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21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필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으며 지역 내 노인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용 고운손길 봉사단, 동년배 상담사, 리더스클럽 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 자원봉사자의 윤리와 소양에 대한 필수교육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선배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노인자원봉사자가 선배시민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5월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열린 제20회 강북수석연합회 회원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국에서 모인 수석 애호가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회원전은 강북수석회, 삼각산수석회, 제일수석회, 도봉수석회, 석우수석회 등 5개 단체 소속 46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자연이 빚어낸 수석 작품 80여 점을 선보였으며, 전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사)한국수석회 이성기 중앙회장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수석 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석담(石談)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며 전시에 흥미를 더했다. 김명희 의장은 “어릴적 기억에, 농부였던 아버지가 진귀한 돌들을 여러번 주워오셨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들이 다 ‘수석’이었다”며, “매년 수준 높은 작품으로 지역의 품격을 높여주시는 수석연합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지반침하 및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CCTV 조사 및 지반탐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지반침하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도심 내 땅꺼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에 30년 이상 된 노후관로 140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육안조사를 통해 손상이 다수 발생한 위험 구간을 선별한 후, 고해상도 CCTV 장비를 활용해 하수관로 내부상태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반침하 우려가 높은 구간 150km에 대해서는 GPR(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 지반 내 공동 유무를 정밀 탐사한다. 구는 CCTV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로 손상도를 평가한 후, 긴급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정비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인 정비 공사를 시행해 장기적으로 하수관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GPR 탐사 결과 지하에 지반침하 우려가 확인된 경우, 천공기로 구멍을 낸 후 내시경으로 확인하여 공동이 발견될 경우 채움재를 주입해 즉시 보수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 운영한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민간 건물 연면적 3천㎡ 이상, 공공 건물 1천㎡ 이상의 비주거용 건물이 대상이며,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를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완료해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등급 평가 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 중 18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저등급 건물(D~E등급)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4일 저녁 7시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 기존 가수들의 곡을 재야의 실력자들이 커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뒤편에 추억으로 남아있던 대학가요제가 지난해 한강을 무대로 부활했다. 실력 있는 대학(원)생 뮤지션을 발굴하는 새로운 축제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배철수(활주로/송골매), 심수봉, 신해철(무한궤도/N.EX.T), 김동률(전람회) 등 수많은 뮤지션을 배출한 MBC 대학가요제를 모티브 삼아 지난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던 한강 대학가요제는 서경대 5인조 밴드 펜타클(Pentacle), 서울예대 5인조 밴드 캔트비블루(Can’t be blue) 등 창의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실력 있는 음악인을 배출했다. 지난해 참가팀들의 열띤 선의의 경쟁 속, 넘쳐났던 시민들의 호응을 확인한 서울시는 올해 1만 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로 장소를 옮겼다. 더 많은 시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민원은 행정의 얼굴’이라는 인식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상승하며 행정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데 이어, 2025년에는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인 도약으로 이어진다. 2024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드러난 민원량 증가와 집단・고충민원 대응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 민원 발생 사전 차단,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방향과 25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집중 추진한다. 특히 2025년에는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담당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신규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분석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 실시 ○ 방문민원 및 고질 민원이 집중되는 도서관・평생학습관 대상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의 신속한 삭제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 24시간 모니터링을 가동 중인 데 이어서 이제 검출된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삭제 신고까지 지원하는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실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3년도 3월 서울연구원과 협력,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했으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운영)에서 이를 활용해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삭제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법률‧심리‧삭제지원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사이트 등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서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기존 약 2시간 반~3시간에서 불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취업전 실무를 먼저 배우고 싶은 청년부터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일자리 상담, 역량강화, 취업알선 등 일자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울시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중장년, 시니어, 취약계층 등 전 연령층의 서울시민을 위한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2009년 1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됐다. 이후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서울시민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직무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정은 특강, 직업역량 강화 교육, 자격증 준비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맞춤형 경력설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운영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공모 및 선정했으며,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24일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히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다”라고 밝히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