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9월 13일 어린이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눈높이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서재문화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센터 어린이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하임리히법) 등 핵심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도 함께 배우며, 위급 상황에서 자기 보호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전 수칙을 전파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서부사업소는 9월 4일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와 ‘지속가능성 확보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기술력과 역량을 결합해 업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업무 프로세스 및 우수사례 공유(수질개선, 오염방제) △ESG 경영 및 스마트 디지털 시설관리 노하우 공유 △사회공헌활동 추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월 2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공사 본사에서 기관장 업무미팅을 개최하고 철도 분야의 미래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원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공사에서는 김기혁 사장, 기술본부장, 기술본부 산하 처·팀장이 함께 했다. 회의는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의 공동연구 성과와 진행 중인 기술개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능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토론 과제는 ▲AI를 활용한 전동차 정비 표준 체계 확립 ▲AI를 활용한 철도시설물 유지관리 최적 시스템 개발 ▲전차선로 자동 세척시스템 연구 등을 포함하여 총 9건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철도 운영 혁신 과제가 심층적으로 검토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은 공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향적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 교류를 지속해 양 기관이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중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먹는샘물은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해 제조한 것으로, 암반수, 해양심층수, 광천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편의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가정에서 자주 음용하는 만큼, 먹는 샘물의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철저하고 정확한 수질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 물환경과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대형 점포, 주거지역 인접 판매업소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구원은 수질검사 후 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해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는샘물 수질검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올해 1·2분기 검사에서는 전 제품이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3분기 수질검사는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항목은 먹는물 수질 기준에 따른 총 5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 등 미생물 6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3종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화로 입체화 사업 ▲대구 제2빙상장 등 총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담당 부서장, 공사관리관, 책임건설 사업관리인, 현장대리인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에는 대구시 건설기술심의위원(248명)과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103명) 등 외부 전문가 351명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더블체크(Double-Check) 성격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긴급조치 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오전 8시~9시, 오후 1시~3시)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차량 탑재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App)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이 9월 5일,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손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법' 제정으로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하며, “기초학력 보장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기초학력 보장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규정 △학습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호자 대상 교육 및 상담,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 방안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 수립 △학생의 학력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과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관해 규정하고 필요시 관련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 등에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이 9월 5일(금)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디지털 기기와 촬영 기술 발달로 갈수록 정교해지는 불법 촬영 범죄가 학교와 교육시설까지 침투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화장실・탈의실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큰 공간에서의 불법 촬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은 △불법 촬영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불법 촬영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및 실태조사 실시 △불법 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되는 시설 발견 시 신고 체계 마련 △지방자치단체·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청과 학교는 보다 체계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소영 의원은 “불법 촬영은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5일,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허시영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의 현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119만 3,340㎡의 규모에 총사업비 1조 2,328억 원을 투입해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금호강 수변, 검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제조시설용지 31만 2,545㎡, 물류시설용지 3만 3,473㎡, 복합용지 4만 3,763㎡, 공동주택용지 12만 1,020㎡, 상업용지 4만 1,470㎡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단지 조성 주요 공사는 대부분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준공 인가 등 행정 절차와 물류용지 1필지 조성이 남아 있어 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지역 대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319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이 9월 5일, 상임위원회(경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주된 이유로 식단 관리와 습관적인 결식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특히 20대의 결식률이 57.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국민 건강 통계 결과가 있다”며, “지역농산물로 만든 아침 식사를 대학생에게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농산물의 소비 진작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국내산 쌀과 지역농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는 아침 식사 제공 비용 지원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지역농산물 활용 실적에 따른 혜택 부여 △지방보조금에 대한 지도·감독 체계 마련 △대학교 및 농업단체 등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태우 의원은 “올해 농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역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