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30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상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순회 장터는 남원 이외 전주, 군산, 김제시의 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하여 베이글, 커피, 음료, 김밥, 수제 누룽지, 김부각, 핸드메이드 천연제품(비누) 등 여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순회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자활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룡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토) 9시부터 도서관 내·외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 콘서트(11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14시) ▲클래식 음악회(17시) 등 다양한 공연이 1층 열람계단에서 진행되고, 체험부스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카카오톡 친구 추가 뽑기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이, 그리고 ▲포토존 ▲레트로 사진기 촬영 ▲원화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별히 ‘함께한 1년, 우리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 공연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미리 신청을 받고, 체험 부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년동안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과 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가유산 야행’, ‘농악경연대회’, ‘국제도예캠프’, ‘현대무용공연’ 등이 꼽히며, 이 외에도 전통예술·생활문화·소공연 등 소규모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25 남원 국가유산 야행’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원과 월궁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낙화놀이, 풍등날리기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전통공연,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지며, 광한루의 역사와 설화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야간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남원의 대표 민속문화인 농악을 중심으로 한 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10월 18일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5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는 읍면동 대항으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각 읍면동의 기량을 뽐내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어 10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개최돼 전국 각지의 농악 명인들이 개인놀이를 중심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고전문학의 무대이자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시가 K컬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한 남원시 웹툰‘향단뎐’이 10월 1일부터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 남원시가 리앙에이지와 함께 제작한 ‘향단뎐’은 춘향전 속 조연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참신한 발상과, 현대 인물이 고전 속 인물로 들어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전개는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카카오웹툰 평점 9.9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향단뎐’의 성과는 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선다. 춘향전·흥부전 등 고전문학과 판소리라는 K컬처(소리·스토리)의 원류를 품은 남원에서 제작된 ‘향단뎐’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K-웹툰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이 곧 글로벌 K컬처의 뿌리이자 출발점임을 입증했다. 작품 수익 일부를 남원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에 환원하며, 콘텐츠가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즌2는 더욱 풍부한 서사와 새로운 캐릭터들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다소 높은 기온과 습도가 예상되며, 가족‧친지 방문 증가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감염되며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대표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으며, 추석 연휴 동안 위생적으로 조리되지 않거나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후 12~36시간 이내 급성설사, 경련성 복통, 발열 등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식재료를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안전한 조리 수칙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계란 표면에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올해 8월 이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2025년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중적인 교통지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 지도 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문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6일(월)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요 근무 장소는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사거리부터 교육청사거리까지 공설시장 주변 구간이다. 근무 인원은 교통과, 시민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합동 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통 혼잡 구간과 병목 구간의 교통질서 유지 및 주차 안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단속 차량을 운영하여 교통 혼잡 민원에 대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고, 도로 모퉁이 등 불법 주정차가 예상되는 주요 구간에 라바콘 등 교통시설물을 사전에 설치하여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으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되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위와 같은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이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을 담은 ‘어텀패스(Autumn Pass)’를 선보인다. 가을시즌 주요 행사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오리움은 콘도 건축이 중단되어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문화시설로 탈바꿈한 남원 대표 복합문화 공간이다. 개관 4개월 만에 8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 △남원 3대 가을축제 △‘여행가는 가을 남원’ △할로윈 등 주요 가을여행을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추석 연휴에는 어린이와 경로 방문객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하며, 남원 3대 가을축제(△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3회 흥부제 △2025 남원국가유산야행)기간에 방문 인증을 하면 어린이·청소년 무료입장을 제공하여 남원 축제와 전시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월 31일 ~ 11월 1일 할로윈 기간 코스튬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야간 무료입장과 기념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흡연·음주 폐해 교육 및 음주안경 체험, 구강·위생교육, 손 씻기 체험, 올바른 식습관 교육, 클라이밍 신체활동, 신비의 방(태아성장과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풍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놀이 요소를 결합해 흥미를 유도하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습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주요 참여 대상으로 하며, 전화신청 또는 구글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예약 방식을 도입해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다 많은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각 읍면 장날에 맞춰 진행 중이다. 30일 안성 덕유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에는 무주 반딧불시장, 2일에는 설천 삼도봉장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30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유관 기관·단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성수품 물가 및 원산지 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주사랑상품권’과 ‘소비 쿠폰’ 이용 홍보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은 “시장 분위기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증액과 15% 할인 행사, 그리고 때맞춰 지급된 소비 쿠폰도 대목장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사랑상품권 한도액은 지난 9월부터 30만 원 증액돼 최대 100만 원(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으로,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새내기 공무원 대상 “우리 군 바로 알기 역량 강화교육”을 무주읍 드림연수원과 무주상상반디숲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합숙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군정 주요 업무를 공유해 빠른 적응을 돕고 고객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날 △자기 탐색 및 관계 형성, △성취 경험을 통한 자신감 강화, △사고 전환을 통한 긍정적 태도 정립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공직자로서 실천과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2일 차에는 △선배 공무원들에게 듣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 안내부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고 △적극 행정을 위한 군정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또한 △유적지인 ‘주계고성’ 현장을 답사하고 태권도원과 반디랜드도 둘러봤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제야 공무원이 된 게 실감이 난다”라며 “일부겠지만 무주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공직 생활, 그리고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각오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