로그램은 지역별 테마를 중심으로 한 ▲몸 근육 자연누리 진천탐험활동 ▲생존 서바이벌 중원탐험활동 ▲생태 어드벤쳐 괴산탐험활동 ▲다이나믹 옥천탐험활동 ▲[청풍]숲과 함께 숨쉬는 마음근육성장캠프 ▲특성화 프로그램 및 리더십 캠프 등이다. 수요자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은 ▲어디서나 탐험활동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보트를 탄 풍경 ▲자전거 탄 풍경 ▲학생자치 리더십캠프 ▲지역시설 활용 수련활동 ▲어디서나 찾아가는 몸활동 ▲학생 체험활동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 학교의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소규모 학교부터 중규모 수련활동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학생과 참여자 모두의 안전이 곧 교육의 기본이라는 기조 아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행사 전 시설, 기상, 화재, 위생 등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차량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고, 충북소방본부‧청원경찰서‧청주시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다수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자와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강화했다. 리허설 단계부터 무대 시설의 점검을 실시해 공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연장 및 체험부스 주변에 안전 완충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출입을 제한하거나 동선을 분산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자원봉사자, 업무담당자, 부스운영자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특히,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 해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20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조례를 입안하고 집행하는 담당자들의 입법평가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의회 정책지원관, 충청북도 및 교육청 조례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책임자인 충북연구원 김덕준 박사가 △입법평가의 개념과 절차 △기준표 적용 방법 △평가사례 분석 △향후 제도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평가는 조례의 입법취지 부합성, 계획수립 및 집행실적, 주민복리 기여도, 사회변화 대응성 등을 점검해 휴면조례 10건, 개정필요조례 3건, 폐지권고조례 2건 등을 도출했으며, 그 외 정량적 성과 도출이 가능한 8건의 조례를 제시해 시행효과를 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양섭 의장은 “입법평가는 단순한 조례 점검이 아니라 정책성과를 진단하고 도민 체감형 조례로 발전시키는 과정”이라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입법평가제도가 현장에 뿌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