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1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북한이탈국민과 북한전문학자가 함께하는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 김장수 보은군협의회장 및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지역 단체 회원 및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석 박사의 ‘북한 급변 정세와 안보·통일 정책’ 강연, △북한 이탈 국민 4명이 출연하는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토크콘서트, △평화통일 관련 OX퀴즈 타임, △통일 음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석 박사의 강연을 통해 북한 최근 정세와 한국의 통일 정책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토크콘서트 출연자들의 탈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김장수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정권은 적대적 2국가론을 들고 나와 그들만의 왕조 정권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북녘 동포들을 굶주림과 인권유린으로부터 구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9일 속시원 내과의원(원장 최승화)에서 1차 년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 위험 수단 차단의 표준사업을 시행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목표를 둔 사업이다. 속시원 내과의원(원장 최승화)은 원내 의료진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지자체 생명존중 활성화 홍보물 게시, 비치, 자살 고위험군 발굴, 의뢰로 생명존중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월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 38개 기관과 안심마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속시원 내과의원를 시작으로 각 기관에 현판 전달,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진천군민 생명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9일 제42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양성평등가족정책관, 기획관리실,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에 대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쉼터청소년 자립지원과 관련해 “쉼터청소년 자립지원 지원금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어, 쉼터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을 만드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퇴소 이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가정폭력피해자 생계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가정폭력피해자 아동교육 지원비가 중복사용 되지 않아야 한다”며 “교육청 사업과의 중복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폭력피해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우리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분들은 매우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런 경력을 가진 분들이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 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도정 학술용역과 관련해 “당해 연도에 사용해야 할 연구용역 사업의 집행 잔액을 명시이월 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특수학교에 저상버스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소속 박진희 의원(비례)이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제422회 정례회에 ‘충청북도교육청 특수학교 저상버스 지원 조례’를 의안 발의했다.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아 버스 내 계단이 없고, 필요시 버스 내부와 보도를 이어주는 경사판이 작동해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보행이 불편한 승객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어 정부는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62%를 저상버스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노선버스에 한해 저상버스 도입을 규정하고 있어 장애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특수학교의 저상버스 도입에 관한 법적 근거나 지원은 부재하다. 이렇다 보니 도내 11개 특수학교에서 매일 900명 이상의 장애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50대의 통학버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SK 하이닉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건강 활동 꾸러미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19일)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이일우 SK 하이닉스 부사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꾸러미는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몸 근육과 마음 근육 모두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SK 하이닉스가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청주페이를 통해 구매한 신체활동 용품들이다. 신체활동 꾸러미는 티셔츠, 폼롤러, 요가매트, 푸시업바, 손목아대 등이 포함된 5천만원 상당의 용품들로, 도내 저소득층 학생 4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일우 부사장은 “학생들이 활기찬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현봉 충북지사 회장은 “이번 SK 하이닉스의 지원이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9일,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고문변호사(청주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 위촉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2년으로, 2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직무 내용은 ▲교육청 관련 소송과 행정심판, 헌법재판에 관한 자문 및 소송 수행 ▲법령 해석․적용에 관한 자문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자문 ▲계약서, 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자문이다. 지원 자격 조건은 공고일(19일) 기준 충북 청주시‧진천군‧괴산군‧증평군‧음성군 내에서 개업 중인 변호사, 법무법인 또는 정부법무공단에 소속되어 5년 이상의 아래에 명시된 경력이 있는 자로 해당되는 경력은 ▲판사, 검사, 변호사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법률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자 ▲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공인된 대학의 법률학 조교수 이상의 직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를 받으며, 원서접수 누락 예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5년 3월 1일자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음성고가 선정되고, 충주예성여고, 진천고가 조건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1차('24.3.1.자)로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 제천제일고가, 2차('24.9.1.자)로 괴산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음성고는 2차 공모 조건부 선정교에서 최종 선정된 학교로, 음성군청, 극동대, 강동대, 지역 소재 기업인 한국동서발전 등과 협약을 맺고, SW융합 특화교육과정, 지역 자원 활용 ESD 특화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 실천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건부 선정교가 된 충주예성여고와 진천고는 특화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협약기관과의 운영 모델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가 일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괴산증평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 주최, 산림청, (사)한국임우연합,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송 군수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천군을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고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 탄소중립 나무 심기를 확대하고, 대형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진천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는 도시바람길 숲과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근에는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 이틀 차 행사를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산림치유 관련 연구⋅정책 공유, 실행력을 확보할 국제 네트워크를 진천에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진천선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 군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이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인 오선교 회장이 19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사)충북지역개발회로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 원을, 개인으로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선교 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겨울, 옥천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후원금이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해주신 오선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후원자님의 뜻에 따라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지역개발회는 충북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체육진흥사업, 문화예술 진흥사업, 농촌4H육성지원 등 공익사업을 하고 있으며,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전력 시설물 설계, 종합감리 등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19일 옥천 향토전시관 명예관장으로 이안재 씨를 위촉했다. 명예관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했으며, 임기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2년간 향토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지역 문화와 관련된 향토 자료 발굴 및 고증, 향토사의 연구와 유물의 관리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안재 명예관장은 “향토사에 대한 경험과 애정을 바탕으로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친숙한 향토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안재 명예관장은 향토사에 대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옥천군 향토문화유산 전승 및 발굴에 힘쓰고, 전시 및 보관된 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