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당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7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행복 인문학, 행복살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22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긍정적으로 나아가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다. 1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강의에 열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평소 독서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복지관까지 찾아와 독서문화 수업을 참여해보니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 다음 수업 때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시니어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감정 유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일 남이면 갈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교육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 콘텐츠와 체험형 학습활동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주소를 찾고 입력하는 등 참여형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건물에 부착된 도로명주소 QR 코드를 스캔하면 정확한 위치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청주 소식을 알 수 있으며, 위급할 때는 112, 119에 문자를 전송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 실용성을 더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은 물론 안전과 행정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앞으로도 여러 초등학교에서도 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예산과는 1일 임시청사에서 소통공감 및 자발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 예산 편성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청렴과 관련된 O/X퀴즈,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실제로 발생한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의 실제 부정부패 사례와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편성기준 등을 공유했다. 예산과 관계자는 “청렴워크숍을 계기로 예산 편성 업무에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 청렴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도시 청주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교가 드림(Dream) 녹음 제작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래된 교가를 음대 교수, 작곡가 등 지역 전문가들이 편곡하고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교가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신설 학교 및 100주년 기념학교 등 특수성, 적합성 여부에 따라, 첫 사업 대상으로 △성신학교 △솔강중 △오송초 △오창초 △운동초 △청주중 △청주중앙여중 △한벌초 등이 선정됐다. 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학생들도 녹음에 참여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립합창단원들은 지난달 30일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제작된 교가는 시립합창단이 각 학교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선보인 후 각종 학교 행사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오래된 교가를 교체해 주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예술단원을 통해 교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취임 3주년 첫 현장 행보를 진천고등학교 아침맞이로 시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학생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기를 실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의 등교맞이를 마치고, 무더운 여름에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활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오창 중앙근린공원에서 본청 간부공무원들과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단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향한 성실한 여정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배식 후 공감과 동행으로 힘써준 직원들과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유아행복키움 단체체험'에 참여한 유아 85명과 함께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교육감과 함께 활동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웃으며, 체험 공간에서 아이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최미라) 소속 기후환경리더단이 7월 1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과 학교지원센터(센터장 이혜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학부모 리더 10명을 비롯해 교육장,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질적 기후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인숙 교수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AI 시대 일상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AI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AI 일렉버스랩(에코그린 버스) 체험 ▲미래형 스마트 에코 모빌리티 기술 탐색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실질적 실천 역량을 키웠다. 채민자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학부모들이 앞장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기후행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반 에듀테크와 탄소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대표 이한국 의원)은 7월 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공항의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는 항공경영학 박사이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이종성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청주공항에 적용 가능한 정책제안에 중점을 두고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초청강의에서는 항공화물 및 항공기 운항 분야 전문가인 ㈜ACE익스프레스 최경철 이사, 한국항공안전무인기협회 박세환 운항관리사가 진행했다. 두 강사는 각각 특송업 및 운항관리 분야의 실무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예숙‧이화정‧유광욱‧정영석‧한동순‧허철),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한국 대표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와 초청강의를 통해 청주공항이 전자상거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의회가 7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5기 의정도우미를 위촉했다. 의정도우미는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받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5기 의정도우미는 총 17명으로,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제도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주민 의견수렴 및 의정활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의정도우미 여러분은 앞으로 의원님들과 함께 시민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 의회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앞으로의 의정도우미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민과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청주기상지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구를 지켜라! 여름방학 기후탐험대: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환경교실’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의 환경 의식 증진과 환경교육도시 청주 실현을 목표로, 생태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동기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를 배우고 직접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교실’(오전 10~낮 12시) △탄소중립의 개념을 익히고 친환경 목재로 나무 책꽂이를 제작하는 ‘지구 속 작은 지구, 목공 교실’(오후 2~4시)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교육과 먹이그물 역할놀이,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 등이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뽀송, 청렴우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 오는 날 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청렴우산을 자유롭게 빌려 사용한 뒤, 자율적으로 제자리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참여자 명단을 작성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청렴의 취지를 살려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납일은 기재하지 않는다. 도서관은 총 24개의 청렴 우산이 행사 종료 3일 뒤인 9월 1일까지 모두 반납될 경우, 참여자 중 행사 결과 문자 수신에 동의한 이들에게 결과 안내와 함께 도서관 굿즈 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모든 우산이 제자리를 찾아야 굿즈가 제공되는 점은, 일상의 작은 실천이 서로를 믿는 약속이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비 오는 날 우산 하나를 빌리고 제자리에 돌려놓는 소소한 행동이 곧 청렴의 시작임을 알리고 싶다”며, “이 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청렴 실천에 가볍게 스며드는 계기가 될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