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최근 공음면과 고창읍의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산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공음면에 거주하는 부부는 올해 공음면에서 첫 번째로 셋째 아이를 출산하며 마을에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를 전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한동안 조용했던 면 지역에서 셋째 아이의 탄생은 지역사회에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깊은 소식이었다. 같은 날 찾은 고창읍의 부부는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새내기 부모로, 그 감격과 감동이 더욱 남달랐다. 산모는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아이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그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렇게 직접 축하해주시니 더없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보건소는 두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꾸러미와 아기옷을 전달하고, 산모와 가족들이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공음면과 고창읍 행정복지센터, 지역 이장, 부녀회장도 함께 방문해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정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강좌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노래교실을 비롯한 취미교양강좌, 커피핸드드립이 포함된 창업기술강좌,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한 자격증 대비 강좌 등 8개 분야 64개 과목이며, 모집 인원은 총 1,140명이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속초시 소재 사업체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 기간 내에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일부 강좌를 제외하면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며,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 강좌가 종료되는 12월 5일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좌 수료식, 전시회 및 발표회 등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폭넓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4월부터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정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통해 42가구에 대해 권리구제를 진행하고 153건의 소득인정액 초과 사례를 확인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급여의 적정성 확보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시에서는 4월부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1,59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보건복지부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1개 공공기관과 141개의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가 활용됐다. 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8종의 변동 사항을 반영해 복지 대상자의 수급 자격을 정비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1,594가구 중 소득인정액 초과가 확인된 153건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지하며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았다. 또한, 다른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42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대상자들이 정당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 조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보조금24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교육지원과 특수학습계(성산면 강변로 459,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평생교육바우처 수급자와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75명은 지역 농협에서 ‘채움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이 카드를 이용해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 가능하며, 이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라며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평생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체계 ‘달팽이공방’이 예술을 매개로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 소통을 이끌며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달팽이공방’은 미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고, 전시·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방이 이름인 ‘달팽이’에는 느리지만 꾸준히, 자기 속도로 나아가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는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군산 명소를 담은 트라이탄 컵을 선보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 “군산의 매력이 잘 담겨 있다”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 대상 기념품 지원과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달팽이공방’은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5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중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달팽이공방을 통해 시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미탄면 남녀새마을회(회장 이현승·김정희)는 27일 미탄면복지회관에서 미탄면 새마을회 회원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읍·면별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 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미탄면장을 비롯한 평창군의회 의원이 직접 참여해 김치 300포기와 장조림, 진미채, 마늘장아찌, 과일샐러드로 구성된 도시락 300인분을 손수 포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2박스를 후원하며 손을 보탰다. 이현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탄면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분들께서 따뜻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관내 경로당에 게양 중인 국기(태극기 및 군기)가 장기간 옥외에 노출되어 햇빛과 비바람 등으로 인해 훼손됨에 따라, 옥외 게양용 국기 세트를 새로 구매해 경로당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국기 세트는 태극기와 군기 각 1매로 구성된 2종 1세트이며, 관내 경로당 수에 맞춰 수량을 준비했다. 군은 해당 국기 세트를 읍면 사무소로 배송한 후, 관할 경로당에 직접 배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국기는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므로, 경로당에서도 그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체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이 더욱 쾌적하고 품격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소형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조작 실습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잔가지 파쇄기 작업 실습 ▲트랙터 운전 및 로터베이터 실습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베이터 작업 ▲두둑 형성 및 비닐피복 실습 등을 다루며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온 여성 농업인과 기계 도입을 고려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도 소형농기계 실습 교육은 분기별로 1회씩 운영되며, 다음 교육은 3분기인 9월 말경에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분기별 수요 조사 기간에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안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창군의 2025년 5월 기준 음식점 위생 등급제의 지정 업소 수는 총 61개소로, 이는 2024년 5월 기준 52개소보다 9개소 증가한 수치다. 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등급제 참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해 외식 업소의 신뢰도 제고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등급제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위생 등급 음식점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안심 업소로서,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라며“앞으로도 위생 등급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생 등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휴 게실을 준공했다. 이번 유아 휴게실 설치는 방문객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창군의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유아 휴게실은 민원토지과 내 전문상담실 옆 독립된 공간에 위치하며, TV와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수유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함께 환기와 위생에도 심혈을 기울여 임산부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유아 휴게실 개소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은 민원 업무 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군은 민원창구마다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보급하여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내 4층에 있는 수유실 외 민원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