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가을 장마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특별자치시대에 발맞춰 주민자치의 역할과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군·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전역에는 시군별 주민자치 성과 전시부스,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 로컬마켓과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40여 개의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동해시에서는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2회 전천축제’와 ‘사랑의 팥죽 나눔’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민자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곡동 주민자치센터는 2개 동아리가 협연한 해금과 하모니카 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동해시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진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 청년센터 청년공간 열림은 청년 주도 조직인 청년단체 ‘윤슬’과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공간 및 자원 공유, 공동 홍보, 성과 공유 체계 마련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소규모·실용 중심의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방향은 청년 관련 대외사업 추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지역 문화와 결합한 콘텐츠 운영 등으로,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용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청년단체 윤슬은 그동안 청년공간 열림을 중심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 ▲청년들의 연애 고민을 주제로 한 토크쇼 ‘연애 플레이리스트’, ▲청년의 날 행사 ‘문학 보물찾기’, ▲참여형 이벤트 ‘친구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의 종합적인 현황을 파악해 국가정책 수립 및 민간 부문의 중요한 의사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일을 기준일로 하며, 동해시 관내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10.22.~11.8.)를 통해 먼저 진행되고,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11.9.~11.18.)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가 향후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해시 통계상황실 또는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가 등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경영에 사용하기 위해 임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임대 기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아울러, 감면 대상 기간 중 임대료 납기가 도래할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대한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경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춘미 회계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들의 영업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동해시 묵호권역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감성 해양문화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동해시 내 인기관광지와 핫플레이스는 각각 묵호항과 해랑전망대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방문객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은 부곡·발한·동호 등 북부권역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체 관광보다 자유일정 중심의 개별 여행, 미식·먹거리 여행, 웰니스·힐링 여행이 주를 이루며, 묵호는 이러한 흐름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무엇보다 묵호권역은 울릉도를 오가는 길목이자, KTX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 부전역을 오가는 동해선까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로 인해 멀게만 느껴졌던 동해 여행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이는 동해시가 민선 6기부터 튼튼한 밑그림을 그리며 결실로 얻어낸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가 방송과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특히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묵호역과 인근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관광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보현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현성지 보현사 경내에서 2025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 고찰 보현사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는 국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대제를 시작으로 삼대화상 다례제와 산사음악회를 비롯해,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통차 체험과 더불어 사찰음식과 강릉 향토음식도 선보인다. 1일차 주요 행사로는 우리의 전통 다례제와 함께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차 한 잔에 담긴 여유를 나누고, 깊은 울림의 음악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사찰음식과 향토음식 전시는 행사 기간 이틀간 상시 운영된다. 수행자의 지혜와 전통이 담긴 건강한 사찰음식과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을 직접 관람하며, 사찰과 지역 식문화의 깊은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5 강릉단오제 바로알기 교육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를 지역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3개 초등학교(남강초, 노암초, 옥천초)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강릉단오제 주신(主神)인 범일국사의 탄생지 학산마을을 비롯해 칠사당, 서낭당, 굴산사지 당간지주, 석천우물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단오부채·관노탈 그리기, 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강릉단오제 대표공연인 ‘관노가면극’을 관람했다. 참가 학생들은 “단오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교사들은 “교육과 문화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교육사업은 지역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전승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재산권 행사상 불이익 처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건축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행하는 신축, 증축, 용도변경, 대수선 및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등은 건축법 위반행위로 위반건축물 단속대상이다. 위반건축물 적발 시 먼저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임이 표시되어 각종 인·허가, 면허, 영업신고 등이 제한된다. 시정명령으로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위반사항 시정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특히 영리 목적으로 위반(위반면적 50㎡ 초과)하거나, 상습적 위반인 경우 이행강제금이 가중부과된다. 또한, 건축법에 따른 형사고발과 이행강제금 체납에 따른 각종 재산 및 급여 압류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 542톤을 추가 확보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며, 1차 배정 1,007톤, 추가배정 542톤을 배정받아 총 1,549톤을 매입한다. 시는 현재까지 산물벼 404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11월 중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에서는 자체 수매를 통하여 총 2,649톤 (강릉농협 1,619톤, 사천농협 1,030톤)을 매입하고 있다. 수발아 벼에 대해서는 시, 농협, 품질관리원이 3차 협의회를 통하여 ▲농가는 조기수확 및 건조를 ▲농협은 건조벼 보관 및 산물벼 수매 확대를 ▲품질관리원은 신속한 등급결정 및 검사를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벼 매입을 요청키로 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최근 강우가 지속되고 있으니 농가에서는 빠른 시일 내 수확을 완료하여 건조,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수발아 벼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피해 벼로 매입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원주 뮤지엄산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 하반기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는 초등교원 및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180명, 교육전문직원 2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평가의 전문성 제고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가 특강을 맡아, 현장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학생평가 피드백 강화 △학생평가 정책 방향 제시 △하반기 지원사업 안내 등 교원의 평가 역량을 높이는 실무 중심 연수가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 교사의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평가 내실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초등 학교관리자 및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6월에는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와 ‘학생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