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여량면 유천리에 조성한 황금빛 은행나무 군락 ‘천년의 숲’을 더욱 완성도 높은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나무 가지의 활착을 활성화하고 생장을 촉진함으로써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숲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여량면 유천리 863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 9천만 원이 투입된다. 건강한 은행나무 생장을 돕기 위해 수세가 양호한 구간에는 8,140kg의 퇴비를 투입하고, 수세가 보통인 구역은 993.53㎡에 걸쳐 토양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은행나무 잎을 통한 영양 공급을 위해 7,600리터 규모의 엽면시비를 1회 실시하며, 생육이 어려운 고사목 37주는 제거하고 은행나무를추가로 보식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본격 조성된 ‘천년의 숲’이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간직한 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적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천년의 숲에 식재된 은행나무들은 정선지역 전선지중화 사업과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 등으로 발생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공예품, 잡화, 액세서리, 지역특산품 등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터로 꾸며진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7월 14일부터 상시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소상공인으로,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가능한 자이다. 참가를 원하는 판매자는 속초시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속초시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판매 품목과 가격에 대한 심사를 거쳐 판매자가 선정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2025년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과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요건은 보험별로 차등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간 사업소득금액 1,000만 원 미만을 충족해야 하며 최대 1년간 지원된다. 고용보험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의2호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산재보험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124조에 따라 중소기업 산재보험 특례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한편, 보험별 요건을 두 가지 이상 충족할 경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25년 강원특별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2025 강원 폐광지역 관광루트 특화상품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지역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아 오래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찾아내고 지역 중소여행사와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강원 관광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화상품은 ‘내 몸이 원하는 여행(리얼웰니스)’, ‘강원 가든투어(네이처힐링)’, ‘도란도란 투어(패밀리펀펀)’, ‘강원인생네컷(핫플인생샷)’, ‘감탄 골목투어(로컬더알기)’ 등 2022년 강원자치도에서 개발한 폐광지역 통합 관광루트 브랜드인 ‘감탄로드’ 5가지 테마의 1박 2일 코스로 구성됐다. ‘내 몸이 원하는 여행’은 정선·삼척 일원에서 로미지안가든 소리 치유(싱잉볼), 운기석9020 족욕피 등 성인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 코스다. ‘강원인생네컷’은 젊은달 와이파크, 문곡역1962, 투명카약 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긴급 보수공사 및 안전점검을 위해 전면 통제 중이던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의 통행 제한 조치를 오는 6월 27일 오전 8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화천교는 화천군 화천읍과 대이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50m, 폭 11m의 왕복 2차선 교량으로, 202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허용하중 부족 등으로 D등급을 판정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교량 안전 확보를 위해 총중량 23.5t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었다. 지난 5월 7일 오전 10시 30분경에는 교량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일부가 탈락되어 구조물 손상이 발생했으며, 즉시 1차로 통제와 안전시설 설치가 이뤄졌고, 같은 날 18시부터는 교량 전면 통제 및 우회노선 안내, 현수막·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북부지소는 긴급 보수공사 완료 후 정밀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 대비 허용하중이 다소 저하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반려견과 함께 강원도를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 활동인 ‘강원 댕턴즈’ 시범 운영에 나서며, 오는 7월 2일 18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관광권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반려인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체감하는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신뢰성 높은 실제 경험 기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관광 접근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반 시범사업으로, 지역 청년과 반려인이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참가자는 매월 정해진 주제에 따라 강원 지역 여행지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키트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 댕턴즈’는 강원관광재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4일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춘천시 소재)에서 도내 지질공원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질공원해설사 통합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4개 지질공원(강원고생대,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삼척(인증 추진 중)) 소속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탐방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지질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비케이21(BK21) 교육연구팀(크리티컬존 액션러닝 교육연구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최신 지질학 용어 해설 △암석구분 실습 △박편 제작 및 현미경 관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해설사는 “평소 궁금했던 암석의 분류와 미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질공원 해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삼척 열차체험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단에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활동 중인 블로거·인플루언서를 비롯해 한국 관광공사 외국인 기자단, 한국철도공사 사내방송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으로 삼척을 조명했다. 참가자들은 해양레일바이크, 장호항,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죽서루,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해변 등 삼척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하며 지역 홍보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도 철도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4일 웰빙삼척담다 사업장 확장이전 및 퓨어존 안심클린 사업장 신규 개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홍금화 삼척시청 자치행정국장, 김경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장, 김호식 삼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및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함께하며 지역자활사업의 발전을 축하했다.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 습득과 자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홍 센터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자활 참여자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삼척시 원덕읍 갈남항 일원에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파란바다의 아톰(ART DO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삼척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팝업도서관 독독’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어지는 ‘파란바다의 아톰(ART DOME)’은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팝업 형태로 운영되는 예술 소통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남항 행사에서는 △포토 아톰: 바다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체험 △톡톡 아톰: 마을을 주제로 한 주민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자개 돋보기 만들기) △시네마 아톰: 삼척 해변을 배경으로 한 낭만 영화관(상영작: 집으로...) △뮤직 아톰: 감성 밴드 ‘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