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4일 오후 2시 평창 모나 용평에서, 기후테크 산업 관련 역점 추진 6개 시군, 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테크 산업 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하고, 새로운 시장의 선점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관련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과 해소 방안 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테크 산업전반에 대한 동향과 정책 기조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여 해소 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자리로, 도는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자료수집과 대응논리 보완을 거쳐 해당 정부부처 등에 직접 건의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기관은 △농업 부산물 자원활용 △스마트팜․수직농장 △암모니아 수소추출설비 제조 △수소용품 인증기관 관련 등 신기술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혁신투자를 감행했지만 현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6월 24일,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본부장 박재환)로부터 1억 3천만 원의 강원문화예술진흥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강원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강원문화재단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7월에 개최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신한은행의 오랜 후원은 강원문화예술의 진흥과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안정적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강원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제가 도민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환 본부장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년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인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35회의 공연과 약 60여회의 부대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 및 강릉, 정선, 철원, 태백, 횡성 등 강원특별자치도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이 치유농업 확산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치유농업 광역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를 완공하고, 지역특화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강원형 치유농업 산업화 체계를 구축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회복·유지·증진은 물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 스트레스 증가, 만성질환 확대 등으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이 지닌 정서적·생태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치유농업은 이를 실현하는 대표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례 기반 선제적 육성,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성과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치유농업 기반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치유농업법 시행에 앞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2017년에 제정·시행하여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 지자체보다 앞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광역치매안심센터, 사회서비스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치유서비스의 산업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 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2023년 기준 704농가 404ha로 2020년보다 1.4배 증가했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일반적인 수경재배(비순환식)의 경우, 작물이 흡수하고 남은 배액이 그대로 배출된다. 이 배액에는 질소, 인 등 비료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 수질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액을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과 생산성, 모두 탁월한 ‘순환식 수경재배’...지속가능성 확보 ‘순환식 수경재배’는 작물 생육에 사용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소노캄 비발디파크 다이아몬드홀에서 홍천·화천·양구·인제 지역 유·초·중등학교 관리자 88명을 대상으로 ‘2025 통합학교 관리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홍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화천·양구·인제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관리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 뮤직그룹 파라솔의 특별공연 ‘혼자가 아닌, 함께’를 통해 음악으로 통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폐성 장애를 지닌 삼생초등학교 6학년 강산이 학생의 그림 전시 ‘마음의 정원: 꽃과 동물로 말하다’가 함께 열려 감동을 더했다. 오후에는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가 ‘모든 학생을 위한 포용적 교육’을 주제로, 실천 가능한 통합교육 실행 전략과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통합교육 리더십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6월 23일 횡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횡성교육지원청과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횡성교육지원청 2025 주요업무계획(4-2-2 위기학생 지원 강화)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관내 중심학교(성북초등학교, 횡성초등학교, 횡성중학교, 현천고등학교)와 공동 협약으로 추진됐다. 또한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취약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굴하여 예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기관과 함께 횡성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고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오는 7월, 춘천에서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국제 규모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환영식은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춘천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35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세계 수준의 태권도 경연을 펼친다. 축제와 연계한 겨루기, 격파 등 다양한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에서 강릉시 소재 기업 ㈜파마리서치바이오(공동대표 백승걸, 원치엽)가 일자리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24일(화)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일자리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복지향상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우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파마리서치바이오는 현재 상시 고용인원 77명으로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 성장률이 약 24%에 달했고,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성장률 20.7%, 최근 1년간 고용 유지율 96.8%를 달성해,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재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사로, 특화된 기술력과 단계적인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직원복지증진을 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평창읍 주민자치회가 ‘2025년 빛나는 나의 대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빛나는 나의 대문’은 2024년 주민총회 투표로 선정된 의제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평창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운 후 지난 5월부터 분과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조사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총 100여 가구가 선정되어 총 104개 태양광 조명을 6월 24일부터 설치한다. 이미영 평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하여 취약 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는 거동 불편한 고령자들을 대상자로 많이 선정하여 조명처럼 밝고 행복한 평창읍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체육고등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체육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급식비 관련 자료를 통해, 강원체육고등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급식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표준급식비 규정을 어겨가면서, 식품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학교 전체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협의를 통해 예산 증액을 요청해야지, 관행적으로 아이들의 식사와 관련된 식품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을 특성화로 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니는 학교라면, 식사와 영양 부분은 일반 학교에 비해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라며, “식사와 영양을 통한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은 경기 성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부실한 급식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