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직무 적응과 조직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2025년 직무 전문 경력관리 과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경력 설계 코칭 전문가의 특강 후 경력과 경험을 갖춘 선배공무원이 멘토 자문단으로 나서 신규공무원들에게 직무 안내, 조직 문화 적응, 업무 고충 상담 등 실직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는 물론, 조직생활에서의 애로사항, 공직자로서의 자세까지 폭넓게 다루며, 신규공무원 개개인의 고민과 궁금증을 적극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순택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이직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은 직무상담을 비롯해 공직가치 함양 교육, 조직 내 소통 증진 프로그램 등 신규공무원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에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가 라면 조리 기계 1대와 라면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품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 익산지역자활센터, 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기탁품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사업 거점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를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익산시청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과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익산시의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국립박물관이라는 특성상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계획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조율해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서는 △식품박물관의 기본 방향 △전시, 체험, 교육 등 공간 구성 △운영 방식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립식품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우리나라의 식품 문화와 산업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조성된다. 이는 식품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46개 공동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전주시 공동체 사업에는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18개 마을공동체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26개 온두레공동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성된 2개 골목상권공동체 등 총 3개 분야의 46개 공동체가 참여하게 됐다. 시는 이들 46개 사업 공동체에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공동체 대표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 주관으로 공동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달 중 각 공동체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일 전략회의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교육 공약과 향후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예를 들면 AI 교과서 지위라든가 교사 연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총괄평가, 온 동네 초등 돌봄, 유보통합, 시․도교육청 평가 제도 변화 등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며 “우리 정책이 교육부 정책과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전북이 한국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충남의 한 고등학생이 중학교 때부터 4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학교폭력을 당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지워지지 않는다”며 “이번 기회에 학교폭력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해 피해 학생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는 전주시완산자율방범대(대장 윤석윤)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강화와 방범대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시완산자율방법대 윤석윤 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안 현장 상황과 지역 방범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윤석윤 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람을 느끼지만 현실적인 제약도 많이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전주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범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규제발굴 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불합리한 법령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하여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과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11건 등 총 32건의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굴된 주요 과제는 △지역 맞춤형 계획홍수량 적용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공급방안 개선, △지역인재 확대 방안 등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이 포함됐다. 특히 획일적으로 홍수 발생 빈도를 상향 적용한 계획홍수량 적용에 관해서는 군산시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천 계획 수립 시 지역에 맞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도서 재대출 제한 완화’ 및 야간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등 적극행정 규제 개선 사례 11건도 함께 논의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임용시험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부정행위 유형, 감독관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생생히 담아내 응시자는 물론 시험 감독관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제작된다. 기존의 PPT 중심 설명과 교육은 이해도와 몰입도가 낮고, 숏폼과 유튜브 등 영상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다소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한 개선안이기도 하다. 영상 촬영은 지난 4~5일 부안의 폐교인 계화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인 ‘이그잼 세이프’ 회원과 임용시험 전문 인력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촬영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그잼 세이프’ 회원 15명이 영상 시나리오와 콘티 제작 및 세트장 설치에 직접 참여했고, 전문 인력풀은 재연 배우로 힘을 보탰다. 영상에는 △시험 전 준비물 △응시자 유의사항 △시험장 점검 사항 △감독관 응대 요령 △부정행위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을 담아낸다. 이번에 제작한 교육 영상은 오는 8월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무주군 부남면 유동 소하천과 문암저수지 등 재해복구사업 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을 비롯한 오택림 전북도민안전실장, 황인홍 무주군수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찾아 재해복구 현황과 안전 등을 두루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한경 차관은 “과거 재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동일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재해 되풀이 원인 중 하나인 부실시공 근절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에 대한 마무리도 강조했다.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유동 소하천은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호안 10곳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무주군이 예비비를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설계를 진행, 12월부터 소하천 호안, 도로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 복구 공사(총 사업비 4억 원)에 착수했다. 준공은 올해 7월 초로 예정돼 있다. 대소리 문암저수지 역시 지난해 7월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면서 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창읍 충혼불멸비를 비롯한 복흥면, 쌍치면의 현충시설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총 3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헌화와 분향, 유공자 표창, 군수 추념사,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차분하게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전 참석자가 고개를 숙이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이날 유공자 7명이 군수 및 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순창제일고등학교 학생의 추모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군부대의 조총 발사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