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7일 더빈컨벤션에서 ‘2025년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현장코칭 전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청취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성공 전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충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사업자 맞춤형 컨설팅, 기획판매전 및 안테나숍 운영 등 다향한 지원사업에 6억원을 투입해 △신규 인증사업자 25개소 발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인증사업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과 확산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17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 CEO포럼 송년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14회를 맞이한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 및 기업 대표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및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 바이오산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성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특강 및 기관 동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송 CEO 포럼 기관·기업들은 송년회를 맞아 뜻을 함께해 포럼 회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직원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 스마트제조혁신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충북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해 노력한 기업·기관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성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기업 표창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 공유, 제조 AI 기술 특강, 향후 정책 방향 소개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도내 제조기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AI 대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현장 속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충북도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소기업형 구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을 받은 주식회사 엘엠의 경우 MES 시스템 및 스마트 교반 탱크 도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데이터수집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50.5%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올해의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이서연 학생(대성초 6년)과 정새벽 학생(세광중 1년)이 선발됐다. 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7명 등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AI세상,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걱정이 될까?’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성대 의원은 대회사에서 “여러분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세대”라며 “오늘 들려준 생각과 의견이 도의회가 미래 정책을 고민하는 데 소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상용 의원은 심사 강평을 통해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준비 과정에 쏟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특히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이서연 학생(대성초 6년)이 ‘AI 없는 하루, 그리고 내가 채워나갈 미래’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원채희 학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2026년 병오년 사자성어로 '온지성실(溫知誠實)'을 선정했다. 온지성실은 '따뜻한 마음으로 배우고 진심을 다해 행한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로 도내 학생이 직접 창작하여 제안했다. 의미 있는 배움이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황에 적용되어 문제를 해결하고, 삶 속에서 실천으로 확장되는 실용교육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2026년 사자성어는 지난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하여 도내 직원 및 학생 316명이 참여했고 1차 심사를 통해 채택된 후보 작품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선호도 조사(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지난해 40여 명 수준이었던 학생 공모 참여 인원이 올해는 9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충북 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일부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으로 공모전에 단체로 참여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충북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긍정적인 참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새해 사자성어 공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 결과를 보고하고, 성공적인 직지문화축제 추진을 위해 공식행사·전시·체험·공연·강연·학술·부대행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026 직지문화축제 세부 추진계획(안)에 대한 논의했다.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인 9월 4일 ‘직지의 날’을 기념해 격년으로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다. 2026 직지문화축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며, 직지의 가치를 보고·즐기고·머무는 체류형 콘텐츠로 구현해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지를 알리기 위해 힘써 주시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 직지문화축제가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직지가치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초록우수마을·초록우수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변은영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장, 전숙자 미호강유역협의회 공동대표, 김경중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을 비롯해 초록마을 대표와 주민, 초록가정 참여자, 추진위원 및 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핵심 사업인 초록마을사업과 초록가정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실천 사례를 격려‧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초록마을사업과 초록가정사업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우수마을과 우수가정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초록우수마을로는 도시 7개소, 농촌 3개소 등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농촌마을은 △갈산리 △영우리마을 △추정1리, 도시마을은 △모충LH트릴로채 △동남파라곤 △우미린에듀파크2단지 △청주산남2-2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칸타빌더테라스1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청주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 채성주 도시공간부장이 그간 추진해 온 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의 기본 방향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종합토론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정상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도시공사, 체육회 관계자와 도시계획·교통·공공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입지 여건, 시설 배치, 기대 효과 및 파급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관련 기관 및 체육 단체와의 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iM뱅크는 1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와 함께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기만 iM뱅크 부행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커피 드립백 세트, 건강차, 세탁세제 등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지원한다. 특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장애인 고용 및 자립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이 이뤄졌다. iM뱅크 김기만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연말 훈훈한 나눔으로 기부 나눔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6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자체 육성한 벼 우수계통 ‘충북1호’를 대상으로 식미 평가회를 열고, 밥맛과 품질 특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충청북도의회와 관계기관, 청원생명쌀농협조합법인, 도내 쌀 전업농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충북형 신품종의 현장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평가는 ‘충북1호’를 비롯해 ‘알찬미’ 등 4개 신품종을 동일한 조건으로 취반한 뒤, 맛·향·식감·외관 등 4개 항목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충북1호’는 밥맛의 균형감과 식감, 외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 점수에서 비교 품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충북1호’는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육성한 백미 품종으로, 지역 재배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출수기는 8월 18일 내외의 중만생종으로, 등숙이 안정적이고 쌀 수량은 10a당 540kg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도복에 강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최근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