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고령농·여성농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업기계가 없어 밭작물 재배 초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경운·정지·두둑 성형 등 핵심 농작업을 대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담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이주 3년 이내 초보 귀농귀촌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이며, 밭 경지 면적이 3,300㎡ 이하인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대행료는 경운·정지 3.3㎡당 100원, 두둑 성형은 150원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결과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이 전체 사업신청자의 36%를 차지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영세농과 고령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년말 기준 부여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15%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19.2%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가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대옥 지부장과 명헌식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73만 6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도 이순분 대표와 김숙자·유미영·김순련·하삼덕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장대옥 지부장과 이순분 대표는 “5월 2~4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최된 ‘2025년 태안 한우축제’ 당시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진행해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늘어난다. 태안군은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5월 16일부터 기존 19종에서 24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항목은 △성폭력범죄 피해(100만 원) △성폭력범죄 상해(100만 원) △강력범죄 상해(100만 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100만 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100만 원) 등 5가지다. 이와 함께, 개물림사고 진단비의 경우 기존에는 응급실 내원 시에만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16일부터는 병원 내원 진료 시 1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개와 부딪혀 다치는 경우도 보장 항목에 추가되는 것으로 내용이 변경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성범죄 및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보장범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태안군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예기치 못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과 깔끔이 봉사단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천동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가 전소됐다. 봉사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 후 즉시 복구 활동에 착수했다. 봉사자들은 화재 이후 대처방안을 고심하던 고령 노부부를 위로하는 한편, 검게 그을린 잿더미가 된 가구와 생필품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정리해 안전하게 외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강희준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로가 힘든 순간에 손을 내밀 수 있기에 우리 사회는 더욱 희망찬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5년 봄을 맞이해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과 심신 치유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식물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 여성 등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6월까지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과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식물원은 800㎡ 규모의 유리온실에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또한 2,500㎡ 규모의 야외힐링정원에는 미로장미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역사회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른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보령시가 협력하여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령시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896명이며,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안내 책자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수립의 소중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보령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보령시립합창단 단원을 모집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실기전형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보령시립성인합창단에서는 수석단원 3명과 일반단원 1명, 보령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지휘자 1명과 일반단원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주 1회 정기연습과 함께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합창경연대회, 각종 시 주관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령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단원들과 함께 보령시립합창단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관내 중소기업인 투겟로컬주식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동반성장몰 선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보령머드화장품 브랜드가 동반성장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중소기업 임직원이 복지포인트와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복지 쇼핑몰 플랫폼이다. 보령시는 이번 입점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머드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이 전국 복지몰을 통해 유통되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입점이 확정된 투겟로컬의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 앞바다에서 채취한 고품질 머드를 주원료로 사용해 피부 정화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원료의 산업화와 지역기업의 판로 다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효은 투겟로컬 대표는 “이번 동반성장몰 입점을 계기로 K-뷰티 시장에서 보령머드화장품이 지역 특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보령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확장하고 지역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5월 16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장려하고, 청소년 정책 및 현장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지사 표창 19점(모범 청소년 13점, 육성 유공자 6점)과 함께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 4점(모범 청소년 2점, 청소년 육성 유공자 2점)이 함께 수여됐다. 청소년 표창은 건강, 정서, 용기, 예절, 협동, 긍지 6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선정했으며, 종합대상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양고등학교 조아랑 외 14명의 청소년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육성 유공자는 청소년 권리 증진, 활동 지원,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장한석 외 5명이 충청남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충청남도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념식은 ‘청소년의 꿈이 무대가 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5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 및 관광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충남도 및 시·군 특별사법경찰팀이 합동 단속반을 꾸려 오는 30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 및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작업장내부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보관 여부 ▲원재료 및 완제품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 특사경팀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군민과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배달음식업체에서도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