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골목형 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자 10월 31일까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모집공고 이후, 현재 신장대리 전통시장 주변 구역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이 준비 중이다. 신청 자격은 '전통시장법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3호 및 같은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상인조직이다. 접수는 홍천군청 별관 1층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조직이 결성된 구역이어야 한다. 단, 동일 구역 내 상인 조직은 1개만 존재할 수 있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지원받아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동시설 및 공공디자인 개선, 고객 편의시설 보강 등 상권 환경개선과 현대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 홍천군은 서류 검토와 현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각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자치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홍천군은 높은 참여도와 창의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귀미면 주민자치회는 ‘영귀미면 생활안내지 발행’ 사례를 발표해 주민자치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중심의 소통행정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촌면 주민자치회 너브내예술단은 수준 높은 판소리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고, 두촌면 주민자치회 황경일 위원은 우리마을 가수왕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해 지역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로, 자치의 힘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열리는 '제16회 동해시 평생학습 그리고 책 축제'에서 특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독도는 우리 땅’셔플댄스 플래시몹으로, 축제 첫날인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시민 70여 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동해시웰빙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퍼포먼스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과 연계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동해시는 약 한달 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습자 20명을 모집했으나, 예상보다 3배가 넘은 70명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매주 2회 이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독도 수호 의지’를 담은 안무를 연습 중이다. 축제 양일간 행사 종료시각(오후 4시 50분)에는 모든 관객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을이 진행되어, 지역민의 화합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특별한 순간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모토 아래 기획됐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2021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산제골 지구와 묵호항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 2025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낙석, 사면 붕괴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된다. 정비 대상지인 산제골 지구(묵호진동 85-280번지 일원)는 비탈면 4,838㎡구간에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며, 묵호항 지구(묵호진동 88-7 일원)는 비탈면 8,856㎡구간에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붕괴 위험 구간의 사면 및 구조물 보강, 배수체계 개선 등을 통해 침수와 토사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급경사지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한다. 특히 배수 시스템을 정비하여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토사 유출 방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사)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는 오는 10월 25일, 우리 민족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산삼심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두대간의 줄기인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 자락의 무릉계곡 일원에서 열리며, 백두대간 생태복원의 상징인 산삼을 직접 심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백두대간 산삼심기 축제는 동해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등반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왔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보전회가 주관하며, 백두대간을 산삼의 대표적 서식지이자 생태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백두대간보전회는 그동안 백두대간을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연자산으로 보전·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두 가지 색다른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첫 번째는 친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지난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평일 9시부터 20시, 주말과 휴일은 10시부터 20시까지 본청 및 5개 읍·면에 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산불진화 인력 투입과 장비 확보를 통한 초동진화 대응력 강화,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대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불조심기간과 인력 운영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경우 즉시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 다발 지역을 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고, 가을철 산불방지인력과 인화물질제거반을 집중 투입하여 소각 산불의 예방에 집중한다. 산불감시 진화 인력으로 산불감시원 29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2명, 인화물질제거반 4명 등 매일 65명을 주요 지점에 투입해 운영하고,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산불감시 카메라, 산불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11회에 걸쳐 3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마을지도자가 응급상황 시 ‘최초 반응자(First Responder)’로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마을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마을단위의 응급대처 역량을 높이고, 이웃 간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공무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민방위 훈련 대피 주민, 노인대학 수강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경희 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올해는 약 3만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양구군에서는 총 8개 종목 2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양구고 테니스부는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팀을 꺾고 대회 6연패를 달성, 양구 체육의 전통과 저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테니스 일반부에서도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5명이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양구군이 ‘테니스 명문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역도 일반부에서도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창호 선수(67kg급)가 인상 1위, 용상 4위, 합계 2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양구군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여자 일반부 높이뛰기 김한결 선수는 1m70cm를 넘어 3위를 차지하며, 육상 분야에서도 양구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펜싱, 근대5종,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양구군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0월 22일 삼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삼척시 한글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삼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골든벨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글의 역사와 맞춤법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퀴즈 형식의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글사랑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0월 22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비전으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까지 추진한 사회보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초고령사회 대응형 통합돌봄 신규사업(삼척품애 돌봄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 사업 대비 36개 사업을 변경하여 성과지표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또한 복지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지표 기반의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내년 8~9월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027년 2월에는 사업성과를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시민 누구나 복지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