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 상일1동은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날 잔치에서는 관내 어르신 350여 명에게 육개장과 수육, 과일 등 정성스러운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구립 고덕롯데캐슬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과 상일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 주민자치위원의 가락 장구 공연 봉사가 이어지며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임호연 상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올해 무더위로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이번 잔치를 통해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 행사가 어르신들께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행사에 아낌없는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30일, 성내3동 둔촌역전통시장 일대에서 ‘강동형 나눔가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과 인증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있는 상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강동형 나눔가게’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2개 상점(보성갈비본점, 세진참기름)을 직접 방문해 ‘강동형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현판을 받은 ‘보성갈비본점’ 대표는 “덕향만리(德香萬里) 가훈을 본받아 외조부 때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식사 한 끼를 나누는 일이지만 그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렇게 현장에서 응원받으니 더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진참기름 대표도 “지역 주민의 추천으로 시작된 나눔인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 관내 나눔가게는 현재(2025. 10월 기준) 총 156개소로, 올해에만 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2025년 기존무허가건축물 전수조사 및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1981년 이전 건물로 기존무허가 관리대장에 등재된 건축물 1,560여 개소에 대해 실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재개발이나 신축 등으로 철거된 ‘기존무허가건축물’의 현황을 명확히 정리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현장점검반 3개 조를 꾸려 관리 대장 확인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하며 꼼꼼히 살폈다. 조사 결과, 전체 1,560여 개소 중 1,480개소는 변동이 없었으나, 20여 개소는 이미 멸실된 것으로 확인돼 관리 대장에서 정리했다. 또한 소유자가 사망한 4백여 건에 대해서는 상속인에게 명의 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구는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 20여 개소를 ‘안전취약시설’로 분류하고, 구조안전 전문가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구조적 결함이 있는 '불량' 등급 건물이 2개소, 구조지지능력 등에 안전 문제가 있는 '미흡' 등급 건물이 8개소, 구조상 문제가 없는 '보통' 등급 건물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는 명동주민센터와 대신증권이 함께 지난 28일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명동주민센터와 대신증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명동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신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출발해 명동성당▷명동예술극장▷유네스코회관▷을지로입구역▷올리브영 명동타운점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간을 따라 약 한 시간 동안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명동은 유동 인구가 많고 기업 밀집도가 높아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취약하다.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명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대신증권은 이러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명동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손을 보탰다. 김양심 명동장은 대신증권에 감사의 뜻을 담은 참여 인증서를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평소 사내 흡연자 대상 인식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30일에는 자체 플로깅도 진행했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고입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 용산형 고교입시 전략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재가동한다. 구가 준비한 전략은 ▲용산구 고입전략집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 총 2가지다. 고교입시 전략사업은 용산형 진학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했다. 실질적 고입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산구 고입전략집은 총 1000부를 제작해 내달까지 용산 안팎 중학교에 배포한다. 전략집에는 용산구에 위치한 10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사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계획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11월 말 특성화고, 12월 초 일반고 원서접수 전 배포를 완료해 학생들이 시기적절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학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은 내달 6일 오후 5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한강대로71길 47, 3층)에서 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건조한 대기와 낮은 습도, 등산객의 인위적 요인이 겹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노원구는 불암산과 수락산, 초안산, 영축산 등 산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구는 이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푸른도시과와 정원도시과 직원 54명을 포함해 현장근로자 총 146명 등 약 355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일과 휴일 모두 24시간 상황근무를 유지한다. 또한 소형·중형·대형 산불 규모와 발생 위치에 따라 단계별 대응이 가능한 산불진화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신속히 수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도 대폭 강화했다. 구는 산불감시반을 주간·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오는 11월 1일 반포1동에 위치한 반포써밋아파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서초구가 추진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구 꽃자리 콘서트 △버블 매직쇼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가족과 함께 방 문걸이 만들기 △소원 나무 꾸미기 △영화 상영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인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업사이클링 가드닝 △반려식물 클리닉 △착한 서초코인 △탄소제로샵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20일 서초현대슈퍼빌과 10월 18일 반포래미안아이파크에서 ‘소통·화통 Day’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5년 서초구 부모특강’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은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tvN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뇌과학 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3일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챗 지피티(Chat GPT)를 주제로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앞서서는 지난 상반기에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창작 체험 ▲챗 지피티(Chat GPT) 활용법 ▲스마트폰 연동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야기‧영상 제작 등이 설명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 사진 무인 단말기(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달 초 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사진 무인 단말기를 설치했다.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해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해 학습효과도 높이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진 무인 단말기는 단순 사진 촬영이 아닌 환경교육의 즐거움을 확장하고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게 하는 교육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를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녹색소비 교육과 홍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래 총 47회,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803명을 대상으로 녹색소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유아 대상으로는 28회, 56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