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21일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자금 채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기준 충북의 만 39세 이하 청년 부실채무자는 183명, 채무액은 약 102억 원에 달하지만 도 지원사업을 통한 실질 지원 인원은 연간 10명 수준”이라며 “상환 여력이 없는 청년들은 제도적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로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에 앞서 제427회 임시회에서 ‘충청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해당 조례는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에게 분할 상환 약정 체결 시 필요한 초입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박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조례 제정 이후에도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예산 확충과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충북도가 2020년부터 ‘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의회은 오는 10월 24일,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목재친화도시 제천의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목재친화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중장기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마을의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산림자원 활용체계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시는 ‘제천시 산림현황 및 산림경영 발전방향’을, 제천산림조합은 ‘제천시 목재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토론은 이강오 경북대 교수(전 임업진흥원장)를 좌장으로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원, 김지훈 국산목재협동조합 이사장, 임창순 제천시민참여에너지협동조합 이사, 엄흥섭 봉양읍 미당2리 이장, 세명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임야가 70%를 넘는 제천시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활성화가 당면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천시가 임업경영을 기반으로 목재산업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목재산업의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이행 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소방서는 21일 본서 후정 및 차고에서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2025년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물소화기를 이용한 어린이 소화기 체험,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인명구조장비 전시 등 어린 친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등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완용 펌프를 활용한 소방관 방수 시연 행사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됐다. 특히 옥천소방서에서 지원받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안전벨트 착용 체험, 지진 대피 체험, 연기탈출 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 체험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119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체험 활동을 마련해 어린이의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에서 주민이 화합하는 풍성한 축제들이 성황리에 연이어 개최됐다.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 ‘제9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면식)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사과네컷, ‘내 사과를 받아줘’ 사연 이벤트 등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충주생활악기오케스트라, 댄스스포츠, 인절미 떡메 체험, 회오리 사과 깎기를 비롯한 11종의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 미션과 어린이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지현동만의 특색을 알렸다. 성내충인동 체육회가 주관한 ‘성내충인동 주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는 21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행사는 4개 팀으로 구성돼 선의의 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21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산 장자도와 선유도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유대감 강화와 소속감 고취 및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사랑나눔봉사회 이미숙 회장은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봉사하다 보니 함께 교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식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봉사활동 개발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지회장 고하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본행사에 앞서 내빈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흰지팡이와 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보이지 않는 세상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몸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어울림 색소폰 연주 △아랑 고고장구의 장구 공연 △시각장애인의 시낭송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감동을 더했다. 이어 △ 흰지팡이 헌장 낭독 △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군수 표창 민병숙(여·76)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표창 유인삼(여·65) △증평군지회장 표창 전영석(남·65) △증평군지회장 감사패 정찬연(여·59) 등 4명에게 수여됐다. 고하동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곁에 함께 있음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보 강연,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림 2161부대 2대대장은 ‘국가, 국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주제로 안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지역 안보 의식 함양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승채 씨를 비롯한 13명이 군수상, 군의장상,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호국정신을 실천해 온 재향군인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라며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재향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2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실무자,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운영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청주시 복지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정이 모여 종합사회복지관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복지관 시설의 노후화, 시설관리 인력 부족, 복합시설 내 공간 협소,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이용자 교통안전 문제 등 다양한 현황을 설명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화정 의원은 “청주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시간 외 근무수당을 30여 년 만에 확대 지급하고, 3종 휴가제 도입, 보수교육 전액 지원, 대체인력사업 추진, 상해보험 전액 지원 등 눈에 띄게 복지종사자 보수 및 근로환경 개선 시행에 앞서왔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주시 복지정책에 반영해야 할 세부적인 사항을 민·관·정이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이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 기간 동안 운영 중인 작은학교 홍보부스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는 관내 작은학교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별 특색사업과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통해 작은학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의 악기 연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감미로운 선율은 작은학교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홍보부스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부스 한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소개 영상이 상영되어, 작은학교의 생동감 넘치는 배움의 현장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작은학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중심이 되어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대추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작은학교가 지닌 특별한 가치와 교육의 가능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장연면지회(지회장 방승욱)은 21일 장연 송덕리 쌍천변 일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줍킹(줍다+워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송덕리 쌍천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휴담뜰의 도예창작 작품을 감상하며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방승욱 지회장은 “줍킹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가꾸고, 도예작품 감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본 사업은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관내 11개 읍·면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