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동절기를 맞아 본격 대비에 들어갔다. 군은 동절기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서고 마을별 제설 대책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버스 승강장 36개소에 온열 의자를 가동하고 읍면별로는 경로당과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해 겨울철 군민 안전에 빈틈없이 준비한다. 상하수도과에서도 겨울철 한파 대비 사전대책을 수립해 상하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급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제설 장비와 마을제설기를 운영하고 제설재와 소금을 비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아 각계각층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관단체에서는 밑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 매포읍새마을회,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영춘면청년회 등의 연탄 나눔 봉사도 단양군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군에서도 동절기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생활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조사로, 음성군에서는 25가구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소 섭취 등 국민의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현황을 확인한다. 조사를 통해 산출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목표 설정에 활용되며,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 보건지표와의 비교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이 방문하여 면접과 검진을 병행하며, 약 400여 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음성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건강 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주중동 소재) 대공연장에서 14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2007년 처음 조직되어 배현숙(도교육청 총무과)악장이 17년동안 이끌어오며, 오늘의 교직원오케스트라 체제를 갖추었다. 복지관, 농산촌 학교 및 읍․면 등 음악 소외지역에 총 20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으며 13번의 정기연주회를 치루어 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세대교체된 신임 악장 김형준(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부악장 이주희(단재교육연수원 파견)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오케스트라의 성장과 다짐을 알리는 무대로 마련된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김성식의 지휘로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드보르작 '슬라보닉 댄스', 청주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시스트 손준만과 함께하는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콘체르토 B 마이너 전악장'과 모두에게 친숙한 '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 '드라마 연인 OST'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2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이란 최신 고급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농업마이스터’를 육성하는 2년제 농업 전문 교육과정이다. 모집전형은 크게 ‘일반전형’과 ‘청년CEO전형’으로 나뉘는데 ▲일반전형은 사과(2), 복숭아, 벼, 양봉, 블루베리, 딸기, 한우 등 8개 과정 ▲청년농CEO전형은 한우, 딸기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는 입학원서, 자기 학습계획서 등을 작성해 해당 품목 전공 캠퍼스로 방문하거나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를 통한 이메일,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최종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되며 입학은 내년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장과 이론교육을 병행해 농업의 최신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입학생들이 충북 농업 발전을 이끄는 품목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내 개인 오수처리 시설에 대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은 적정 관리를 통한 공공수역의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담당 공무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 인력 등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14개 시설에 대해 진행됐다. 운영자들의 관리 부족 등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요령 교육,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등 기술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 사업은 오수처리시설의 소유주 및 관리자의 만족도도 높아 설문조사 결과 99.5점의 ‘매우만족’을 나타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 오수처리 시설의 자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서 공공수역을 맑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시험검사가 어려운 소규모 해썹(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총 74건의 유효성 검사를 지원하며 연구·품질검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 중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화학적 및 생물학적 위해요소 CCP 유효성 검사를 제공했다. 지원사업의 주요 목표는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유효성 검사 수행이 자체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이 적절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화학적 검사와 생물학적 위해요소 유효성 검사는 기업들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해썹 인증 업체들이 소규모해썹 인증 유지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기념한'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성과 공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81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은 아동의 재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은 아동과 가족을 만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를 하며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도록 상담하고 각종 서비스 제공 및 심리치료를 통해 가정의 회복을 도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동화책 형식의 방문형 프로그램 워크북 제작 및 촘촘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높이 평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길수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대피해가정의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안전보장과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에 개소하여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거점심리센터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1월 19일 청주 S컨벤션 센터에서 제21회 위탁가정 송년행사 ‘우리 가족의 멋진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충북 중남부권(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위탁가정을 포함하여 총 140명이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 표창과 위탁가정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품고 이끌어 준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가족 구성원이 서로 감사하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위탁부모 이동욱·이미경님, 위탁아동 주하린 학생)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상(위탁부모 강정선님, 위탁아동 최하영 학생)이 수여됐다. 본 송년행사는 11월 26일 충주 메종 드 호암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위탁가정 60여명이 참여한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행사를 통해 위탁가정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서로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의 울타리 속에서 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감수성을 함양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추구를 위한 2024년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1부에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손윤석 겸임교수가 다양한 혁신사례를 강의하여 직원 혁신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 2부에서는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자유로운 소통 활동 및 동료 알아가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나아가 하나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는 매년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꾸준한 혁신 워크숍 통해 공직문화와 도정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공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직원들의 혁신감수성이 함양되어 도정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주에 이어 19일 국회를 재차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 충청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김 지사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진행 중이다. 먼저, 김 지사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 민선8기 충북이 추진한 혁신정책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어르신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등 충북의 혁신정책들은 이미 정책효과가 검증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지원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으로써 국가차원으로의 사업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비가 반영되어 전 국민이 정책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정책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충북이 추진한 혁신사업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어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함께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사전검토 연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