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시평생학습관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천시 평생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의 한 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강사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천시 평생학습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는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공유회(공연 및 우수사례 발표), 2부는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재능나눔 이혈테라피 체험 및 평생학습 성과품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평생학습센터가 새롭게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 제천시의 평생학습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 작품 전시는 오는 11월 29일(금)까지 평생학습관 로비 및 2층 강의실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이 참여 농장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 연계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인식 교육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15개소 학교 600명의 유아, 초등학생들은 관내 8개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노들 교육농장(제철과일 빙수 만들기) △연주마루(천연염색, 쌀가루 활용 제철 과일 찹쌀떡 만들기) △에코팜(농장 동물 관찰, 먹이 주기 체험) △꿈꾸는 분재농원(향나무, 소나무 관찰, 철사 감아보기) △드림버섯농장(버섯키트 제작) △섬섬옥수(천연염색) △이원 농장(젤리, 과일빙수 만들기) △조화로운 삶(농산물 활용 베이킹)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 8월 충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한 진천군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군립교향악단의 선율이 이끄는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전은정과 테너 강진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1부의 대미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웰보스’의 수준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가수는 각각 개인 무대와 특별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립교향악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은 교통체증과 주차난 심화 지역인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역에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한다. 일방통행 지정구간은 두레봉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식자재마트 방면 성하빌딩 사거리 약 370m 구간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일방통행 지정과 함께 도로 양면으로 노상주차장 76면도 함께 조성해 주차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는 만성적인 교통혼잡 문제로 민원이 계속돼 왔다”라며 “이번 일방통행 지정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노상주차장 확보에 따른 주민 접근성을 높여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우고 희망의 홀씨를 피워 내듯이, 지금의 어려움도 진천군민의 자긍심과 능력을 바탕으로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 과제에 대한 구상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역대급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상황의 악화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라며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군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마련된 경제성장 기반 위에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9년 연속 1조 원대 투자유치 달성과 누적 투자유치액 13조 3천500억 원의 금자탑은 지역경제 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랜드관리사업소는 국회 동물복지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랜드관리사업소는 △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보호동물 복지향상 △멸종위기종 보전기여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 지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상으로 청주시는 동물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증명돼, 국내 동물원 및 관련 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주시 모든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 실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5년 창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대상’을 통해 동물복지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알려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가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12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년이 지나도록 1천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가 대상으로, 개인 82명과 법인 46개소가 명단에 포함됐다. 공개항목은 지방세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됐다. 법인의 경우 대표자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명단 공개에 앞서 청주시는 지난 3월과 8월, 9월 3차례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10월까지 납부 및 소명자료의 제출기회를 부여했다. 청주시는 명단공개 이외에도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및 가택수색, 공매처분 등 체납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징수과정에서 발견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명단공개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에 자리잡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관허 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춘면 보발2리 부녀회는 지난 20일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국 단풍 명소인 보발재 먹거리장터 운영 수입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강경자 회장은 “보발재 먹거리장터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영춘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말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새마을회는 이날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반해 유리병과 플라스틱병 등을 분류했다. 마을 이장들은 “새마을회가 매년 농약병 빈 병 수거 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마을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빈 병 수거가 이웃과 마을, 심지어 환경에도 좋다고 하니 힘들지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트럭이 10번이나 오가야 하는, 400포대나 되는 많은 양인데 추운 아침에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이 모두 나와주신 덕에 잘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분류한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해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ALL-CLEAN 자활사업단이 가곡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사업단은 단양지역자활센터와 단양군이 협력해 환경개선을 위해 형성한 민관협력 청소자활사업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업단원 18명이 참여해 대상자의 집을 청소하고 수리했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LL-CLEAN 사업단은 가곡면을 비롯한 단양군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