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슬로시티 수산힐링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슬로푸드와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수수한찐빵’ 런칭 이벤트가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어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객에게 수수찐빵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측백숲체험’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슬로푸드 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개막식 이후 열리는 ‘제4회 옥순봉가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음악 축제로 마련됐다. 일반인들의 노래자랑 경연과 더불어 미스터트롯 출신 초대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수산면 관계자는 “수산면은 느림의 미학이 살아 숨 쉬는 대표적인 슬로시티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힐링하는 지속가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1일 더그랜드컨벤션 4층에서 ‘2025년 5080 제천조합원 한마음 경로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제천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과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합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상호금융과 농업 지원을 통해 제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조합원 여러분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농협은 관계자는 “조합원의 행복이 곧 농협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조합원 복지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월 19일 청풍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제3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했으며, 청풍호 일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주제로 한 현장 사생 행사로 열렸다. 대회는 유화, 수채화, 한국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미술인들이 청풍호의 자연을 화폭에 담으며 실력을 겨뤘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2023년 청풍문화유산단지에서 처음 시작되어, 2024년 의림지 일대를 거쳐, 올해 청풍호반으로 이어지며 제천의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풍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청풍호반과 단풍, 그 주변의 수상 풍경 등 가을 정취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미술인들이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양파, 밀, 보리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양파는 11월 21일까지, 밀과 보리는 12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까지 보조받을 수 있어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서 모든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인구, 가구,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제천시는 전체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한다. 10월 31일까지 사전 조사 기간으로, 통계청(현 국가데이터처) 우편물을 수령한 표본 가구는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하여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사전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표본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조사 기간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시점의 모든 내·외국인 및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입국연월 ▲가구내 사용 언어 ▲직업 ▲1인가구 사유 ▲결혼계획·의향 등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여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와 관내 지역예술인,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주희(대표곡 ‘자기야’) 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으로는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 써니그루브 댄스, 박경자(제천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출연하여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의 구조, 농가 경영 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1월 20일 인터넷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53명 등 총 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 또는 진천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진천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참숯힐빙파크’를 활용해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참숯힐빙파크는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로 총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지역 숲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휴양시설로 꾸며지며 내부는 숯림실내정원, 참숯바베큐하우스, 숯가마존, 힐링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만들어진다. 특히 주요 건축물과 시설 내부 인테리어, 체험시설에 목재가구와 숯 소재 제품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단순 관광시설을 넘어 목재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임업인과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 순환경제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산 목재의 가치의 이해’, ‘탄소중립 목재 생활 실천’ 등의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참숯힐빙파크는 지역 임산업과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예 도시를 표방하는 세계의 행정·문화 전문가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주로 모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세계 공예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예를 중심으로 도시문화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세계의 행정·문화 리더들이 청주의 사례를 연구하고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호주,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12개국의 행정 및 문화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 시장, 카자흐스탄 타라즈시 부시장 등 중앙아시아의 주요 방문자들은, 공예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과 브랜딩의 성공 사례인 청주시를 현장 답사하고 자국의 도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방문단에 적극 합류했다. ‘공예로 잇는 도시, 함께 만드는 미래(Crafting Cities, Weaving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공예를 공통분모로 삼은 세계의 경험경제 사례가 공유되는 한편, 공예와 문화를 동력으로 도시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2 ‘육거리 호프·라면 페스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 기간에는 주제에 맞게 메인 행사장(제1주차장 인근)에서 생맥주와 라면을 판매한다. 노가리, 오징어 등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포함해 지역 음식과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또한 육거리야시장을 포함해 청주읍성 한바퀴 등 청주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밤마실 육거리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시티투어 예약은 온라인(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상설 운영을 시작한 지난 9월 시즌1(9.19.~9.27.) 행사에는 총 4회 운영한 결과 약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약 1억1천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동식 판매대 등 먹거리 종류 확대, 푸드트럭의 위치와 대수 조정, 테이블 등 취식 공간 확대, 포장마차존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