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선운산농협, 대성농협과 함께 지난 3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보내는 명절동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추석’과 캄보디아의 ‘프춤번’의 의미 및 전통문화 공유와 차례지내기, 캄보디아 전통 음식 나누기 등 고향의 정을 느낄 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에서 준비한 고창의 대표 특산품인 땅콩과 복분자액기스 전달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문화의 차이로 한국에서 일하시는 동안 불편함이 있거나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통역관에게 말씀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해소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김영식 부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 상황을 직접 살피고 지원 현황을 살폈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소재)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기관 내 주요 정보시스템이 피해를 입으며 전국적으로 공공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사건으로 고창군민들도 공공민원 처리 지연과 각종 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꼼꼼히 청취하고, 향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더불어,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지원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부군수(김영식)는 민생지원금 지급 현황을 세심히 확인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겪는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이 작은 위로가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달 30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만나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2025 중앙부처 향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출신 중앙부처 향우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고창군 주요 성과 ▲핵심사업 진행상황 ▲군정 홍보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3,000억원)와 고창종합테마파크의 11월 착공 소식을 전했으며, 반도체 제조용 원료 생산업체 지텍도 하반기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고창군의 축제·행사 성공개최 소식도 전했다.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폭싹 속았수다 등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51만명이 방문(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184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 이후 6년만에 고창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성공개최, 2025 세계유산축전(고인돌,갯벌)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한, ’‘도내 유일’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2024 민원서비스 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10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인 넓적부리도요(학명 Calidris pygmaea)를 선정하고, 세계적으로 희귀한 철새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간다. 넓적부리도요는 몸길이 약 15cm의 작은 도요새로, 숟가락처럼 넓은 부리를 이용해 갯벌 속 벌레와 새우, 조개를 먹는다. 독특한 부리 모양으로 저어새를 연상시키지만, 몸집은 훨씬 작고 부리 끝이 더 뾰족해 쉽게 구별된다. 여름에는 붉은 갈색 무늬 깃털을 지니고, 겨울에는 회색 머리와 흰 얼굴로 변하는 뚜렷한 계절적 깃털 변화가 특징이다. 이 새는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번식해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나며, 이동 과정에서 우리나라 갯벌을 중요한 쉼터로 이용한다. 특히 고창갯벌은 풍부한 먹이와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주요 기착지로, 매년 1~2마리의 넓적부리도요가 관찰되고 있다. 2023년에는 어린 개체(C8)가 확인돼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넓적부리도요는 전 세계에 약 500마리만 남은 국제적 멸종위기종(CR, IUCN)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개시 후 불과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4%에 해당하는 73억원 규모가 군민에게 신속히 지급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기준으로 군민활력지원금 신청자는 3만669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73.2%를 차지했으며, 지급된 금액은 총 73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정부 2차 민생소비쿠폰 지급까지 더하면 총 111억 원 규모의 재정이 군민들에게 지급됐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소비쿠폰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 대규모 지원금이 단기간에 풀리면서 군민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지역상권에 활력이 확산되고 있다. 군은 잔여 대상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지급을 완료하는 한편, 소비쿠폰 사용 실적을 면밀히 관리해 지역경제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확산되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달 간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특별할인 판매한다. 월 구매한도도 100만원까지 확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2일 저녁 7시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고인돌, 고창갯벌’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죽림리 매산마을 주민과 갯벌마을 주민을 비롯한 관람객 1000여 명과 세계유산축전을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은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창죽림리 고인돌군을 배경으로 ‘고창의 보물, 사람과 자연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와 동리문화사업회의 판소리 공연, 고창초등학교 늘푸른 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고인돌과 갯벌의 세계유산 가치를 담아낸 주제영상과 전문 무용수들의 고인돌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인돌과 고창갯벌은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고창군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에 빼앗겼던 이름과 우리 민족의 뿌리를 주제로 한 역사답사〈우리 이름, 우리 뿌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답사는 조상과 가문의 뿌리를 되돌아보며 개인과 공동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답사 장소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과 한국효문화진흥원이다. 첫 번째 답사 장소인 한국족보박물관은 선조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족보를 보다 학술적이고 체계적으로 족보가 탄생하게 된 시점에서 시대별 변천 과정,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족보를 통해 개인과 가문, 더 나아가 공동체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켜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방문하게 될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효 전문기관으로 효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두 기관이 함께 자리한 뿌리 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孝)’ 테마공원으로, 성씨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자신의 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할 새로운 시금고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전북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금고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군산시의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군산시는 지난 8월부터 시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 경쟁 절차를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 변호사, 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평가는 은행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금고선정을 통해 기존체제가 유지됨으로써 향후 3년간 군산시의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출, 유휴자금 관리, 자금 대출 및 시금고 운영 관련 전반적인 금융 업무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금고 지정은 시의 재정 안정성과 효율적인 운용,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충에 중점을 두고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지정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127kg(4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된 한우는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명절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일호 지부장은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한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현재 78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 농가 권익 보호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하나로 ‘건강돌봄반찬 지원사업’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이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건강돌봄 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중 반찬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고립된 1인 가구나 병원 돌봄이 필요한 시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매니저가 동행하여 병원 이용의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