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와 간담회를 갖고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정섬길(서신동)의원,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 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변호사, 간사 이덕춘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주가정법원의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전주 본원을 비롯해 군산·정읍·남원지원 설치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지역 정치권과 의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법 형평성 보장과 사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학수 회장은 “전북은 현재 가정·소년 사건을 지방법원에서 병행 처리하고 있어 전문성과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관우 의장은 “가정법원 설치는 주민의 사법 접근권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법안 통과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주시의회는 제421회 임시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오후 2시부터 강릉대도호부 관아 앞에서 배달·택배 종사자 등 이동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택배·배달종사자 등 이동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와 쿨링용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폭염기간 동안 강릉노동교육법률상담소(구 강릉관광개발공사)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근로자를 위한 임시쉼터도 조성된다. 임시쉼터에서는 생수와 함께 노동법률상담도 제공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동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종봉 번영회장,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등이 참석해, 무더위 속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3일 제80주년 8‧15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경포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환경정비로 실천하는 역사와 미래의 무한한(∞) 약속”을 주제로 경포호수 및 녹색도시체험센터 일대에서 추진됐다.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포호수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공사는 매년 분기별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며, 나눔활동과 환경정화, 각종 친환경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는 8월 14일 제261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열어,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개회 후, 본회의 정회 시간에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에서 1건 6,000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총 827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618억 원 △폭염 및 호우대책비 9억 원 △예비비 200억 원 등이다. 예비비는 일반예비비 130억 원과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53억 원을 포함하며,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는 △읍면동 응급복구 장비임차 △농업·축산분야 재난지원금 △공공체육시설 피해복구비 △하천시설물 응급 복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가결을 선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피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주기(2023~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조기검진, 사례관리, 예방사업, 가족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치매관리사업 전 반에 대한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상위 10%만이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다. 부산 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이번 성과는 치매예방부터 환자관리, 가족지원,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치매관리체계를 충실히 운영한 결과이며, 특히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군공항) 건설’(총사업비 11조 5,393억 원)은 장기적이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비용, 종전부지 개발 등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함께 정부 주도 추진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5,510억 원)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AX 핵심 기술거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교육·문화·청년·경제·산업 분야 등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 바이오·ICT 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태권도의 수도’를 목표로 국제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대사님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 문화,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춘천은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미 유학생과 스포츠 교류로 긴밀한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청년·문화·경제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현재 춘천지역에는 506명의 우즈벡 국적의 주민이 거주중인 가운데 강원대·송곡대·한림대에 총 368명(85%)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 2023년 10월 나망간 지역 대표단이 춘천을 방문해 교육·문화·산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기관의 교류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2025 세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4일부터 주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온-배움』온라인 평생학습 하반기 신규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습 격차를 줄이고 전 세대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PC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로 1인 미디어, 인문교양, 생활기술 등 3,500여 개 강좌(40,000여 개 최신 콘텐츠)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하반기 신규 모집 인원은 북구 주민 선착순 150명이며, 정원 마감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규 강좌가 매월 업데이트되어 주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환경을 통해 학습이 일상화된 북구, 학습이 삶을 바꾸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온라인평생학습란 또는 온-배움 전용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4일 목요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민간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 대구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활용하여 기부 활동과 답례품 정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하고, 기부자 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모금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대구 북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답례품 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홍보와 다양한 제휴 채널을 활용해 북구의 모금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민간 플랫폼을 도입한 사례로, 예비 기부자들이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년은 위기브를 활용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홍보하고, 기부금 모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14일 구청에서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의 뉴빌리지 사업과 관련한 이번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계획을 듣고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단독·연립·다세대주택의 도시·건축 규제 완화 ▲마분공원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통한 공원복합시설 건립 ▲도로포장, 감시장비(CCTV), 안심골목길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주택과 빌라 밀집 지역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혜택 및 공공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 면적 약 9만5천 제곱미터(㎡)의 부개·일신지구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7월 도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