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해 서울시가 자발적 탄소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t)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탄소크레딧 구매를 정책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NDC는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각국이 스스로 감축 목표를 정해 제출하고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약속으로,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을 약속했지만, 현재 이행 속도는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옥 의원은 국가의 신뢰도와 경제적 경쟁력이 NDC 이행에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은 2005년부터 EU ETS(유럽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며 무상할당을 축소하고 유상경매를 확대해 가격 신호를 강화해 왔고, 미국 캘리포니아는 배출권거래제 운영과 함께 자발적 시장 크레딧을 일정 비율 상쇄용으로 허용해 규제·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9월 19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매력적인 도시 서울: 디자인으로 만드는 글로벌 삶의 품격’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내외 디자인계 주요 인사와 전문가, 대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 이번 포럼은 헬레 소홀트(덴마크 GEHL CEO), 우베 크레머링(iF 디자인 CEO), 로렌초 임베시(로마 사피엔자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 연사들이 참여해 도시 정체성, 지속가능성, 시민참여형 디자인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길영 위원장은 “세계 인구의 58%가 도시에 거주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92%에 달하는 약 4,700만 명이 도시에 살고 있다”며, “특히 천만 인구가 밀집한 서울의 도시정책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디자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9월18일, 56사단 용마여단 강북대대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강북구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부대 초청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군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위촉직 위원, 예비군 지휘관, 동장, 여성예비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5여 명이 참석해 군 장비 관람 및 체험, 부대소개 영상 상영, 주요 안보 의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김명희 의장은 대대장 및 주요 지휘관과 환담을 나눈 뒤, 군 장비와 화기, 장갑차 등 최신 장비를 둘러보며 지역 안보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군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상시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늘 국가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동작구의회는 19일 청소년 모의의회 및 의회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초등학교 5학년 3개반 60여 명이 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민주적 의사결정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의회 소개 영상을 통한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한 후 의회 시설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의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깨끗하고 위생적인 학교 만들기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직접 진행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정재천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미래 세대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6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함께 현장방문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의원들께서는 조례와 정책이 구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작은 변화라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6년도 예산 편성이 시작된 만큼, 더욱 면밀하고 꼼꼼하게 편성하여 추경예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1회 영등포구 원조맥주축제와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나 선심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남완현 의원이 "문래3가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이순우 의원이 "공공건축물 하자점검 제도에 대한 시급한 개선 필요", 차인영 의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강북구 장애인자립생활정책 현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미경 의원과 북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최미경 의원, 강북구청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서도 장애인의 동등한 권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자립 지원 서비스 부족 등으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강북구의회는 장애인이 독립적인 주체로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지역사회 속에서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이번 논의를 열었다. 최미경 의원은 “우리의 여건이 충분하지 않지만, 작은 변화도 소중하다”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단지 토론으로 끝나지 않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18일(목) 오전 10시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임시회 시작을 알린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등 40여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25일(목)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진)은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약135억원 규모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청과 강북문화재단이 구민의 건강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 강북 웰니스 요가 콘서트’를 오는 9월 20일과 10월 11일, 10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 개최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으로 예술공연, 요가·명상 체험, 친환경 공예와 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인더숲 우이예술무대’는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백운천 휴게공간 연못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성된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 의원은 연못의 물고임으로 인해 오랫동안 악취 발생과 모기 등 해충 문제를 겪던 백운천 휴게공간을 지역주민 및 강북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곳을 시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탈바꿈했다.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는 지난 해에도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요가&토크 콘서트’가 개최돼 힐링 요가와 음악 공연, 김홍표 배우의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했으며 시민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한 시민 러닝 행사 ‘남산런(Namsan Run)’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100여 명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학생 러닝크루, 가족 단위 시민, 예비부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팔각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3.2km 코스를 달리며 서울의 대표 명소 남산의 매력을 공유했다. 특히 코스에는 지난 7월 말 개방한 ‘북측숲길’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목재데크 계단으로 조성된 0.5km 구간으로,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행사 후 “서울 대표 러닝코스인 남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력적인 명소를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 곧 발표될 ‘더 건강한 도시 시즌2’의 핵심 목표는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의 청년이자 서울시민으로서 오세훈 시장과 함께 남산을 달리며 시민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뜻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됐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