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9일 제422회 정례회 1차 위원회를 열고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투자유치국, 농정국, 농업기술원,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인입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사전 행정절차와 진입도로 등 주변 환경요인을 면밀히 점검하여 2026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청주 SB플라자의 위수탁 계약 운영 방식에 대해 “위탁 기간과 예산 편성 주기가 일치하지 않아 추경에 매년 반영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충북투자유치단 직원숙소 및 코트라 사무실 임차계약 해지에 대해 “서울을 중심으로 한 기업 동향 파악과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투자유치 업무 추진을 위해 향후 임차 필요성을 재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보은 장안면에 계획된 친환경양식어업(송어, 연어류) 육성사업을 언급하며, “충분한 사업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없이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괴산증평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 주최, 산림청, (사)한국임우연합,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송 군수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천군을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고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 탄소중립 나무 심기를 확대하고, 대형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진천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는 도시바람길 숲과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근에는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 이틀 차 행사를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산림치유 관련 연구⋅정책 공유, 실행력을 확보할 국제 네트워크를 진천에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진천선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 군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9일 성안길 일원에서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충북경찰청,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 충북대학교병원아동권리보호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성안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한 관계 기관들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긴밀히 구성하기로 했다. 피해 아동 발견부터 초기 대응, 치료 지원 및 서비스 연계,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들과 시 관광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청주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11월 초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9월 청주 오스코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관광진흥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과 오스코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가속함으로써 꿀잼 행복도시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핵심관광 콘텐츠 발굴, 실효성 있는 마이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시책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광진흥시책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정보통신과 이정호 주무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우리마을 초고속통신망 활용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2023년에 초고속통신망 수요지를 발굴해서 구축한 광역⸱시군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우리 동네 알고 보니 기가(Giga)~ 막힌 광대역 통신망 맛집이었네!’라는 주제로 해당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은 일을 수기로 작성했다. 진솔한 경험이 담겼다는 호평으로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정호 주무관은 “담당자로서 직접 농촌 사업현장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이 초고속 인터넷 덕분에 즐거워하시는 걸 보고 뿌듯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없게 하자는 사명감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4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대표도서 작가인 박하익·고정욱 작가가 청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책읽는청주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대표도서 작가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익 작가는 아동부문 대표도서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의 작가이며,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부문 대표도서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의 작가다.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표도서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책 속 이야기와 창작의 배경을 생생하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익 작가는 오창에 위치한 생명초등학교 3학년 8개 학급을 대상으로 19일 강연을 하고, 고정욱 작가는 서원중학교, 경덕중학교, 대성여자중학교에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을 만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학장 윤성일)은 19일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회의실에서 제4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과 노인회 임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약 1년 동안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63명에게 졸업증 및 공로상, 면학상, 개근상을 수여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월2회 건강관리, 여가활동, 노년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윤성일 노인대학장은 “끝까지 열정으로 참여한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노인대학에서 익힌 지식으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0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3천6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 40여명과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급식의 이해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에 유제품을 납품하는 청원자연랜드에서 진행됐다. 18일에는 학부모 참여자들이 참여했다. 청원자연랜드 제품으로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 카나페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청원자연랜드가 생산하는 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기도 했다. 19일에는 영양(교)사,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학교 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학교 측에 납품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용국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고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맘그림회(회장 박인영)는 재능봉사로 그린 다문화가족 색연필 초상화 15점을 지난 18일 평생학습관에 전달했다. 맘그림회는 색연필 그림을 공부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회원들끼리 색연필 인물화 공부를 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박인영 맘그림회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늘릴 뿐 아니라 이웃과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에게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청주시 가족센터에 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가족센터는 자체 전시를 진행한 후 해당 가정에 색연필 초상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9일부터 4주 동안 ‘셀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12월 10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 속 간단한 수선이 필요할 때 집수리 기술로 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강사진은 현장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공구 사용법과 실리콘 작업(1회차) △가구(경첩)부분 수리(2회차) △생활 전기설비(3회차) △배수구 및 기타 생활설비(4회차) 등 실생활에서 필요하고 초보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집수리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공구와 재료를 이용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안전한 작업 방법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향후 집수리 교육은 단순 기술 전수에서 나아가 집수리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