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가을철 전주 대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전주페스타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페스타 2025’의 공식 서포터즈이자 70여 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페스타지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페스타지기는 오는 2일 개최되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을 시작으로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전주비빔밥축제·전주페스타 축하행사 ‘함께가을’(10월 24~26일)까지 각 축제장에서 행사 안내와 콘텐츠 운영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축제별 역할 배정과 함께 직무교육을 받은 후,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팀워크를 한층 더 다졌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의 참여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의 가을을 축제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5일 독서대전을 시작으로 개막한 ‘전주페스타 2025’는 오는 10월 31일 시작되는 전주막걸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 이하 연구원)은 전주 농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농가·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먼저 연구원은 전주미나리와 모주, 콩, 바디나물 등 지역 자원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가·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연구원은 최근 2년간 △건강기능성 규명 3건(인체적용시험 포함) △지식재산권 확보 4건 △시제품 제작 3건 △기술이전 4건 △기술이전 기업의 신규 고용 34명 △지역 농가로부터 원재료 구매 1억600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구개발 결과가 단순한 학술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연휴에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전주·완주의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오는 5일부터 가을코스로 새단장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한다. 운영일은 5일부터 9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추석 당일(6일)은 제외된다. 주요 코스는 완주의 상관편백나무숲, 전주의 수목원과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을 시즌을 맞아 기존 운행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긴 시간에 임실 국화축제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시기별 코스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양 시·군의 계절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9회 운영된 ‘전주·완주 시티투어’에는 총 629명이 탑승했다. 투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제27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가 1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관내 이장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화합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돈독한 유대감을 다졌다. 고창읍 서문마을 현우순 이장을 비롯한 15명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 모범이장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선 2인3각, 투호, 신발던지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환환 웃음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형열 이장단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앞장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상인과 도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도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 첫날로, 혜택을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전주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주 중심에서 오랜 세월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신중앙시장 상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웃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정겨운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급경사지 안전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일 도청에서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와 14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방재협회가 조사 결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GIS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진 중이다. 신규 및 미등록 급경사지를 포함해 9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12월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NDMS)에 등록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사업비 산출 등 재해예방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전북에는 총 2,723개의 급경사지가 있으며, 이 중 164개소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는 내년 10개 시군 17개소에 국비 154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도 신규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 사각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오늘인 10월 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지원센터 운영기관들과 함께 '전북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던 외국인 지원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외국인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포함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 ▲군산시, ▲익산시가족센터, ▲남원시가족센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완주군가족센터, ▲진안군로컬잡센터, ▲무주군가족센터, ▲임실군, ▲순창군가족센터, ▲부안군까지 총 12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상담, 통역, 교육 등의 사업에 대한 정보와 그간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외국인주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진흥원은 협약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외국인지원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과 맞물려 열흘 가량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24곳에 차량 31대, 인력 134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 화재에 따른 소방 관련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소방 시스템 모니터링 및 복구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정 장소에 귀성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해 온‘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9월 25일부로 마무리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48명(사망 1명)으로, 지난해 227명(사망 1명)보다 9.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205명(82.7%)으로 여성(43명, 17.3%)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70대가 44명(1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40명(16.1%), 60대 39명(15.7%), 80대 38명(15.3%) 순으로 집계됐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37.9%를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32명(53.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열경련 53명(21.4%), 열사병 42명(16.9%), 열실신 19명(7.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47명, 군산 40명, 익산 36명, 정읍 26명에서 많았다. 인구 1만 명당 발생률은 순창(5.2명), 진안(4.9명), 장수(2.9명), 정읍(2.5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이 64명(25.8%)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0.72%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이 월 50㎥를 사용할 경우 전북도시가스는 111원, 군산도시가스는 609원,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69원이 각각 늘어난다. 산업용은 1㎥당 전북도시가스 2.08원, 군산도시가스 9.63원, 전북에너지서비스 8.63원이 인상된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90.7%)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9.3%)을 합산해 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고시하고, 소매 공급비용은 도지사가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연 1회 산정한다. 전북도는 올해 물가대책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통해 기본요금 150원 인상과 함께 전북도시가스 2.0624원/MJ, 군산도시가스 2.0484원/MJ, 전북에너지서비스 3.2975원/MJ로 공급비용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기존 주택용 기본요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750원으로, 전국 평균(941원)보다 낮아 이번 조정으로 900원으로 올렸다. 전북도는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기본요금 인상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