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이 26일과 27일 양일간 우주항공청의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우주항공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계절 별자리 강의와 천제 관측(토성) 행사에 함께하게 된다. 박제훈 천문대장은 “누리호 4차 발사는 과학적·산업적 성과를 동시에 겨냥한 중요 사업이며, 무엇보다 민간 주도로 한국의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반디별천문과학관과 함께 ‘누리호 4차 발사’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하는 시간, 우리나라 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과학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백 명에게는 우주항공청에서 ‘우주인 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13:00~22:00)은 1,047㎡ 규모로 전시실, 영상실, 관측실, 강의실 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11월의 끝자락을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운다. 무주군에 따르면 27일에는 (사)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있는 풍경’이 공동 주관하는 악극 ‘울아버지(아빠의 청춘)’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호연에 이은 앙코르 무대로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단한 삶을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들의 청춘 이야기를 1960~1970년대 대중가요와 민요, 타령과 함께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극단 ‘그림있는 풍경’의 양상모 단장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친다. 29일에는 ‘제37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문화학교’의 1년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강선영류 즉흥무’, ‘스틸텅드럼’, ‘플루트’, ‘바이올린’, ‘통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기념하는 ‘2025 체력증진의날 with 체력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 행사를 기념하는 체력증진의 날 행사로 시는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총 2부로, 19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왕’을 선발하는 1부 ‘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운동 프로그램인 2부 ‘체력증진의 날’로 진행됐다. 1부 체력왕 선발대회에서는 성인기(만19세~64세) 근력, 유연성, 순발력 체력측정과 어르신기(만65세 이상) 상지근력, 하지근력, 평형성 체력측정을 진행했으며, 성인기 남·여 1~3위, 근력왕, 유연성왕, 순발력왕과 어르신기 남·여 1~3위, 상지근력왕, 하지근력왕, 평형성왕 총 24명을 선발했다. 오후에 진행된 2부 체력증진의 날 행사에서는 타바타 트레이닝, 리듬 트레이닝, 미니 운동회 등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의 체력증진을 돕고 건강한 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는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및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GMA는 국내외 대형 학회 및 컨벤션 유치를 위해 구축한 민·관 협의체로, 군산시와 전북권 MICE 기관·기업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국제회의 유치 기반 확대 ▲지역 네트워크 강화 ▲군산의 로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반 기업은 물론, 로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인도 가입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규 회원 모집 분야는 전문·준회의시설, 숙박·유니크베뉴, 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4개 분과·11개 분야로 지역 고유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업·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4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서류는 가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 로고 및 소개자료 등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8일부터 가입 승인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회원사로 선정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순창군옥천장학회는 ‘2026학년도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오는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천인재숙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지원 기관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숙형 학습관이다. 접수는 옥천인재숙 행정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발고사는 12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총 200명으로, ▲중학교 2학년 60명 ▲고등학교 1학년 50명 ▲고등학교 2학년 50명 ▲고등학교 3학년 40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중 보호자와 학생이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에 주어진다. 또한, 올해부터 조례 개정에 따라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학생도 응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체 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고사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으로 구성되며, 총점 150점 이상인 학생 중 고득점자순으로 입사생을 최종 선발한다. 시험 난이도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 연관사무’ 평가에서 도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 추진한 자치경찰 사무 실적과 주요 시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순창군은 ‘자율방범대 인센티브 포인트제’를 운영해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치안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3개 우수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본격 도입해 방범대 활동의 참여율과 질적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제도의 핵심은 야간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누적된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대원들은 이를 방범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매나 활동 지원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도 순창군은 순창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 발굴과 방범 활동 활성화에 힘쓰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행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5,74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43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농어촌기본소득을 포함한 국도비 증가에 따라 본예산 기준 순창군 역사상 최초로 5,700억원대 예산을 달성하게 됐다. 군은 국내외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속에서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군민체감형 정책에 필요한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은 일반회계 5,568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9.26%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6.48% 감소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으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1,289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034억 원, 일반공공행정 748억 원, 환경 분야에 596억 원이 배정됐다. 아울러, 군은 상·하수도 시설정비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 재난재해 예방사업, 폐기물 처리 등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순창 만들기에 집중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비 증액과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난 22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험 대비 ‘스터디캠프’는 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습 공간이 부족하다는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학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중·고등학생 가운데 신청한 40여 명이 참여했다. 장수군청 군민회관을 독서실로 탈바꿈해 집중형 학습공간 제공뿐 아니라 영어·수학 등 과목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지도를 병행해 학습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스터디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교통편을 지원했다. ‘스터디캠프’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학생들이 처한 교육환경의 격차를 실질적으로 보완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진로 고민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성적 향상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경험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2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7개 시·군 14개 팀 약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팀워크와 기량을 겨루며 지역 간 족구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기술과 탄탄한 협동심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초청일반부와 한마음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조별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기마다 선수들은 조직력과 개인기량을 고루 발휘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었고,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이어지며 모든 경기에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기 결과, 초청일반부는 △1위 장수(장수JC) △2위 남원(춘향애인) △3위 무주(반딧불A)가 수상했다. 한마음부는 △1위 남원(청마) △2위 천천(선후족구단) △3위 장수군청이 각각 입상하며 열띤 경쟁을 마무리했다. 김용두 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연구회 회원들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현재 18품목 41개 연구회, 1,39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선진농가 견학, 재배기술 정보 교류 등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사례 기반의 실질적 학습을 강화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안산 상추연구회’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과 전북 익산을 방문해 토경·수경 상추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선도 농가의 시설 운영 방식을 살피며 에너지 절감형 환경관리, 수경재배 시스템 운용 등 최신 기술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우연구회’는 지난 19일 전남 고흥군에서 번식우·육성우·비육우 등 단계별 사양관리 전문기술 교육과 선진 농가 견학을 진행했다. 참여 연구회 회원들은 “직접 현장에서 운영 사례를 보며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사양관리 요령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