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 멘토링 데이’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 창업베이스 프로그램’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개별 컨설팅과 피칭 강연을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사전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피드백을 받고, 사업 모델의 보완 및 실행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피칭 강연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투자 및 지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멘토링 데이에는 대기업 및 창업·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단은 다음과 같다. ·도영수(전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개발팀 제어그룹 전무, OCF 국제 포럼 위원) ·박기택(수원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서울시 VR·AR센터 멘토) ·양웅식(한국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우아동 좋은교회에서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2025년 정기총회를 마친 후, 새해를 맞아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했다. 회원들은 또 참석한 노인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말벗이 돼주고, 식사 후에는 작은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온은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회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주시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의 이웃사랑 실천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1개 단체 3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ICT산업 및 영화·영상산업 육성에 앞장서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 정책연구 싱크탱크인 (재)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정연구원은 5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허전 원장과 박미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기업 육성방안 및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대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인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미래산업과 영화·영상산업의 혁신정책 발굴 및 실행 전반에 관한 협력을 중점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연구원은 정책 연구와 기획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진흥원은 도출된 과제에 대해 지역 ICT기업과 함께 공동 실행하는 등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 도내 화재 발생 건수가 2,075건으로 전년 대비 4.2%(92건) 감소했으며, 재산 피해 또한 269억여 원으로 24.2%(85억여 원) 줄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86명으로 4.4%(4명)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년보다 1명 증가해 지속적인 인명피해 저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임야화재는 2023년 111건에서 2024년 81건으로 27%(30건) 감소했다. 이는 주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농촌지역 마을회관 화재예방·대피교육’을 지속 추진한 결과,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시설 화재 또한 2023년 256건에서 2024년 226건으로 11.7%(30건) 줄었으며, 재산 피해는 260억여 원에서 120억여 원으로 53.2%(139억여 원) 감소했다. 이는 ‘산업단지 등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 46개소 및 2,742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사업으로 추진한 '1차 교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역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라남도 장흥통합의료병원(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 차훈명상, 아로마 치료, 산림 치유, 한방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검사와 통합의학 치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치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1차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차(2월 6~7일), 3차(2월 20~21일)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 교사는 "교육 현장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두산퓨얼셀(대표 이두순)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수혜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가족돌봄아동 가정 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을 뜻한다. 두산퓨얼셀과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희 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해 지원 제도나 정책이 미비한 상황에서 두산퓨얼셀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실제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는 "후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재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산림정책 추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과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림자원분야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흡수원 확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산림재해 예방·대응 강화 등 산림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산림자원분야에 총 2,364억원을 투입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다양한 숲 확대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 투자 규모는 ▲산림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333억원 ▲산림자원 관리 639억원 ▲산림재해 대응 668억원 ▲임업경쟁력 강화 329억원 ▲생활 녹지공간 구축 395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숲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봉동·용진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2025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의정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주민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복지 개선 ▲마을 체육시설 확충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교통시설물 개선과 같은 생활민원 등 약 100여 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두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은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시간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 관련 부서와 검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부 긴급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황인홍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10여명이 필리핀 마라곤돈군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했으며 1일과 2일에는 필리핀 마라곤돈군수(Lawrence N.Arca)를 만나 2022년 맺은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사업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인들이 일하는 열대과일 농장도 둘러봤다. 필리핀 마라곤돈군은 브로커 개입이나 중개 없이 무주군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계절근로자를 선발, 근로자 의무 사항 등을 사전교육해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산재보험과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무주군 지역 내 4천 4백여 농가에서 딸기 및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작업 및 사과농가의 적과, 수확 작업 등을 해왔다. 한편, 2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황 군수 일행은 3일 하노이 까이삼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판매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 및 예산확보 전략 모색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에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발굴 사업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 중 28건을 추진하기 위한 ’26년도 국비 요구액 154억 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2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4개 사업, 총사업비 258억 원) 및 △도로 시설 개량 사업(3개 사업, 총사업비 2,991억 원)등으로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무주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6조 원) 사업과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2조 원),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