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6개 팀, 410여 명이 참가해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부문에서 8분 13초로 1위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에서 7분 56초로 1위 ▲쿼드러플 스컬(4인승) 부문에서 7분 22초로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부문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다. 2000년 창단 이후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여성 조정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합숙 훈련소를 마련하고 충주호, 화천호 등에서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의 교육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2025년 7월 1일 자로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기존 2국 8과 체제에서 2국 9과 체제로 확대 운영되며, 특히 학교 현장 밀착 지원과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되는 교육지원청 부서는 총 4개로서, ▲학교통합지원과(신설) ▲학교생활교육과(前 학교통합지원센터) ▲학생맞춤협력과(前 교육협력복지과) ▲재정지원과 이다. 특히 4개 교육지원청에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여 ▲다문화지원팀(남부) ▲학교설립팀(강동송파·강서양천) ▲학원관리팀(강남서초)을 신설한다. '학교통합지원과' 신설로 교원 업무 경감 도모 - 학교의 교육활동 및 행정업무 부담을 체계적으로 줄여주기 위한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한다. - 남부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학교행정지원센터의 기능을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여, 교원들이 행정 부담을 덜고 수업 및 학생 생활교육 등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개최한 전국 규모 교육축제 ‘Y교육박람회 2025’가 6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교실 중심의 기존 교육을 넘어 미래 기술, 환경, 문화까지 융합한 전 세대 참여형 전국 대표 교육박람회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올해는 교육부의 후원까지 받아 공신력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그린스쿨링’ 구현 양천구청과 양천공원 일대에 펼쳐진 박람회장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열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이번 박람회 메인 주제인 ‘그린스쿨링’은 지구를 교과서 삼아 배우는 실천형 환경교육 모델로,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양천공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온누리상품권 20day’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영동전통시장에서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20%를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형)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현장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즉석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강남개포시장은 파리바게트(개포로 510), 영동전통시장은 중외약국(학동로4길 35), 도곡시장은 상인회 사무실(역삼로69길 19) 앞에 이벤트 부스가 차려진다. 구는 지난 4월 21일 첫 시범 운영에서 페이백 예산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고, 매월 정례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5월 행사는 가정의 달 이벤트와 함께 풍성하게 꾸려진다. 영동전통시장은 5월 20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지난 16일 막을 올린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공연이 중단됐지만, 이튿날부터는 쾌청한 날씨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 17일 둘째 날, ‘로맨틱 로즈 데이(ROMANTIC ROSE DAY)’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날 주민들이 주도한 캠페인 ‘중랑 로즈 어게인’은 특히 큰 관심을 모았다. ‘장미꽃이 다시 돌아오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반려장미를 직접 심고 각자의 가정으로 가져가 돌봄으로써 중랑 전역에 장미를 퍼뜨리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스트링 아트’ 체험으로 꾸민 장미 아트 전시와 장미 역사 도슨트 시간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로즈&중랑 아티스트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인디밴드, 힙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로맨틱 로즈 콘서트에서는 가수 부활과 몽니가 무대를 꾸며 축제 둘째 날의 열기를 고조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16일, 천만송이 장미로 화려하게 물든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첫째 날은 ‘중랑구민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한 ‘해피 로즈 데이’로 꾸며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중랑천을 따라 펼쳐진 5.45km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로 장식된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9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 오전에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중랑구체육회와 종교 단체 3곳이 공동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중화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장미 퍼레이드에는 1,3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오색찬란 장밋길’을 주제로, 각 동이 준비한 개성 있는 테마와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인 4대 폭력과 2차 피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책임과 자세에 대해 강조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인 박하연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4대 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와 중요성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성범죄, 2차 피해의 이해와 예방교육 △여러 폭력 유형의 최신 사례를 통한 사건 처리절차 교육 △4대 폭력을 대하는 고위직의 자세와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 예방 스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총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6급 이하 직원과 공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관장 및 고위직 간부 각각의 역할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가임기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난임예방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난임예방 아카데미'는 난임률 증가화 출생률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직장인 맞춤형 난임 예방교육으로 지난 13일 한독모터스 서초지점에서 첫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4년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나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또, 국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고 있고 난임률은 16%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치료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난임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장에 재직 중인 20~40대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교육은 ▲1회차(공통) 행복한 결혼과 건강한 임신 ▲2회차(선택) ‘식이요법’ 또는 ‘운동요법’ 강의로 구성됐다. 공통 강의는 가임력 향상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과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 여성의 생리적 지표를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분석하는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40대 중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자를 5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재꽃시장이 위치한 서초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화훼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화훼 분야로의 직접 전환을 꿈꾸는 중년층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취업 및 창업 연계를 위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화훼 기초이론부터 실습은 물론 국가기술자격증인 ‘화훼장식기능사를 대비한 맞춤형 강좌’(40시간)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화훼 관련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꽃집 창업 노하우,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해 보는 플리마켓 기회까지 제공하는 ‘화훼일자리 연계특강과정’(16시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훼에 관심있고 새로운 직업을 준비중인 만 40세 이상 서울시 중년층으로, 서초구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00,000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