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세정과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음성읍 용산리 소재의 한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뽑기 및 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을 하던 차에 세정과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의 이혜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읽고 공감하며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음성의 책’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2일~23일 양일간 4개의 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진행된다 2025년 ‘음성의 책’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청춘을 먹고 자란 저자의 추억으로 효도라는 주제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 에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산다는 흔한 이야기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혜미 작가는 독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책 속에 담긴 효도의 의미와 개인적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삶의 관계, 세대 간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방치‧소각을 방지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한다. 그동안 군은 날짜를 지정해 이틀 동안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나, 수거일이 짧고 임의로 지정돼 있어 농민 일정과 맞지 않을 경우, 폐기물을 배출할 수 없었다. 또 영농폐기물 발생 시기와 맞물리지 않을 경우, 처리가 곤란하다는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평일(주말,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폐기물을 반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처리 방법은 배출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서 뒷면에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2만원권)를 부착해 음성군 원남면 상경로 4에 위치한 ㈜중원신화로 가져가면 된다. 단,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역시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일손 부족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과 근무시간에 제약이 있는 유휴 인력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과 경영난에 직면한 사업체에 유휴 인력을 일 4~6시간의 단시간 근로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사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와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군은 2022년 충북도에서 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기업 외 소상공인 업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까지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업 실적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기업 지원형 사업으로 관내 기업에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유휴 인력을 매칭해 인건비(최대 4시간, 최저시급의 40%), 교통비(1만 원), 인센티브(30만 원)를 지원하고 있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23일부터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 영농기술과 귀농·귀촌 관련 실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다.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농업기술과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현장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토양 관리 △유기농 재배 △과수·작목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4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신규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기본을 이해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새싹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업인대학, 농업마이스터대학, 전문 영농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6월에 실시한 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와 도내 시․군의 시설직 결원 현황, 그리고 토목․건축 분야의 현안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6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시험은 도내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필수적인 토목․건축 분야 전문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조치로 시설9급 일반토목 128명, 건축 66명 등 19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대상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거주 요건을 충족한 사람으로, 선발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자격, 시험일정, 필기과목 등 세부사항은 오는 10월 29일 도청 누리집에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11월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2026년 1월 10일, 도내 지정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토목과 건축 분야에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적극 발굴․임용하여 도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2일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강윤자)에서 지역 여성활동가들을 위한 ‘가을 힐링 팜파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여성의용소방대, 아이넷코리아 증평군지부 등 지역 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안마을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을 투어 △가을 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열렸다. 강윤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면서 빛을 밝히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체험마을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나눔 행사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마을을 통해 많은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1일, 23일 2차례에 걸쳐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26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25년 “길따라 물따라 떠나는 낭만가득 문화탐방”으로 가을 정취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백마강 유람선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700년의 백제 문화를 직접 느끼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 스스로가 50만원, 20만원의 후원금과 떡을 기부하여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한 후원자는 “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지만, 그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애인 당사자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영동지부, (사)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심천면에 위치한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센터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진행된 제빵 체험과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빵을 만들고 완성된 결과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작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프로그램 마무리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심리적 지지 체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림 훼손과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사태·산불 예방과 산지 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동군은 오는 27일, 물한계곡 일원에서 ‘산사태·산불 예방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산사태 및 산불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물한계곡과 인근 백두대간을 찾는 등산객과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행위 등으로 인한 산림 훼손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물한계곡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건전한 산행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당일에는 백두대간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도 함께 전개된다. 군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백두대간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