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월 착공 후 약 1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연수동과 동춘동 일대의 미관광장 4호 및 7호 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야간 특화거리 조성사업(2차)’을 12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수동 야간 특화거리 조성사업에는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23년 추진된 1차(4억 원) 사업에 이어 2차에는 4억 원(구비 50%, 시비 50%)의 추가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했다. 미관광장 쉼터 일대를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행환경 개선과 경관조명 설치, 휴게공간 정비 등을 통해 야간 경관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미관광장 4호 쉼터에는 플라워 조명과 경관조명 설치하고 벤치 및 보도블록을 정비했다. 건물로 둘러싸여 어둡게 느껴졌던 기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관 저해 요소를 정비하고, 시각적 차폐를 위한 루버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화단에 조명을 추가해 야간에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7호 쉼터는 수목 투사등과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을 강화하여, 보다 품격 있는 휴식 공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는 미추홀구에 소재한 인천구치소와 연계해 지난 20일 수형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시간인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사랑캠프에는 수형자와 가족 등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장단기 수용 생활로 인해 단절될 수 있는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회복을 통해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 자녀부터 배우자, 부모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함께하며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말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수형자 가족은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해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가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라며,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수형자는 “오늘 이 시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2025 크리스마스 송년 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하대학교 댄스동아리 ‘트리키’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생활문화예술가 양성 과정 제이미 난타 공연반의 난타 공연, 전자해금 연주자 남영주의 이색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수 최정규·박진·나래의 트로트 공연, 마술사 한영훈의 마술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체험과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며 아트애비뉴27의 문화공간으로서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년 문화 공연은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18일 도화동 주민문화센터 1층에서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iM금융지주·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을 통해 조성됐다. 기존 청운대점, 미추홀점, 수봉별마루점, 주안점, 용현점에 이은 6호점으로, 지역 생활권 중심에 조성된 노인 일자리 카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후원기관 및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공공 정책사업과 민간 후원이 결합한 협력형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사례”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과 쉼, 교류가 어우러지는 생활 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대표 정영이)으로부터 공기청정기 10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은 공기청정기 10대와 함께 5년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필요한 기관 및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영이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온 사회적기업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구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6일, 복지관 내 청춘식당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2025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분들을 위로하고 감사드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한성호 관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사항을 정리한 영상물을 다함께 시청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에 2026년 새해의 소망을 새겨 넣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인근 식당에서 만찬의 자리가 마련되어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하여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케이크를 만들며 동료들과 웃고 떠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 가득 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남동구 아동복지과와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220상자의 후원 물품이 기탁됐다. ‘사랑 가득 상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사업이다. 상자는 아동 성장에 필요한 식료품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필품 등 한 상자당 약 3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에 전달된 220상자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민석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사랑 가득 상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이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논현·서창권역 쉼터에서 한 해 동안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권역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쉼터에서는 주 2회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통한 인지기능 향상 ▲음악치료로 정서 안정 도모 ▲운동치료 기반 건강 증진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관리 등 맞춤형 활동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쉼터’를 운영하여 치매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수료증을 받으니 학창 시절 졸업식이 떠올라서 마음이 뭉클했고,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한결 가벼워지고, 웃는 날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 쉼터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남동구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성인지 통계집은 남동구민의 연령별, 성별 차이 및 지역 특성과 관련된 자료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요구와 사회현상에 맞춘 차별화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남동구 20개 동 전역에 대하여 경제활동, 정치 및 사회참여, 아동 돌봄 등 12개 영역 385개 지표를 2020~2024년까지 5개년도에 걸쳐 시계열 분석을 했다. 2022년에 발간한 통계집과의 차이점은 코로나19 관련 자료 등 유의미하지 않거나 정책적 활용도가 낮은 지표를 삭제하고 1인 가구 관련 지표, 안전 및 교통 관련 지표 등 현재 상황을 반영한 지표들을 추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기회였다”라며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도 4분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회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임동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 등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통합방위 유공 표창장 수여, 2025년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측 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경‧소방 및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임동표 회장은 “각종 지원사업과 안보 활동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한 결과, 예비군의 날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역량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