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8월 29일 청라언덕역(2,3호선) 일대에서 김기혁 사장 과 현장 부서장, (사)대구안실련 김중진대표, 박재권 안전자문위원 등 외부 안전전문가와 함께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전기실 및 CO2실 ▲환승 에스컬레이터 ▲3호선 청라언덕역 전기실 등 중대시민재해 우려가 큰 주요 시설 위주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은 전기·화재·설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시하는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질적 점검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사 오수펌프실 등 밀폐공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해, 산업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점검을 마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쿠션 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외선 차단과 피부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베이스메이크업 화장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수거해, 자외선 차단 성분(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틸헥실살리실레이트) 함량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들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화장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라라비장애인야학이 2025년 학력인정 과정 초등 5기, 중학 2기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력인정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11명(초등 7명, 중학 4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신입생 12명(초등 3명, 중학 9명)이 입학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렸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박우미 대학인재과장, 대구시교육청 이원근 교육복지과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신입생의 입학을 격려했다. -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은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 시설로, 성인 장애인을 위한 학력인정과정과 평생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과정 졸업생 10명을 배출하고, 올해 제2기를 운영해 졸업생 4명을 추가 배출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장애인에게 학력인정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 없는 평생 학습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인생백년 아카데미’를 상반기 두 차례의 강연에 이어 9월, 군위군과 남구에서 하반기 특강을 이어간다. 9월 3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배우 정은표가 ‘행복한 육아,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9월 4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는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고명환은 ‘2025 대구 올해의 책’에 선정된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로, 고전 속 지혜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생의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강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9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민 안내양’으로 불리는 가수 김정연이 노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6월 23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범죄 수사 경험을 토대로 한 소통의 심리학을 들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도로 관리 부실과 지반침하 위험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조 의원은 “최근 5년간 대구시에는 포트홀 민원만 3만 1천 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17건꼴로 시민들이 도로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러나 2022년에 신고된 도로포장 불량 구간 14만 7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직도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같은 기간 도로포장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137건 발생했지만, 피해자 보상은 33건에 불과해 시민들이 사고 피해와 더불어 법적 분쟁까지 떠안고 있다”고 말할 예정이다. 특히, 조 의원은 대구시 도로 상태 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2024년 기준 대구시 도로의 불량(D) 등급은 19%, 매우불량(E) 등급은 5.6%로, 전체의 24.6%가 위험한 도로로 판정됐다. 이는 대구시 도로의 약 4분의 1이 ‘위험한 길’이라는 뜻”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지하 안전 문제도 빠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문화공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이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하반기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백년문화대학’을 개강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리더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는 김창규 강사가 ‘초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과제와 개인적 준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질 높은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백년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교육 운영과 참여를 적극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9월 1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최근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대표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과 알박기 의혹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귀순 의원은 “강기정 시장은 SNS와 시청 현수막을 통해 ‘광주는 이미 공공기관장 알박기 방지 조례를 시행 중’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광주 산하 공사·공단·출연 등 기관 29곳 가운데 임기일치제 적용을 받는 기관은 단 10곳에 불과하다”며, “시민 눈높이에서는 여전히 알박기 인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재직 중에 출연기관인 (사)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하고, 명예퇴직 신청부터 대표이사 선임 진행 과정 전반을 지적하며, “사실상 퇴직 이전부터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공직자윤리법 제17조는 퇴직 공무원이 소속 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에 3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해당 기관은 자치행정국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1일 화원읍 비슬로 506길14(달성중학교 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 4층)에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기존 일자리센터가 구직자 중심의 상담과 알선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애로사항 통합 상담 및 지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6명의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관련 전문 상담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종 기업지원 사업 안내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기업·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스톱 지원 로드맵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고용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인쇄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박 의원은 “대구는 섬유도시로 널리 알려져 왔지만, 그 배경에는 지역산업을 묵묵히 떠받쳐 온 인쇄산업이 있다”며, “그러나 대구출판산업단지와 지원센터의 명칭에서조차 ‘인쇄’가 배제돼 있어 인쇄와 출판이 함께 성장해야 할 방향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현재 대구출판산업단지에는 122개 기업과 96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고, 산업단지 조성 15년, 지원센터 설립 8년이 지났지만, 올해 대구시의 인쇄산업 지원은 단 1건, 5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의 예산과 사업이 출판산업 중심으로만 집행되고 있다“고 전한다. 박 의원은 “출판산업지원센터가 2017년 226억 원을 들여 설립됐으나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와 관리비로 쓰여, 정작 기업 지원 확대와 인쇄 업계와의 교류는 소홀했다”며, “이제는 인쇄산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구경북인쇄조합을 센터에 입주시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