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가 지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보령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한 기념품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오는 19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출품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5개의 기념품에 투표할 수 있다. 보령시는 투표 참가자 중 무작위로 2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이번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이루어지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총 11점의 작품이 보령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보령시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결핵환자 4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결핵환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과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 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종료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2배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소요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지원 내용에 따르면, 70세에서 74세까지의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74세 도달 시까지 매년 1회 30만 원을 지급한다. 75세 이상은 반납 연도에 한해 20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은 운전면허증 반납 시 충남형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75세 미만 어르신은 이 혜택을 받을 수 없어실질적인 교통비 보조를 위해 지원금을 2배로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고령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지원을 통해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률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사고 감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올해 1월 1일 신청자부터 소급 적용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주소지 관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봉성비에스 부여공장은 지난 14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봉성비에스 부여공장은 홍산농공단지 내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며 누적 장학금이 1천3백만 원에 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춘영 대표는 “부여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 하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15일 부여군민에게 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분변, 오줌, 타액 등이 건조되면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1~2주의 잠복기 후 발열, 출혈, 신부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저혈압, 급성 쇼크, 출혈, 급성 신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2024년 부여군 내 신증후군출혈열 신고 건수는 전년(20건) 대비 30% 감소한 14건을 기록했으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3.2명으로 전국(0.7명)과 충남(2.6명)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산, 풀밭, 논 등 쥐 서식지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들쥐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감염위험이 높은 주민은 인근 보건기관에서 3회에 걸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시범 도입한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이 지난 14일 첫 대상자를 방문하며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올해 4월,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관리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이 해당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리 의사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한다. 혈압ㆍ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 설문을 실시한 뒤 지속적 사례관리를 위해 보건소 내 추진 중인 보건사업들과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대상자별로 맞춤형 연계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옥산호수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녹음 짙은 정원, ‘진달래관광농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엄격한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통과해 충청남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체험형 답례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진달래관광농원은 펜션과 캠핑장, 카페, 그리고 다양한 치유 정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펜션 앞마당에서 옥산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뚝 솟은 옥녀봉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뒷마당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이면 서구해당화 나무에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옥녀봉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논밭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은둔형 독거노인 가정과 가정위탁 영아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자문교수와 민관 협력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솔루션회의는 홍성경찰서, 가정행복과 드림스타트, 전문가 및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정호 교수가 슈퍼바이저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사례는 은둔형 독거노인 가정으로 인지문제행동, 대인기피 및 지원거부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와 양육환경이 좋지 않은 영아의 가정위탁 지원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복지정책과는 “이번 통합솔루션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복지정책과에서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 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으며, 관내 민간 기관과 고위험 가구의 문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올해 1월부터 홍성군 관광지 곳곳을 누비며 호응을 얻었던 ‘신바람 관광택시’운영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신바람 관광택시’는 남당항 대하 축제, 죽도 등 홍성의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전문 택시기사들이 함께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여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운영 예산이 예정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시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신바람 관광택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이고,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또한 반려동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 홍성군이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광 페스타(5월 13일 ~ 16일)’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하는 ‘홍성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6,600㎡)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홍성남당항음악분수공원’,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65m 높이 초대형 전망대인‘홍성스카이타워’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오사카 엑스포 관광홍보관 운영으로 일본 관광객의 동향 및 트랜드 분석을 통해 일본 관광객 맞춤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일본 현지 여행사 상담과 인센티브 지원 등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홍성 관련 퀴즈쇼,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홍성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지역 특산물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