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벨기에 전략연구기관 VITO(Vision on Technology)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농촌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농업 전환 방향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 보폭을 넓히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VITO(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소재),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간 3자 화상회의를 개최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 최신 트렌드와 기술 기반 농업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가 수행할 수 있는 미래농업 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논의에는 VITO 소속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 Jurgen Decloedt, Roel Smolders, 식량·농업 전문가 Dries Raymaekers 등이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아열대류를 통한 식량체계 전환 등 글로벌 농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변화 흐름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기후위기가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농업과 작물 구조 전환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년도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등급’으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17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2025년 안전문화운동협의회(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실적과 관심도,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5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실시된다. 군은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전 실과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정 전반에 안전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힘써왔다. 매달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초등학교 앞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현장형 안전 활동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CCTV 주정차 단속 유연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가 및 전통시장 인근의 CCTV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차량 이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단속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군에 따르면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던 단속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1시간 30분 단축된다. 점심시간 단속 유예 역시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에서 오전 11시~오후 3시로 확대돼 총 1시간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하루 전체 단속 시간은 총 2시간 30분 완화된다. 적용 구간은 △중앙로 220-1~광장로 127 △송산1길 19~송산로 66 △역전로 27~역전로 34-1 등 상권 밀집 지역이다. 군은 이번 조치가 상가 이용 차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최한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MPHIS)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건기관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률을 평가했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와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려 수상은 현장 실무자들이 MPHI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어르신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IoT 기술과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신흥갤러리에서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전수자인 심정현 작가의 전통국악기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심정현 작가가 악기장(보유자 조준석)의 지도를 받아 제작한 전통 현악기 16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작가의 주 전공 분야인 가야금을 비롯해 아쟁, 거문고를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전통 악기와 개량악기, 출토 유물을 재현한 악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악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심정현 작가는 전남 광양출생으로 1996년 악기 제작에 입문한 뒤 2000년 영동으로 이주해 본격적으로 조준석 악기장의 지도를 받아 전통 국악기를 제작했다. 2010년 충북무형유산 악기장 이수자로 선정되고, 2024년부터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2010년 제1회 한국전통악기 공모전 특별상, 2024년 제4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 입선했으며, 현재 전통국악기 제작 및 체험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동와인터널에서 ‘2025 영동와인터널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영동와인터널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는 공연, 체험, 포토존 등 가족·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쇼가 연달아 펼쳐지며 어린이 참여형 공연 구성으로 진행된다. 버블쇼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준비됐고, 마술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매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풍선아트쇼에서는 산타, 트리, 순록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풍선 선물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괴산고등학교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의 경험을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자산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연수 성과 발표와 청소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서 연수 참가 학생들은 해외 교육 환경과 문화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배운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허성범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미래 사회 변화와 글로벌 역량의 중요성, 청소년 시기의 도전과 진로 설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해외연수는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7일 충북RISE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사님과 함께하는 K-유학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학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RISE 추진체계와 연계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내 18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18명과 직접 만나, 충북에서의 유학 생활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충북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겪는 주거, 언어, 학업,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충북도가 추진 중인 ‘K-유학생 정책’의 주요 성과와 유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 확대를 위해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이 도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을 일정 기간 이상 채용·고용 유지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인구감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제천엑스포 성과보고회’를 열고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제천엑스포 조직위는 124명이 참석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각계 대표들이 자원봉사자, 명예홍보대사, 도민홍보단 등으로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주요 성과를 되짚고, 제천엑스포에 도움을 준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하며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엑스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이번 엑스포로 제천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엑스포 성과를 바탕으로 한방천연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30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도내 경찰서 치안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5년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원회의 2025년 운영성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이 보고되는 동시에, 치안협의체 개선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도민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올해 ‘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지원, 자치경찰 지원조례 제정, 범죄 피해자 안심홈세트 지원, 후면 무인단속장비 확충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내년에도 지역 지리에 익숙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운영’,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비롯해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청호 노후 순찰정 교체’, 다중운집 행사 시 신속한 안내‧대피유도를 위한 ‘재해‧재난 긴급 구조장비 도입’ 등 현장 중심의 치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