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어제(22일) 오후 설 연휴(1.25.~1.30.)를 앞두고 인천해경서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여객선 주요항로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1일 인천 삼목선착장의 다중이용선박과 시설물을 점검 이후 설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여객선 항로를 김 청장이 직접 점검했다. 김청장은 인천 남항 소재 유선 부두에서 유선의 구명설비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해양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춰줄 것을 현장의 경찰관들에게 주문했다. 경비함정에 승선한 김청장은 인천LNG가스기지, 영흥화력발전소 등 임해중요시설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해양테러를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세력의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인천항에서 덕적도 이동하는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시간대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예방순찰과 주기적인 안전정보 방송 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각별한 해상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4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영종 복합리조트와 지역의 상생방안’ 연구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복합리조트가 세계 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등장한 가운데, 영종지역은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복합리조트 2개소의 개장으로 지역관광 성장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복합리조트 내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 피해 및 교통대란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복합리조트와 지역 간 이해 및 상생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지역관광 성장의 전환기를 맞이한 영종지역을 대상으로 복합리조트와 지역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데이터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복합리조트 개장에 따른 지역의 영향을 진단했다.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영종도 내 소비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영종도 내 국내 관광객의 월평균 소비 규모(2024년 5 부터 6월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관광객 소비는 숙박·쇼핑(의류·잡화) 기능이 강한 복합리조트와 대형 카페/베이커리를 중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행위와 양념육 및 한우 사골 등을 미신고로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A 업체는 냉동육을 해동 후 냉장육으로 판매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업체는 제품에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식품 등의 표시 기준을 위반했다. 또한, C 업체와 D 업체는 각각 양념육과 한우 사골을 제조·판매하면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국내산으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를 검증하기 위해 3개소에서 10점의 시료를 수거해 진단키트를 통한 자체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가 국내산으로 확인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영업자 준수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민들의 노동권 보호와 취약계층 근로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 마을노무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마을노무사’는 인천시민들에게 쉽고 접근성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 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노동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인천노동권익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보완하고,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근로자의 노동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는 인천 지역 내 공인노무사 34명이 위촉돼 2025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향후 2년간 인천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공정한 일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체불임금, 부당해고, 연장근로 및 휴식시간 보장 등 다양한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무 상담 비용 부담으로 인해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권리구제와 근로 권익 보호 상담을 지원한다. 노무 상담이 필요한 인천시민이나 관내 사업장의 근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20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노란우산 지원사업은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노란우산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노령, 사망 등 생계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제부금을 납입할 때마다 월 2만 원씩, 최대 1년간(12회) 총 24만 원의 가입장려금을 지원하며, 가입자는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납입 부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가입장려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제금 압류·담보·양도 금지 ▲연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연복리 이자율 적용 ▲납부 부금 내 대출 가능 ▲가입 시점부터 2년간 단체상해보험 지원 등이 포함된다. 가입신청은 시중은행, 노란우산 공식 누리집모바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에도 군복무 중인 청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2024년 3월 처음 시행한 것으로, 군복무 청년과 그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3건에 대해 4,038만 5천 원의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에도 동일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휴가나 외출을 포함해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보장이 제공된다. 이 보험은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복무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발생한 상해와 질병에 대해 적용된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군복무자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접수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410여 개소(약 27,542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일부 주차장은 개방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주차장별 개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와 상세 개방 일정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과 같은 공공 플랫폼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연휴 기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2025년 새해, 길고 여유로운 설 명절이 선물처럼 찾아왔다. 휴가와 임시공휴일까지 더하면 총 아흐레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명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박물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그 분관인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설 연휴 동안 정상 개관하며, 다양한 무료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특별전 '안녕, K-술'이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역사가 집집마다 빚던 ‘가양주’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소개하며, 인천 지역 양조장의 특색 있는 K-술도 함께 선보인다. 어린이도 보호자와 함께하면 유익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후반부에서는 술이 익는 소리를 활용한 ASMR 체험도 제공된다. 송암미술관에서는 불교 수호신을 그린 불화 '신중도 - 인간적인 바람'특별전이 열린다. ‘신중도’는 법당 좌우에 걸리는 불화로, 부처와 보살보다도 더 중생 가까이 위치한 수호신들을 묘사한 그림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 유형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사업(기본형) ▲양성평등주간(9월 1일 부터 7일 기념 연계사업(특화형)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사회 인식 제고 사업(통합형) ▲그 밖에 양성평등 도시 인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전년 대비 지원사업 유형이 확대됐다. 지원 규모는 총 7천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 및 연구소 등으로, 1개 사업당 약 1천만 원 내외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인천시 누리집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효과성, 수행 능력, 예산의 적정성, 기타 고려 사항 등을 심의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2월 20일경 인천시 누리집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받은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된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하며, 이번에는 2024년 하반기(7 부터 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한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졸업 후 일정 기간 내(대학생은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