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1일 새벽 4시 40분,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파주1)이 파주시 문산차고지에서 열린파주시 ‘374번 노선(서울 774번 대체) 개통식’에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서울버스 774번의 구간 단축 통보 이후 정확히 1년 1개월 14일 만에, 드디어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됐다”며 “그 긴 시간 동안 애타게 기다려주신 파주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파주시 374번 노선은 문산차고지에서 출발해 서울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서울시의 774번 노선 단축 조치(2024.4.16)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노선이다. 서울시의 구간 단축을 통보 이후 고준호 의원과 경기도는 대체노선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파주시와 고양시가 비용부담을 이유로 부동의하면서 노선은 원흥역까지만 추진됐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주민들의 교통권이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됐고, 행정편의와 이해관계가 광탄 주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받아들이지 않으면 노선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서울이 빠진 버스노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에서‘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 국제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WED)공식 행사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선정됨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집중되는 시점에서 진행됐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보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플라스틱 오염 종식 등 다양한 환경 이슈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평생교육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평생교육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적 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가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황환택 원장은 발표 후“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이 더욱 확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K-POP의 랩과 한국 전통문화인 시조를 결합한 유교문화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 '시조 배울랩'을 5월 29일, 논산 노성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 시조를 랩을 통해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친숙한 K-POP의 랩을 융합하여 유교문화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조 형식으로 직접 가사를 쓰고 랩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고려 말 역사적 인물인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를 살펴보며, 두 작품에 담긴 감정과 사상을 이해하고, TV 예능 프로그램 속 랩 배틀과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시작했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시조의 기본 구조와 랩의 핵심 요소인 라임(Rhyme)과 플로(Flow)를 익히고, 가사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통해 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가사로 직접 작성하여 랩으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 25개사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로 연결해 원스톱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130개사를 지원해 총 47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며, 패션 또는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및 샘플제작 분야에 대해 상반기 40개사, 하반기 25개사 등 총 65개 사를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F/W 신제품 준비 시즌에 맞춰 25개사를 모집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제작 비용을 총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최근 국내 섬유·패션 시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시흥시는 지난 5월 3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거북섬 일원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자발적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재단은 올해 시흥시와 협력해 매 분기 시화MTV 일원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시화MTV’는 첨단산업과 해양관광이 융합된 복합산업·레저단지로 시화호의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조성된 미래형 도시다. 특히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거북섬 마리나, 글램핑장 등 다양한 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서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올해 첫 활동으로 재단 임직원과 시흥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가 미국발 관세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지원 등을 운영한 결과, 도 중소기업 629개사가 6억140만 달러의 상담(1만2,265건), 2억7,730만 달러 계약추진(5,330건), 실 수출 4,542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담액 33%, 계약추진액 32%, 실 수출 14.4%가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경기도는 미국 트럼프 관세 충격 최소화를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 ▲통상촉진단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전시회 단체관 참가 등 수출 통상·전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같은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구축사업이 수출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구축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경기도 비즈니스센터(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수출마케팅대행(GMS), 바이어 매칭(GBM), 온라인 전시(G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경기도 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산업전시회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산업전은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국제반도체산업그룹(ISIG)이 주최하는 반도체 전문 국제포럼(ISES)이 동시 개최돼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과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의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동관은 도내 소재·부품·장비·패키징 관련 기업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경기도관’과 도내 팹리스 관련 기업을 소개하는 ‘파빌리온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공고일(6월 4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창업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 신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을 통해 기술창업자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모집 대상을 1인 창조기업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사업계획 작성,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준비 단계부터 투자유치,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사업실행 단계, 해외 진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사업정착 단계까지 기술창업 전반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1:1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인 창조기업(공고일 기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41명이 다양한 과정에 참여했으며 총 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수강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기본과정, 실무과정, 심화과정으로 체계화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과정은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교육,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임베디드, 펌웨어 등)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한다. 신설된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전문 기술역량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함께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오는 5일 안산 풍도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한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안산시 풍도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안산시 관계자 50여 명과 경기청정호(경기), 늘푸른충남호 (충남)와 함께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풍도는 경기청정호에서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정화 활동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 충청남도의 크레인붙이 트럭, 압롤박스 운반차량 등을 이용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풍도 선착장으로 운반하고, 경기청정호 선적 후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전용부두에서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