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일 드론을 활용하여 지역 내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민원 발생이 빈번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장 내부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점검이다. 서초동과 방배동 재건축 공사장 4개소에 대해 상반기 2개소, 하반기 2개소를 각각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드론을 활용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공사장 내부나 높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실시한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드론으로 더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계도하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서초구민으로 구성된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1명의 교육 수료자 중 73%인 6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데 힘입어, 올해는 5개 기관과 손잡고 6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법인·비영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추진한다. 협력 기관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폴리텍I대학 산학협력단 ▲재단법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단법인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한국신지식산업협회 등 5곳이다.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활용 미래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 디지털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VR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설계 등을 실습한다. 용산구민 20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청소년 교육시설 강사로 취업이 연계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경비업 종사를 위해 필수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가 추진한 ‘방문재활 및 실내환경개조 서비스’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8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 재활과 주거환경이 결합된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특화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자립을 돕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랑구는 최근 1인 가구 비율 증가, 서울시 자치구 중 등록장애인 수 5위, 저층주거 밀집 등 지역 특성상 세밀한 돌봄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특화 돌봄서비스는 ▲방문 재활서비스와 ▲실내환경 개조 서비스로 구성된다. 방문 재활서비스란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병원 재활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수술 후 퇴원 환자,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가 주요 대상이다. 또한 실내 환경 개조 서비스는 대상자의 변화된 신체 상태를 고려해 주거 전문가가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이동 편의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만 축제의 활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랑장미주간은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천만송이 장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8일, ‘그랑로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러브 로즈 데이(LOVE ROSE DAY)’에는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 공연 ‘서울 로즈 싱어즈 스테이지’ ▲중랑구 시니어모델 패션쇼 ‘러브 로즈 오프닝 쇼’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중랑구민 노래자랑 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당초 16일 ‘해피 로즈 콘서트’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공연이 취소됐던 가수 송가인이 마지막 날 현장을 찾아 감동의 축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민우, 황민호, 정민찬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로즈 버스킹이 이어졌고,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이 운영돼 관람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량 있는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공모를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전시 경력이 ‘개인전 3회’ 또는 ‘그룹전 5회’를 초과하지 않은 작가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내 졸업 전시나 단체 과제전 등은 경력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200만 원), 최우수상(1명·100만 원), 우수상(2명·70만 원), 장려상(4명·40만 원)을 선정하고, 입상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그룹전)를 제공한다. 전시는 역삼1동 주민센터 1층 갤러리에서 두 차례 열리며, 1차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각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강남구 거주자, 작업실 소재지 또는 관내 초·중·고 졸업생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포트폴리오와 지원신청서, 가산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24일터 28일까지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K-POP 공연과 가로수길 푸드쇼, 버스킹, 플리마켓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강남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합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G-KPOP 콘서트’ G-KPOP 콘서트는 이틀간 13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4일에는 스테이씨, 드림캐쳐, 너드커낵션, 황가람, 라키, 윤수일 ▲25일에는 김태우, 이재훈, 지누션, 박미경, 스페이스A, 이자연, 박현빈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25일 낮에는 버스킹 공연(오전 11시~오후 1시), 양일간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5,000석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도를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민선8기 5대 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60.4%인 52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72.31%로 전국 평균(43.11%), 서울시 평균(43.6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천구는 구민들이 바라던 숙원과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및 자산형성 통장사업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2025년 제습기 지원 자활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습도가 높고 통풍이 어려워 곰팡이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여름에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18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나눔 된 물품은 신한은행의 사회공헌기부와 센터 종사자의 후원, 개인 후원자를 통해 마련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유품정리, 배송, 편의점 등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7개 자활기업의 운영과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자활나눔행사를 통해 캠핑용품, 가족사진, 난방용품 등 생활에 밀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9일부터 폐자원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해 폐배터리에 한해 교환 보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자원선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폐배터리는 새건전지로, 종이 팩은 롤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폐배터리 교환사업 확대 시행은 폐리튬배터리가 재활용품이나 일반쓰레기 등과 혼합 배출로 화재 발생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제대로 분리배출 되도록 해 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기존에는 일반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 보조배터리 1개당 새건전지 1세트로 교환됐으나, 확대 시행 후에는 배터리 품목을 리튬배터리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리튬배터리 1개를 배출하면 새건전지 1세트와 함께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리튬배터리 제품에는 보조배터리, 무선이어폰,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손선풍기, 무선전동칫솔 등으로, 배터리 일체형이면 동주민센터로 가져가 교환하면 된다. 폐배터리 교환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지적 사항에 대해 지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소명자료에 대해 검토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총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게는 최고등급(SA등급)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우수등급(A등급)을 받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89곳이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5대 분야, 70개 세부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