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 ‘봄철 공원 내 참진드기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봄 나들이철 도내 공원 방문객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조사는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서산시 해미읍성 3곳을 선정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참진드기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여부 조사 결과 관리가 잘된 공원 내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부 공원 주변 야산에는 참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는 38℃ 이상의 고열과 혈소판 감소, 다발성장기부전을 동반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병의 매개체이다. SFTS는 사람-동물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 간 동시 감염이 보고된 바 있다. 반려동물 산책 등 외부활동 시 수풀이 우거진 곳을 이용할 때에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참진드기 물림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연구원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 관리를 위해 공원 내 참진드기 조사사업 이외에도 SFTS 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공공건축사업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5 공공건축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 △설계공모 △설계 △시공 등 단계별 행정절차와 업무별로 이용해야 할 사이트를 수록했다. 법령 개정에 대응해 담당자가 각 업무별 관련 근거를 찾기 쉽도록 법령을 병행 표기했으며,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공공건축사업의 전반적인 절차를 이해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건축사업 단계별 상세 업무를 위해 제작된 다양한 세부 지침, 가이드북, 해설서 등 관련 자료도 함께 배포해 구체적인 업무 이해도 지원한다. 한편, 도는 도민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난해 건축도시국, 공공건축기획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간 도내 방역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하천이나 토사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도·시군 가축방역관으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도내 양돈농가 중 산·하천 인접, 타 축종 사육 또는 영농 병행 11개 시군 63호를 대상으로 방역 취약 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농장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치, 작동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양돈농장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할 때까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는 전국 1위 양돈 지역으로 사수해야 할 요충지”라며 “축산농가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전에 전파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 활동 중에 발생한 도민의 인적, 물적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구제 방안을 알리고자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소방 활동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손실보상, 행정배상공제 등 구제 방안을 통해 도민의 피해를 보상하고 있지만 실제 피해 현장에서 어떤 구제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일반 도민이 판단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소방본부는 △손실보상 제도 △행정배상공제 제도 △손해배상 제도 등 피해 구제 제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누구나 쉽게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을 만들었다. 안내 홍보물에는 제도 신청 서류와 처리 흐름도, 보상 범위 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소방본부는 24시간 운영하는 전담 부서를 통해 피해를 접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 활동 현장에서 피해 도민이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귀어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구소 누리집을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귀어는 교육, 주거, 일자리, 금융 지원 등 방대한 범위에 걸쳐 준비해야 하나 다양한 기관이 정책을 추진·운영해 고령의 초보 귀어인과 귀어 희망자들의 귀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연구소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충남으로의 귀어 준비부터 정착까지 정보를 쉽게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내 ‘귀어학교’ 메뉴에 ‘한눈에 알아보는 귀어 지원 정책 및 기관’ 게시판을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귀어 생활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의 연락처 및 누리집 주소 제공이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아이콘을 누르면 담당 기관과 바로 통화하거나 누리집 접속이 가능하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에 진입하기 전 귀어 준비 과정부터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기능을 개발해 추가했다”라며 “한눈에 알아보는 귀어 지원 정책 및 기관 기능이 귀어에 관심 있는 희망자들이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충청남도 귀어학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 1차 년도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도내 축산농가 361호 658억 원으로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돼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최근 축산농가는 지속적인 사료 가격 상승, 산지 소 값 하락, 축사 대출 담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혼재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도는 이러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해당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해당 사업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한다.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 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 조건으로 축산농가의 전폭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사업을 신청한 농가는 순차적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농가별 한도 확인 및 보증서 발급 후 금융기관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도는 사업 중간 성과를 분석한 후 추가 사업 신청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공사용역, 예산·회계, 재·세정, 인허가 등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인한 전문 강사를 초빙, ‘21세기 메가트렌드와 청렴 솔루션 및 부패 방지를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공직자들이 직무수행 과정 중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와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이해하기 어려운 법과 규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관행 근절 ▲인허가 부당 시행 금지 ▲부당한 지시와 갑질 행위 근절 등을 설명하고 공직 윤리와 청렴 행정 실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정책자문위원들과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핵심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민선 8기 시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시점에서 주요 시책과 핵심 현안에 대한 설명과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한 시책 추진 배경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 정책자문위원들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공사 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환경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서산한우목장길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장소별 역사와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서산시의 문화, 관광 자원이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1개로 총 1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 충북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충남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432명(선수 150명, 감독·코치·지도자와 임원단 2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4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육상종목은 전국 최초 종합 1위 10연패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또한 5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육상에서 3관왕을 획득한 김동연 학생을 비롯해 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역도, 볼링 등 11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며 소중한 결실을 보았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지도 교사, 감독·코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아낌없이 우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은 5월 15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재)서산시복지재단에 200만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100개를 후원했다. 기탁된 돋보기안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교체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은 매년 80여명의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근 점장은 “돋보기는 단순히 시력을 돕는 기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더 밝고 선명하게 세상을 보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이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