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지난 2일 열린 제284회 인천 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영복 부의장, 오수연 의원,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복 부의장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동구가 정책과 예산 면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동구의 역사적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 수립 △핵심 사업 발굴 △주민 참여 보장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송림패션몰 부지 활용과 폐산업시설의 문화예술 공간 전환 등을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정책과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의원은 동구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기업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촉구했다. 동구는 공업지역이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며,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청소년 인재 육성 △환경 개선 △문화 발전 등의 분야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월례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강연을 맡아 모든 구성원이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의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차별과 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생활과 직장 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이자, 조직의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기준이다”라며,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 배지 달기’ 행사를 열고, 서산교육지원청 및 해미도서관 전 직원이 무궁화 배지를 착용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이 대표로 배지를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연희 주무관은 “조용한 행사였지만 가슴이 뭉클했다”며 “공직자로서 오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보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고 실천하는 일상 속 가치”라며 “서산교육지원청이 모범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내부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청도 일대에서 조손가족 74명을 대상으로 ‘할마빠랑 놀이캠프’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자녀 간 세대 소통을 활성화하고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청-대구남구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자연 속에서 세대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도레일바이크 체험, ▲유천문화마을 탐방, ▲청도와인터널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청도레일바이크 체험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페달을 밟으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천문화마을 탐방을 통해 조부모의 살아온 시대를 경험하고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도와인터널에서는 특색 있는 와인문화를 함께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했다. 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녀와 이렇게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날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PLAY with Family’가족 소통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친밀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과 북구가족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올바른 가족간 대화코칭, ▲가족 텀블러‧밀랍초 만들기, ▲가족 미니운동회(전통놀이체험), ▲가족 영화치료, ▲마음편지쓰기, ▲가족 미션활동, ▲문화체험(화본역 관람 등)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정 중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6월부터 주기적으로 가족상담, 가족돌봄, 가족 사례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부 중등 수학자신감 향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행·함께 행복한 수학’을 주제로 중학교 수학 교육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내 중학생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대상으로는 ▲수학학습 상담 및 코칭, ▲카프라를 활용한 건축 디자인, ▲세상 속 수학 찾기, ▲지오데식 돔을 이용한 상호지지구조 탐구, ▲자기주도학습 강의 등이 진행됐으며, 학부모 특강에서는 자녀의 수학 자신감 향상과 깊이 있는 수학학습을 위한 교육 방향과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수학학습 상담 및 코칭’에서는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동부 수학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지원단 소속 교사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사전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 불안 등 심리적 요소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총 1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험장은 고등학교 87교, 학원 시험장 25곳, 미래교육연구원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며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올해 대구 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21,836명으로 작년보다 1,702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17,47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821명이 늘어났으며 재수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작년보다 119명이 감소한 4,366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6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중 한 과목을,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라온제나에서‘2025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 지역의 전체 학생 수는 감소 추세지만, 최근 3년간 이주배경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22년 6,380명(2.3%)에서 2024년 7,246명(2.7%)로 늘었으며, 중·고 학생은 1,834명(28%)에서 2,363명(32%)으로 증가해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원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지원 사업이 기관별로 이루어지는 데 따른 대상자 누락, 특정 학생 중복 지원, 특정 영역 집중 지원 등을 방지하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의체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를 위해 초·중·교 교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희망 교원 등 교육 관계자 160여 명과 구청, 가족센터, 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5일 환경의 날이 포함된 6월 2일부터 8일까지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각급 학교와 기관별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에서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학교별 특색을 살려 ▲환경 프로젝트, ▲환경체험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기후 행동 실천력 향상을 위해‘기후정의행진’피켓 캠페인과 줍깅을, 원화중학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우기 위해‘환경 일기장’을 운영한다. 또한, 도원고등학교에서는 ‘커피박화분 다육심기’를 통해 자원 순환 및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력을 높인다. 대구녹색학습원은 6월 2일에 희망 초등학교 1~3학년 88학급(2,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환경퀴즈 원격 수업’을 운영한다. 5월 31일과 6월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생태도구를 빌려드립니다, ▲숲 체험 해설사와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이 대표 발의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충청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RISE센터 운영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실질적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2024년 교육부 훈령 제511호로 제정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운영규정’에 따라 충북RISE센터의 실질적 운영 기능과 행정 이행 체계를 전면 정비한 것으로 △ RISE 정의 및 지원 대상 명시 △센터 기능 신설 △ 정보보안 및 비밀유지 의무 명문화 등 운영 전반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충북은 이미 RISE센터 운영 조례를 갖춘 유일한 광역지자체로, 그간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RISE 정책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조례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RISE체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9일 개회하는 도의회 제42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