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30일, 강북구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연극협회(회장 송정바우)와 함께 지역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인애 의원을 비롯해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 그리고 연극협회의 송정바우 회장, 박웅 고문 등 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북연극협회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극협회는 먼저, 강북구의 예술단체 보조금 지원 대상에 강북연극협회를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한국예총에 포함된 10대 문화예술 분야 단체 중 연극협회가 강북구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고정적 지원단체로의 포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습공간 부족 문제도 건의했다. 협회는 “과거 수유시장 인근에 연극협회 전용 연습실이 있었으나 재정난으로 사라졌다”며 “유휴공간이나 빈집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커뮤니티 플랫폼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10월 31일 오후 3시 30분, 홍대 일대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과 함께 핼러윈 기간을 맞아 다중인파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 주간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일대의 안전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의 대응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마포구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마포구,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로부터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은 뒤, 홍대 클럽거리와 레드로드 등 주요 밀집 구역을 둘러보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마포구는 ‘AI 기반 분석시스템’을 통해 홍대 일대 9곳의 주요 인파 밀집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험 수준이 감지되면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등 현장 관리를 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러한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직접 시연하고, 관제센터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시스템 작동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핼러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별관 2동 2층)에서 '학생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체육정책 개선방안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선수들이 의무 학업 시간과 출석일수를 채우느라 훈련과 경기 참여에 지장을 받는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받을 권리와 운동할 권리를 조화롭게 누리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체육 및 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영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선수들은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만, 학업과 운동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같은 특기생임에도 불구하고 왜 운동하는 학생들에게만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선수는 선수이기 이전에 행복한 학생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선수 육성과 학습권 보장을 동시에 성공시킨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현실에 맞는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30일에 열린 제4차 회의를 끝으로 6개월 간의 특위 활동(2025.4.30.~2025.10.3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 속에서 서울을 ‘AI 혁신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윤리·교육 등 각 분야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구성결의안을 의결하며 공식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총 4차례의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주요 AI 정책을 점검하고, 부서 간 분산된 사업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산업계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9월 12일 본회의를 통해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 등 ‘AI 3대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산업·윤리·교육 전반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1일 시니어 편의점 매장 ‘한아름상점(이음가게 1호점)을 열었다. 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강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음가게 1호점은 양천로 738, 한강G트리타워 1층에 들어섰다. 어르신의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상품 판매부터 매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점포 운영 전반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이음가게 1호점이 성공적으로 개소하게 된 배경에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기업과 기관들의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CU 편의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이음가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호탄을 올렸고 서울강서시니어클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편의점 창업사업) 공모전’에 선정되며 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한국부동산원의 후원금 2,500만 원도 한몫을 했다. 현재 강서구에는 이음가게 1호점을 포함해 GS리테일과 협력해 운영 중인 한아름상점 3개소 등 시니어 편의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표창의 성과에 따른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을 교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부는 정부가 민원행정 품질 향상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재정 인센티브이며, 동대문구는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표창(2억 3천만 원), 국무총리표창(1억 3천만 원), 장관표창(6천만 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우수기관 27곳에 교부하기로 결정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곳, 광역 17곳, 교육청 17곳,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민원행정관리기반, 일반민원 처리실태, 고충민원 처리 등 3개 분야 19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원공무원 보호체계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시민옴부즈만 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이태원 상권 내 춤 허용업소 및 유흥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핼러윈데이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춤 허용업소 45개소 ▲유흥주점 7개소 ▲단란주점 7개소 등 총 59개 업소이다. 구는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 사항, 비상시설 관리 등 안전·위생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업소 내 비상 조명등과 소화기 등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비상구가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있는지, 대피로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지 않은지 등 대피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영업자 준수 사항을 비롯해 위생관리 실태와 관계법령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4개 업소에서 위생 불량이나 비상조명등 관리 미흡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구는 위반 정도에 따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0일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박람회가 함께 열려, 사업 전시와 주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각 동의 특색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자치활동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연극, 플래시몹, 패션쇼, 공연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용문중학교와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플래시몹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됐다. 또한 우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거여 고가 하부 야간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둡고 침침했던 고가도로 하부가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업대상지인 거여고가 하부는 체육시설, 새활용센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임에도 노후된 조명시설과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거여 고가의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어두컴컴하던 고가도로 하부의 야간 환경개선에 주력했다. 먼저, ▲노후된 방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야간 조도 개선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고 LED 보급률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 또한, 기존보다 밝기가 높은 2등용 가로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성과 시인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거여고가 외관도 새롭게 변신했다. 거여하부교 P1~P2 구간에는 업라이팅 조명, LED 투광등, 고보조명을 새로 설치해 공간 전체의 밝기를 균일하게 개선했다. 고가 주변 낡은 울타리는 방호울타리로 교체하고, 보도블록을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