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AI·SW 상생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가 올해 KOSA와 함께 추진해 온 AI 산업혁신 협력 및 AX(AI 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충북도는 올해 KOSA,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제조·소부장 기업의 AI 활용 확산과, 공급ˑ수요기업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AI 페스타 2025’를 통해 국내외 기업·전문가·기관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산업현장에 AI 기술 확산을 적극 이끌어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충청북도는 올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 의사환축이 발생(12.16.)한 괴산군 사리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1형)로 최종 확진(12.17.)됐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충북도는 500m, 3km, 10km 지역을 각각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 방역대 내 25호 125만수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12월 19일까지 정밀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130호)에 대해 12월 31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무엇보다 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농장 내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미래 백년발전의 키를 잡고 있는 3대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정부의 SOC사업 감축 기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충북도의 3대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손꼽았다. 특히 이들 사업의 추진 속도에 따라 충북도가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올라서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달 18일 음성(소이)~충주(대소원) 구간 개통에 이어 마무리 공사구간인 충주 대소원에서 검단교차로까지 연말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4공구인 충주~제천 구간은 기존 4차선 도로를 리모델링하는 형태로 추진 중이며 아스콘 재포장과 교통표지판 개선 등을 통해 도로 수명과 안전성을 높였다. 청주~제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충북 북부권 주민들에게 출퇴근 시간 단축과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중부고속도로와 더불어 도민 화합과 균형 발전,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첫 시작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8일 서울 중구 호텔PJ에서 열린 ‘2025년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보장정보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원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상자 사전·사후 평가, 서비스 기록지 입력, 개인정보 동의서 등록 등 주요 업무에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방문건강관리사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뒤 사무실로 복귀해 서류 작업을 진행해야 했지만,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태블릿 PC로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 주민 건강 관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18일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 8개소와 함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리뉴에너지충북㈜ △㈜다나에너지솔루션 △우진환경개발㈜ △깨끗한나라㈜ △대한제지㈜ △나투라페이퍼㈜ △㈜유니온청주공장 등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이 시민의 건강과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주시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감축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이다. 참여기업들은 최근 배출량을 기준으로 매년 자율적인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게 된다. 청주시는 참여기업들이 설정한 감축목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감축 이행 실적을 확인·평가하고,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일본 오비히로시가 청주-오비히로시 정기 항공노선을 기반으로 국제관광 교류 활성화에 힘을 합친다. 시는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우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요네자와 노리히사(米沢 則寿) 오비히로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오비히로시 대표단의 청주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앞선 면담에서 두 시장은 도시 간 정기노선 취항을 앞두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 두 도시는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으며, 이를 토대로 관광 교류 확대와 공동 홍보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상호 발전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오비히로 정기노선이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된 것은 두 도시 간 교류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문화·자연·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관광이라는 공통된 강점을 바탕으로 항공노선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히로시는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 1. 1.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2명, 사무관 7명, 6급 59명, 7급 이하 3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532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 및 복직, 교육부 파견, 타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환전보와 상위직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임용이 이루어졌다. 2026. 1. 1.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안병대 감사관의 후임으로는 개방형직위로 엄진섭 감사관을 임용했으며,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의 후임으로는 노재경 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되어 보임된다.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업무추진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급 지방공무원으로 2명을 승진임용했으며, 5급 지방공무원으로 7명을 승진임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 사전예고제·인사상담·전보내신제 등을 운영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의 여건과 직무능력, 기관의 특성과 희망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직장 내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8일, 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통해 이웃과 생명을 잇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운영하며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거창한 말보다 조용한 실천으로 연말의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취지에 공감한 직원과 학생, 지역주민, 인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차분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저만의 작은 실천”이라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연말은 서로를 조금 더 살피게 되는 시간”이라며, “이번 헌혈 행사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그 온기가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1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각 시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사례와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농촌과 산업단지 등 다양한 생활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홍보와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신규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기업체 2040세대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취약지역 집중 만성질환 관리,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 폭넓은 대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8년 연속 기관상 수상은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명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자문위원, 포상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해단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으로 간소하지만 내실 있게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전통연희단 ‘천고’의 식전공연과 ‘서희도와 아이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엑스포 기간 이어져 온 국악 축제의 열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성과 보고에서는 엑스포 기간 추진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관람객 반응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엑스포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미친 영향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효과 등이 공유됐다. 특히 엑스포 행사장에서 한 달간 펼쳐진 다양한 국악 콘텐츠는“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엑스포 슬로건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