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및 농로포장사업 등 총 189건의 공사에 대해 외부 실시설계용역을 생략하고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자체 설계를 추진함으로써 약 7억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통상 공공사업은 실시설계 단계에서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나,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현장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 전 과정을 내부 인력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자체 설계 방식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설계 기간 단축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등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은 예산 절감뿐 아니라 내부 기술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설계가 가능한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이 방식을 도입해 예산 절감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세계 금연의 날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과 흡연 폐해 인식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특히 모바일 건강관리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같이걷깅 꽁초줍깅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25일간 15만보 걷기 및 담배꽁초 줍기 인증사진 등록을 유도하여 흡연 예방 및 환경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취약 지역으로 분석된 금산면·죽산면 지역에서는 보건지소 걷기 동아리와 연계해 금연 독려 가두행진과 흡연 및 치매 예방 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이동건강체험관과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연계한 홍보 및 세계 금연의 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통시장 5일장 가두 캠페인,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캠페인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일 오전 6시에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환경미화원 및 운전직 100명 정도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봄을 맞아 개최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등을 깨끗하게 준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소중한 시간에도 연휴 기간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를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정성주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직원분들의 땀방울이 모여 김제시가 더욱 빛나고 깨끗하고 따뜻한 도시가 됐다”며 “직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헌신에 걸맞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과는 주6일(월~토)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생활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선별, 거리 청소 등 시민들의 생활 터전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어촌계협의회(회장 이만준)가 지난 3일, 진봉 새만금 보리밭 축제장에서 김제 어촌계협의회 회원,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을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환영과 동시에 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 및 향후 독립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해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한편, 김제시민과 어업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문제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진봉 새만금 보리밭 축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축제 시작 전 결의문 낭독, 피켓 퍼포먼스,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며, ‘새만금항’ 체제에서 새만금신항이 군산항과는 별개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점은 환영하지만, 전북권에 두 개의 국가관리무역항이 확보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만준 어촌계협의회 회장은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신항은 지리적·역사적으로 김제와 가장 밀접한 관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 교육 ‘K-디저트로 채우는 오후’ 클래스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참여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생활문화기술 보급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푸드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개성주악 ▲석탄병 ▲쌀술빵 ▲약식 등 맛과 멋을 자랑하는 전통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원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디저트에 담긴 고유한 가치를 이해하고,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하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주고, 가정과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간접흡연의 피해 ▲흡연 예방의 중요성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 등 금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금연 관련 주제를 4절지 크기의 포스터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원본 작품을 보건소(건강증진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향후 각종 보건 행사나 캠페인 진행 시 금연 사업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금연 환경 조성에 직접 참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여름철(5월~9월)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병원균 증식이 활발해져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과 휴가철에는 단체 모임, 국내외 여행, 지역 행사 등이 증가하면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보건소는 집단 설사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빈틈없이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10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대에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운영비 증가와 장사문화 변화에 따라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의 운영 방식이 변경된다. 지난 2일부터 화장료가 인상됐으며, 조기 만장이 예상되는 자연장지와 봉안시설은 각각 올해 5월 2일, 2026년 1월 1일부터 정읍시민 외 사용이 제한된다.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남권 추모공원은 지난 4월 정읍시의회에서 ‘정읍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새로운 화장시설 사용료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인상으로 만 15세 이상 관내 주민(4개 시군)의 화장료는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다. 그 외 전북특별자치도 내 타 시군 주민(도내)은 50만원, 다른 시도 주민(관외)은 80만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시는 추모공원 운영비와 화장 처리 비용 증가로 인해 사용료 현실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사용료 인상과 더불어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에 대한 타 지역 주민 이용 제한 조치도 시행되거나 예정됐다. 급격한 장사문화 변화와 2단계 시설 완공에도 불구하고 조기 만장이 예상됨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텃새와 철새 등 야생조류의 안전한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정읍시가 방음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최근 국도 29호선 영원로에서 고부 방향으로 이어지는 4단 방음벽 구간에 조류 충돌 방지용 점무늬 스티커 부착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서식하는 텃새는 물론, 계절에 따라 정읍을 통과하는 철새들이 투명 방음벽을 인지하지 못하고 충돌해 폐사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새들은 눈이 머리 양쪽에 위치한 신체 구조상 정면의 장애물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투명하거나 빛을 반사하는 유리 구조물은 거의 감지하지 못해 충돌 위험이 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명창이나 방음벽에 일정한 간격의 점 또는 선형 무늬 스티커를 부착하면, 새들이 이를 장애물로 인식하고 피해갈 수 있어 충돌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영원로 구간 방음벽에는 점무늬 패턴 형식의 스티커가 사용됐다. 시는 ‘정읍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및 예방 조례’ 제정에 따라 2023년부터 야생조류 충돌 방지 사업을 체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정읍 내장산이 여행하기 좋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정읍시는 인증 현판 설치와 함께 스탬프 투어, 철도 연계 할인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내장산은 2025~2026년 선정지에도 이름을 올리며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를 기념해 최근 내장산 관광안내소(옛 매표소 옆)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 내장산국립공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의미를 알리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87개 선정지에서 진행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내장산 관광객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여행자 여권이나 용지에 스탬프를 찍은 후, SNS 인증 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