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1일, 수도권 자전거 여행객들이 참여한 '김제 지평선 자전거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투어 참가자들은 에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김제역에 도착했으며, 김제의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총 60km 코스의 라이딩을 즐겼다. 코스는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인 벽골제를 비롯해 구 하시모토농장 사무실, 망해사, 김제전통시장 등 김제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투어는 참가자들이 점심은 벽골제 인근에서 자유롭게 해결하고, 저녁은 김제전통시장에서 제공된 상품권을 이용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여행객들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한 것으로, '착한 여행'의 좋은 시작을 보여주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내 제휴 업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 소비를 유도했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아름다운 가을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미래전략 및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운영방안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수산업의 ‘미래전략 보고’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본 용역보고회에는 군산시 수산식품위원, 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학교, 군산 관내 어업인 및 수산식품기업 등 각계각층의 수산 분야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 군산 실현을 위한 미래비전제시▲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제시▲블루푸드테크 선점을 위한 추가 확산부지 4만 평 개발계획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k-씨푸드 수출 기업육성 등이 논의됐다.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종합단지는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식품 분야 집적화단지로써,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아파트형 임대공장·R&D시설 및 민간투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3교대 근무를 할 예정으로 응급실 밖에는 환자 분류소를 별도로 운영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의심 환자의 경우는 격리 진료를 통해 응급실 내 감염을 막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이송에 대비해 상급의료기관과 권역외상센터 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수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진료팀장은 “추석 연휴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호사 1명을 추가로 배치했으며 긴급 이송을 위한 구급차도 상시 대기 중”이라며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그리고 여행객들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외에 연휴 기간 문 여는 의원은 무주읍의 강안의원(10월 3일, 8일, 9일), 고려의원(10일), 노금석외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대리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교장·교감 및 담임교사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전주M초등학교 학부모 A와 B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공무집행방해,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와 B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장·교감의 학교경영에 대해 2025년 3월부터 국민신문고, 전주덕진경찰서, 전주M초등학교, 전북교육인권센터 등에 50여 건의 민원을 제기했고, 수업 중 교실 무단 침입, 언론과 SNS 등에 비방과 명예훼손을 일삼았음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이는 교원을 지속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학교 관리자와 담임교사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 학부모 A와 B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 두 학부모는 앞서 전주덕진경찰서에 담임교사를 직무유기로 신고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30일 치매안심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사랑의 치매환자 안심키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뜨개질로 만든 열쇠고리형 안심키링 100개를 남원시치매안심센터에 전달했다. 제작된 키링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안심키링은 청소년들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작품으로, 단순한 소품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상징이 됐다.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달식에는 남원시치매안심센터, 남원시 시민소통담당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용재 남원시치매안심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 『제9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 1일 시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족이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총 179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남원시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행복상 1, 가족상 2, 화목상 7, 미소상 10) 특히 행복상 수상자는 “첫째 아이가 동생을 마주하며 보여준 미소가 가족의 행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당선된 20점의 작품은 남원 흥부제, 임산부의 날 등에서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생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자녀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모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하고, 홍보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총 18품목(채소류 10종, 과일류 10종, 버섯류 3종, 견과류 1종)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6품목 중 15품목에서는 잔류농약이 불검출됐으며, 11품목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0일 적성정수장에서‘2025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2020년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체결한‘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취수시설에 탁도 유발 물질이 유입돼 적성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상하수도과는‘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0세대 이상 피해가 예상될 경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필요 시 유관기관의 기술·인력·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고 상황 전파 ▲비상 연계관로를 통한 용수 공급 ▲정수 처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간편하게 공공카드를 대여해 많은 물품을 편하게 구입·운반하면서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 쌍치 파크골프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코스를 비롯해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장식은 1일 쌍치면 금평리(금정 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개장식에 이어,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28개팀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