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2025년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한 공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무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단위 종합 훈련으로 남구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자원 동원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16개 구·군중 유일하게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구청사 드론공습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민·관·군·경·소방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청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식욕감소, 설사, 구토 등이 동반하기도 하는데,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유병률이 높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월 15~21일 기준 수족구병 발생 상황은 1,000명당 5.8명(의사환자분율)으로, 지난주 2.7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0~6세는 8.3명으로 7~18세 1.9명보다 많이 발생했다. 수족구병의 주요 전파경로는 손이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되므로, “손 씻기”가 예방에 중요하다. 손 씻기 외의 예방 수칙으로는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소독하기”와 “발병 1주 이내의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등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은 손 씻기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습관만으로도 수족구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손 씻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 여성회(여성회장 송미자)는 지난 6월 29, 30일 양일간 관내 소외계층 17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성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협의회장과 송미자 여성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토리묵과 양념,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뒤,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신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분들의 안부를 묻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1일,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관장 서은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정성ㆍ나눔ㆍ감사, 함께하는 기쁨」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권경옥 회장을 비롯한 조장, 회원 10여 명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나물 등을 복지관으로 가져와 마련한 자리로, 비빔밥을 중심으로 송편, 국, 편육, 수박, 과자 꾸러미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제공했다. 배식과 안내에는 복지관 직원 15명, 센터 직원 5명을 비롯한 봉우리회, 녹색어머니회, 반딧불, 의용소방대, ㈜시티캅 등 자원봉사 단체 5곳의 봉사자 11명과 함께 힘을 보탰다. 또한 문현동 소재 ㈜성진푸드(회장 주성진)는 참기름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식사 후에는 부산청년사업가모임(회장 이인준)의 재능기부로 미용 봉사와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는 날로, 오은택 남구청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관내 선스튜디오 덕천점(대표 이명화)과 다문화가족 힐링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증진과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스튜디오 덕천점은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스튜디오 덕천점 이명하 대표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때마다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느낄 수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사진 촬영을 통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다문화가족이 소중한 가족사진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만덕3동 초록누리봉사대가 여름철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 및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누리봉사대’는 만덕3동의 통장, 자율방재단, 지역주민등 다양한 단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청소 봉사 활동을 통해 거리 환경정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인도, 안다미로길, 초록누리길, 덕천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 유해 요소를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장마철과 폭염 대비 환경정비에 힘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초록누리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로터리에 위치한 ‘갤러리 유피(Gallery UP)’에서는 김미현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PLATFORM 6½' – 시간여행자 모두를 위한 여정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피성’과 ‘기차’, 그리고 ‘시간여행’이라는 상징적인 모티브를 통해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과 사유,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미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실적이고도 섬세한 유화 작업을 기반으로 감정의 시각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17점과 소품 사이즈 작품 8점 총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상징적인 인물들을 통해 사라진 듯 잊혀진 시간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그 사유의 틈에서 지금 내가 가야 할 길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작품에 담겨 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 객체가 아닌, 연속적인 흐름과 잔상으로 남습니다. 그 순간들은 인지되지 못한 채 스쳐 지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30일 제3기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산경상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한백용 부산경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교육과정 강사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전체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부산경상대학교는 강의실 등 교육시설을 지원하며 운영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11주), 연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정원학 개론, 식물관리, 정원디자인 등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향후 수료자들은 실습으로 공공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제3기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하고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향후 교육 인원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마을정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총 6개 사업, 1억 2천 6백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병원 안심 동행 차량 구입 ▲정을 담은 한 끼 레스토랑 ▲신선행복 나눔밥상 무료급식 ▲경로당 제습기 설치 지원 ▲기부자와의 만남의 날 ▲턱 없는 영도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등 구민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기부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실무 부서의 검토, 주민 선호도 조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그리고 구의회 추경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부자의 뜻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6일 지역 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도구, 보건소, 영도지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사례와 기관별 추진 사업 공유, 향후 효과적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하반기 워크숍 추진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영역의 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 외에도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구민의 복합적인 복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영도구민의 행복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