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징수전담반을 꾸려 읍면 단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납액 100만원 이상은 세무과 징수전담반이 책임 관리하고, 100만원 미만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징수전담반이 책임 독려하는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체납 고지서와 카카오 알림톡 등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행정제재(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 제공), 채권(예금, 급여, 카드매출)압류 및 추심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과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정리보류 체납안내문을 발송하여 정리보류자의 재산발생으로 체납처분시 민원발생 및 체납처분에 따른 하자발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을 10월 중 1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직불금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자격이 확정된 관내 임업인 140명에게 총 5억 3,720만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급액은 전체 지급 예정액 6억 7,453만2천원 가운데 현재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1차로 집행되며, 부족분은 추가 예산 확보 후 2차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 대상자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 기간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산지에 대하여 직접 생산한 임산물 판매실적 및 임업 종사일수, 농촌 거주 여부 등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으로, 신청자 계좌를 통해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강릉 ITS 세계총회가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하여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도 관광국 산하 올림픽유산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ITS 구축 고도화 및 확대, 조직 운영 인력 확보, 행사 홍보 방안 등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도 차원의 행정ㆍ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과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래 위원장은 “ITS 세계총회는 강원도의 ITS 기술력과 교통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계기”라며 “총회 개최를 위한 행ㆍ재정적 기반을 강화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고, 이를 강원도 ITS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 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증가 흐름, 중앙정부 정책 기조,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안착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이민정책의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강원연구원(책임연구원: 양철 분권연구부장)이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 현황과 인구·노동 구조 변화를 종합 분석하고, 일본·독일 등 국내외 이민정책 사례를 비교하여 도의회가 추진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전 한국이민학회장)의 기조강연과, 박민정(이민정책연구원), 김여진(강원대학교), 허남재(강원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호균 연구회장은 “인구감소와 인력난이 지역의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령친화도시연구회'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고령화시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실정에 맞는 고령친화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회원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고령친화도시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꾸림 임혜순 대표,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노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꾸림은 최종보고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결과 및 산업 현황 분석, 국내외 Age-Tech 및 융복합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야말로 고령친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가 고령친화산업 진흥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10월 21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협의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총 35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 가족센터는 오는 25일 다문화가정 36가구, 총 11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도심 속 힐링 나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과 육아, 생업으로 지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 롯데월드타워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공간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문화체험은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평소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교류가 제한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이 서로 다른 문화권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안경자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다문화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중앙시장이 가을밤을 밝히는 특별한 야시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양구중앙시장상인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양구야(夜) 시장가서 먹고놀장’을 개최한다. ‘양구야(夜) 시장가서 먹고놀장’은 매달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야시장’ 이었다면, 10월에는 ‘아기자기한, 내 손으로 만드는 야시장’을 주제로 플리마켓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부스가 함께 마련된다. 특히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안경 만들기 ▲할로윈 나무 손거울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꾸며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태극기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강치 스트링아트 만들기 등 독도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체험행사 ‘독독페스타’와 어린이 연극 ‘동백꽃’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독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어린이 올바른 역사교실 ‘토요독도학교’ 등 어린이들이 쉽게 역사와 독도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독독페스타’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독도 케이크·쿠키 만들기 △이사부독도기념관 캐릭터 컬러링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독도 케이크·쿠키 만들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후에는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연극 ‘동백꽃’이 오후 2시 30분과 7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의 ‘강원 ART박스 공연단’과 연계해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안내는 이사부독도기념관 또는 삼척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0월 22일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방역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며, 하절기부터 이어온 위생해충 감염질환 예방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매월 넷째 주마다 추진해 온 생활방역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모기·진드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방역의식과 개인위생 실천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기본 위생수칙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요령(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유충방제용 약품, 기피제, 위생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주거지 주변 고인 물 제거, 하수구 및 쓰레기장 청결유지 등 생활 속 방역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충 서식지 제거를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활동이 원활히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없는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방역 실천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