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2025학년도 지역연계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3일수성구 가족센터와 함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우리가족 사랑에너지’를 시작으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성장지원 ‘별의별 멘토링’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등 학교 안팎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연계공동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문제에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해 취약계층 학생의 보호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가족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위기·부적응 학생 예방, 가족관계 향상, 돌봄·결식 예방 지원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월 1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사회·관계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성장 지원 멘토링, ▲또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5월 13일 오후 7시 동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 제1강’을 운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강연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행복한 자녀와 부모를 위한 7가지 스펙트럼’을 주제로, 삶에서 느끼는 불행의 원인을 이해하고 보다 행복한 자녀 양육을 위한 핵심 조건들을 소개했다. 향후, ▲2강은 7월 3일 대구용천초 시청각실에서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가 ‘자녀와의 소통법’을, ▲3강은 10월 1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최지혜 연구위원이 ‘미리 알아보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은 현장을 찾을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대구학부모교육’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녀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소통을 통한 자녀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5일(목)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437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 이규배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율원중학교 교장 김숙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대구대봉초등학교 교사 이경애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대구보명학교 교사 이창호 등 4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화원꽃뜰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134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하고,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강희경 등 293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홍조근정훈장(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대구안일초등학교 이규배 교사는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수업 지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 및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 정착, 아름다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조근정훈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 율원중학교 김숙향 교장은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지호3리는 지난 5월 13일, 마을입구에서 전통 장승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진행됐으며, 마을의 수호신이자 길잡이 역할을 해줄 장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에 세워진 장승은 남·녀 한 쌍으로,‘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장승에는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건강, 풍요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장종열 지호3리장은 “이번 장승 제막식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승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최근 군위군청 직원들이 '고향사랑 상호기부' 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며 주목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지 못한 직원들이 인근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하여 서로의 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는 특정 지역에 대한 애정을 넘어,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며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덕군에 문화관광과와 재무과가 상호기부했으며, 5월에는 주민복지실과 농산유통과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상호기부하고, 군위군 보건소외 몇 개의 부서가 합심해 경상북도 김천시와 상호기부하여 서로의 고향을 응원했다.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단순히 기부 행위를 넘어 지역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군위군 관계자는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고향에 나누는 상호기부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큰고개오거리 일대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개인위생 수칙과 올바른 식품 보관·섭취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식중독 예방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손 씻기 실천과 음식물 보관 온도 관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2억원 지급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장학생 선발대상자 확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5개 분야 156명, 대학생 2개 분야 22명 등 총 178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19억여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동구 미래인재스쿨'을 통해 명문대생 1대1 온라인 멘토링, 명문대학(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탐방, 수험생 힐링콘서트 등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올해도 명사초청 아카데미가 구민들을 찾아간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라인업을 확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강사 라인업이 화려하다. 20일에 진행되는 첫 강의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이혼 관련 프로그램에서 부부 문제 솔루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호선 센터장이 ‘부부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6월 10일에 진행되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양육과 부부 문제를 집중 상담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무대에 올라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0월 21일에 열리는 세 번째 강의는 개그맨으로 시작해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둔 고명환 작가가 ‘365일 설레며 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는 11월 18일 진행되며,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우리가 찾는 미래, 역사가 제시하는 실마리’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강의별로 별도 신청 기간이 운영되며,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북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 식중독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시행했다. 북구보건소 위생과는 5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북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 식중독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습관 정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5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손씻기 뷰박스를 설치하여 상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하고, ‘낭비 없는 좋은 식단 실천’을 홍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5월은 온도가 높아지기 시작하여 식재료의 변질 가능성이 높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야외에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 및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 등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을 계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어린이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대명어울림도서관은 2022년부터 지역 어린이들에게 매년 그림책 꾸러미를 배부해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에는 올해 주제인 ‘꽃’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북스타트 주간 동안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꽃’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전시하고 그림책 목록 리플릿과 그림책 이미지 굿즈(스티커, 엽서)와 독후활동지를 제공한다. 또한, 18일 오전에는 『꽃을 선물할게』의 저자 강경수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북스타트와 관련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대명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