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5 나눔실천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실천 유공 포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 개인 등에 수여되는 상으로, 서천군은 기업 연계 기부,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나눔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 최미영 팀장이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연계 기부사업,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나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2019년 12월 12일 이전 지정된 장기요양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2025년 12월 1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시행되는 지정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일정 기간마다 심사를 통해 기관 지정을 갱신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은 지정갱신 심사 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평가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설명회에서는 지정갱신 심사 절차, 필수 제출서류, 평가 기준,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관내 기관들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차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의 ‘부여 미미(美味)한 미식여행’ 홍보 여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자원과 농촌관광 자원을 연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에 선정된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이 개발한 농촌관광 브랜드 ‘잘먹고 잘자고 잘노는 농촌 여행, 콩스테이’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부여를 비롯한 인근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와 가족 단위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체험을 통해 부여의 친환경 농업과 농촌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임천면에 위치한 유기농 목장인 성동목장을 방문, 유기농 우유 시음과 우유 아이스크림 빙수 만들기, 목장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젖소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을 통해 목장 생활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가림상회에서 부여산 재료를 활용한 수제 오란다와 보리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할머니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소박하지만 정이 가득한 부여의 미식 문화를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가까운 성흥산에 올라 부여의 고즈넉한 전경을 감상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향교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6회차 진행한 '향교마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 양성교육(압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주민공모사업과 2024년 기초과정에 이어서 진행됐다. 올해 준공 예정인 ‘전통문화공방’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동남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실습 교육프로그램이다. 압화를 활용한 ‘마을특화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등 탐방객들이 동남마을에 체류하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 개발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거점시설 운영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문화공방에서 주민들이 직접 특화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한 수료생은 “단순한 꽃 공예에서 해를 거듭하며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들꽃’ 하나가 마을의 특화상품이 될 수 있다는 기대에 자긍심과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에 위치한 드론교육체험센터의 첨단 무인비행기교육 활주로가 기업 연수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 활주로를 찾는 기업 연수와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부여의 무인비행기 활주로는 넓고 안전한 비행 환경, 최신 교육 장비, 그리고 숙련된 교육진을 갖추고 있어 타지역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의 기업과 교육생들이 부여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석 및 드론 기술 융합 기업인 서울의 테크놀로지 소속 교육생 4명이 비행기전문 자격 취득을 위해 부여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며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장기간 부여에 머물며 전문 무인비행기 실기 및 이론 교육을 이수, 부여군이 무인항공기사업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무인비행기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부여의 숙박 시설과 지역 식당, 드론교육체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충남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현물로 보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이 수거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 소규모 지역행사에는 다회용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목일, 어린이날 등 5개 행사에 약 1만 6,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행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134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과거의 찬란한 백제의 정신을 담아 ‘정원에서 만나는 역사문화도시’라는 미래도시 비전을 새롭게 선언한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으로 알려진 궁남지에서 ‘역사문화 정원도시 부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에서 만나는 백제’라는 주제로, △정원도시 비전 영상, △상징 퍼포먼스, △미래정원 전달식 등이 연출될 예정이다. 고대 백제왕도였던 부여가 부소산, 정림사지, 궁남지, 백마강 등 찬란한 유산 위에 1,500년간 살아 숨 쉬는 정원의 철학을 품고 있는 만큼, 정원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부여군이 추진하는 ‘역사문화 정원도시’는 국내 다른 도시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생태 중심 순천, 한옥도시 전주, 신라문화 경주와는 달리, 부여는 정원과 역사문화의 결합을 도시 비전으로 공식화한 최초의 도시다. 특히, 『삼국사기』에 기록된 무왕 35년(634년)의 궁남지와, 『일본서기』에 나타난 백제 조경가 노자공 지기마려의 일본 정원문화 전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주요 상담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및 다양한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주요 교육프로그램 안내, △회관별 상담서비스 안내, △여성 직업교육 및 취업 연계서비스 홍보, △내방·전화 상담 예약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정보,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과정안내, 구직상담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함께 참여한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치맥페스티벌이라는 시민 중심의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과 상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께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30일자로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大邱 令市 火災 義捐碑)’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1899년 대구 영시(令市)에서의 실화로 홍살문, 순검교번소(巡檢交番所)를 비롯한 관아 부속건물, 주단속방(紬緞屬房)19곳의 상업시설, 민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군(大邱郡)이 앞장서고, 한성은행소 및 여섯 점포의 보조로 의연금을 모아 화재 피해자를 도운 것을 기록한 것이다. 이 비석은 그간 명료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던 갑오개혁 이후 대구의 상업 관련 모습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 자료로, 특히 근대 시기 대구의 특성 중 하나로 꼽는 ‘상업도시 대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하면서, 대구시는 총 338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며, “지역 내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6월 27일 인천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레터 '파도파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스레터 '파도파도'는 기존의 웹진 형태였던 ‘인천문화통신 3.0’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전면 개편한 것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포맷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소식을 더욱 가깝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도파도’는 이번 6월호를 시작으로 인천문화재단을 비롯해 부평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 6개 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한데 모아 전달할 예정이며, 텍스트 형태의 기존 웹진에 비해 사진과 영상 등 생생한 시각 자료를 강화함으로써 인천의 문화예술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타이틀인 ‘파도파도’는 인천의 상징인 바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오는 인천의 문화예술을 상징한다. 이번 첫 호에서는 트렌드를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Trend in’, 인천 예술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예술의 흐름 파도타기’, 문화예술 행사의 생생한 후기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