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 위원회를 열고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천안시 제야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올해 제야행사가 시민의 종 준공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타종행사인 만큼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체계, 안전관리요원 배치,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불꽃놀이가 예정된 만큼 불꽃놀이 비산물에 의한 화재 대비책, 행사장 인근 접근통제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행사 개최 전 유관기관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18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은 지난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예산안에 대해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이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조 4,900억 원 가운데 일반·특별회계에서 14억9천510만 원을 삭감하여 약 2조 4,885억 원으로 수정 의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대중교통과 비수익 노선 손실금 보조 사업 5억 원, 청년정책과 청년 만남 활성화 지원사업 2억 원 등이다. 박종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어려운 시민 경제와 시의 재정 여건 속에서‘선택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꼼꼼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26년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담관을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9일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확인된 데 이어 16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26만 5,0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 내 가금농장 9곳에 1대1 전담관을 지정해 차량 출입 통제·관리 및 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했다. 시에서 운용 중인 방역차량 11대 외에도 농축협 등 유관기관의 방역차량 4대를 추가로 투입해 가금사육 밀집지역과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운행 구간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금농장 AI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조류 폐사체 발생 여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부서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상황 종료 때까지 24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5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평등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와 추진방향 점검, 개선 과제·정책 제안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실시한 ISO 26000 기반 ESG 경영 수준진단에서 총점 934.9점을 기록해 4단계 중 최고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ISO 26000(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지침에 따라 재단의 정책·이행·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등급과 점수를 부여한 결과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재단의 요청에 따라 자가진단, 서면진단, 현장검증의 3단계 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재단 경영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평가는 ISO 26000이 제시하는 7대 핵심 주제(조직 거버넌스·인권·노동·환경·공정운영관행·소비자 이슈·공동체 참여 및 발전)에 근거했으며, 진단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결과의 객관성과 공신력을 높였다. 재단은 이번 진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 운영 수준을 공식 확인받았으며, 국제표준 지침에 부합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재단의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조직문화 개선과 책임 있는 리더십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충청남도 Best & Worst 간부공무원·도의원 선정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가한 설문조사로,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소통·공감·전문성·책임성을 기준으로 한 실질적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 결과 충남도 본청에서는 성만제 보건복지국장(3급), 신일호 자치행정과장(4급), 강인자 운영지원과 서무팀장(5급)이 각각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지부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정금희 원장, 농업기술원 김학헌 연구개발국장, 동물위생시험소 공신국 조류질병과장이 각각 뽑혔다. 충남도의회 ‘베스트 도의원’에는 안종혁(천안3, 국민의힘), 신영호(서천2, 국민의힘), 이지윤(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으며, 특히 이지윤 의원은 2023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베스트로 선정된 간부공무원과 도의원에 대해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 결재와 책임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역대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령시의 지난 시정을 이끌어온 역대 부시장 12명이 참석했다. ▲1대 김대길 ▲4대 백낙구 ▲6대 문명수 ▲7대 이상래 ▲8대 김석중 ▲9대 이홍집 ▲10대 전윤수 ▲11대 김창헌 ▲12대 이상영 ▲13대 정원춘 ▲14대 정낙춘 ▲15대 고효열 전 부시장이 보령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역대 부시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김동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현안 및 미래발전계획 설명, 주요현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길 1대 부시장은 “재임 시절과 비교하면 보령시가 정말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특히 미래 100년 먹거리에 대한 청사진이 명확하게 제시되는 것을 보니 공감이 간다. 이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보령머드테마파크를 순회하며 변화된 보령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를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방과 후 청소년의 돌봄과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정기회의와 강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원협의회는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분기별 강사 간담회는 청소년의 참여도와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날 회의와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운영 계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캠프 운영 방안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창석 센터장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오는 2026년은 지원협의회와 지역 활성화로 함께 더 성장하고 강사 간담회를 통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참여 청소년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20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되며, 현재 2026년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는 지난 12월 16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용돈을 절약하며 모은 금액을 저금통에 담아 진행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들은 전달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필훈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소중한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는 최근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업소(아르델웨딩컨벤션, 엠굿프레시 농업기술센터점)를 선정하여 식중독 예방 컨설팅 우수업소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전문 위생관리 컨설턴트와 함께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개인위생,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조리시설 청결도, 교차오염 방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1·2차 컨설팅 결과를 종합해 ▲위생 수준이‘매우 우수’한 업소 ▲위생 개선도 및 컨설팅 참여 의지가 높은 업소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우수업소로 선정된 두 곳은 모범적인 위생 관리, 직원 위생교육 강화, 고객 안전을 위한 자체 점검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업소 자율 위생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와 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향후 우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