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인 청주시민은 25만4천663명이지만, 이 중 14.11%(5월 말 기준)에 해당되는 3만5천941명만 검사를 받아 낮은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2022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 암 발생자 수는 약 28만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다. 검진 대상자들은 가까운 검진 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지역별 검진기관 조회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1:1 전화상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7월 1일부터 ‘2026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11회를 맞는 이번 공모는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과 환경적 이슈를 결합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전시기획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예술과 생태의 접점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생태 연대, 자연순환, 지속 가능한 실천’이다. 지원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 세부 주제를 택해 전시기획에 녹여야 하며, 대청호의 지역성과 생태환경에 대한 현장 리서치 및 제작 과정을 기반으로 한 기획도 지원할 수 있다. 미술관은 2016년부터 매년 전시지원 공모를 진행해왔으며, 실험적 전시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공모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 또는 팀이며, 개인의 경우 2회 이상 개인전 경력이 요구된다. 전시기획자도 작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원예술 및 복합장르도 응모할 수 있다. 단,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대청호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선정 인원은 총 3명 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올해부터 환경공무직 채용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로써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 채용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하게 됐다.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공무직 채용은 기존에는 일반공무직(수도검침직 포함)은 시 인사담당관에서 일괄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했고, 환경공무직은 사용부서별로 개별 채용과정을 진행해왔다. 공무직 전 직종 일괄 채용시험 시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환경공무직도 일반공무직과 함께 채용 절차를 밟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부서별 채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개선되고 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 일괄 채용시험’은 필기시험(일반상식, 한국사), 체력 측정, 인성 검사, 면접시험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채용인원과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8월 중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교통정책과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시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도시 안팎을 잇는 도로망 확장부터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 그리고 미래를 위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3순환로 완전 개통, ‘25분 생활권’을 현실로 시는 지난해 4월 청주 전역을 하나로 묶는 3순환로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해 25분 생활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말 율량과 용정을 잇는 국동교차로 연결로 설치가 완료하면 3순환로 16개 교차로 완전 입체화가 완성된다, 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순환형 교통망은 출퇴근 등 시민의 일상뿐 아니라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촘촘한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더 빨라진 청주 청주시는 도시 내 이동을 넘어,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무심동로~오창IC 간 도로개설을 포함한 총 10개 구간(개설 6, 확장 4)의 광역도로망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재로, 서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읍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주 효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음성읍 기업인협의회 김국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효성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난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 진료 및 의료서비스 우선 제공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교실 운영 △외래진료 및 종합 건강검진 이용 시 우대 할인 △장례식장 이용 우대 등을 추진한다. 김국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의료 복리 증진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소피아외국인센터는 지난 29일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여러 국적의 이주근로자와 외국인 주민이 6월 한 달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돼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고소피아 센터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금왕의 어려운 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외국인 근로자·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위해 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피아외국인센터는 금왕읍의 소외계층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외국인 근로자·주민들이 성금에 참여하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7일 대소면 칠장천 일원에서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는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한국신에츠실리콘㈜, CJ푸드빌㈜, 에이치케이이노엔㈜, KBI메탈, 풀무원식품㈜, ㈜한빛향료, ㈜지주, 한국그런포스펌프㈜, ㈜대경오앤티, ㈜한국윈텍, ㈜디에스테크노, ㈜오앤오, ㈜사이몬, 한광폴리머, 대상㈜, ㈜달솔, ㈜지적물산이며, 이날 참여자들은 쓰레기 약 50kg을 수거했다. 군에 따르면, 하천 살리기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분기별 1회 이상 또는 환경 관련 기념일 등에 실시된다. 지역 기업체와 마을이 지역 내 하천을 대상으로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현숙 환경과장은 “기업 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하천 보호 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체와 마을이 참여하는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전개하는 등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가을 배추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토질에 적합한 배추 2개 품종을 선정해 공급할 계획으로 배추 육묘트레이 1판(128공) 단위로 신청받는다. 신청가능량은 더욱 많은 군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개인별로 최대 10판까지 제한하며, 신청량 미달 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품종은 불암3호, 불암플러스 2종이며, 공급단가는 7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각 마을 대표인 이장이 배추 품종과 신청 수량을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받은 배추묘는 7월 하순 무렵에 파종해 약 21~25일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8월 중·하순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휴양림 이용 활성화 및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음성사랑상품권(음성행복페이) 페이백 지급 대상 확대 △신청서 서식 신설 △사용료 면제 대상 추가 등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음성사랑상품권 페이백 지급 대상 확대다. 기존에는 비수기 숙박시설 이용자에게만 이용료의 30% 페이백이 지급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중 숙박시설 이용자 전체에게 확대 지급된다. 이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휴양림의 주중 가동률을 높이면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이용료 면제 대상자 신청 서식을 새롭게 마련해 신청 편의를 개선하고,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자를 면제 대상에 추가해 상생협력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조병옥 군수는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군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맹동면 두성리 1067번지 일원에 5405㎡ 규모로 2019년도에 조성돼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민간업체의 전문 운영과 안전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를 군민들에게 선사하고, 주말마다 레크레이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운영업체인 수지스포츠(대표 우상숙)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요일 무료입장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 수요일(7월 30일)부터 폐장일까지 매주 수요일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입장료 없이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 이용 정원은 500명 이내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고 음성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