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의 앞으로 추진 방향과 이를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유보통합은 유아 보육과 교육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 먼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기조 발제를 맡아‘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국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주제로 포럼을 시작했다. 조 원장은 “이번 국정과제에서 공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만큼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 교사들의 역량 향상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지원체계 구축 등 영유아,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경영대학원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승봉리항 물량장’은 협소한 배후부지로 인하여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어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약 1천155평방미터 면적의 물량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3년 3월 착공하여 지난 9월 25일 준공됐다. 이날 물량장 조성으로 향후 승봉리 주민들이 생업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여객선 이용객들의 쾌적한 승·하선 환경 조성으로 도서와 육지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또 끊임없이 의견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남자 중․고등학생 4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팀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기 운영 및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팀도 시상하는 등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지난 22일과 27일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화재발생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지건강센터 경증 치매 어르신 등 재난 약자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 전파 훈련 ▲인명 대피 훈련 ▲피난 경로 숙지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등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약자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1월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교육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농어촌민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강화군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자이며 오전 1차 교육은 화도면과 서도면 소재지 민박사업자, 오후 2차 교육은 그 외 11개 읍․면에 소재한 민박사업자들이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일정에 따라 교차 수강도 가능하며, 집합교육 미수료자들을 위해 11월 중 온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 사업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면교육을 마련했다다”며 “교육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남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유주방’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73㎡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에는 마을안내소, 공동 주방,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에는 남산마을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치 시식과 다과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유주방 개소와 함께 선보인 ‘남산 맛 김치’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남산 맛 김치’는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김치 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 일부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배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이 함께 조리·판매·공간대여·교육활동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브랜드 상품 ‘남산 맛 김치’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등이 있다. 전시 유물은 2010년 이후 강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약 80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된 귀중한 유물들이다. 드물게 온전한 형태로 출토됐고, 정교한 조형미가 돋보여 고려 문화의 정수를 생생히 보여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강화의 땅 아래에 여전히 고려의 시간과 문화가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두빛나래’봉사단(회장 김영희)과 덕적면새마을부녀회봉사단(회장 김금미)이 함께 덕적면 소야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고령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맞춤형 재능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두빛나래’봉사단은 집수리,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미용 자격을 갖춘 전문 봉사자(한솔미용실 유숙 원장, 서포2리 김선숙, 소야리 윤점효)의 재능기부와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노력봉사를 통해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무료 이・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고 참석하신 분들께 따뜻한 점심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봉사자들 또한 “작은 나눔이 오히려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서지역은 외부 전문 인력 접근이 쉽지 않은 환경인 만큼, 이번 시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영흥면 일원에서 재배 중인 옹진군 브랜드쌀 GAP친들의 첫 벼베기를 시작하여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로, 영흥면에서는 지난 6월 GAP인증을 받기 위해‘섬이 품은 옹진쌀’친들 재배 농지의 중금속, 수질 등을 검정했고, 인증기준에 적합하여 2025년 7월 14일자로 GAP 품목으로 등록됐다. 이번 수확된'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은 벼 베기 이후 11월 중순에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옹진군은 '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외에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쌀을 운영 중이다. 북도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지난 9월부터 출하되어 판매 중이며, 백령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도 11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성수기(7.15.~8.24.)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