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다양성 존중 콘서트’를 열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의 스토리텔링과 통합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민 ‘아인스바움’이 함께했다. 아인스바움은 ‘하나의 나무’라는 뜻으로, 2009년 창단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악기와 타악기를 연주하는 윈드오케스트라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공연은 발달장애인 강사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경험, 그리고 통합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변화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작됐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통합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과 사회참여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악기 퍼포먼스, 마칭 밴드 연주(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대중가요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더했다. 허남호 교육장은 “통합 오케스트라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의회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6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6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되며,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가 마무리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16건으로, 의원발의 5건과 시장 제출 1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아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천철호 의원) △아산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맹의석 의원) △아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맹의석 의원)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6월 12일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신광호 사장이 직접 나서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공사 관리 사업장 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 경기장 구조물의 안전성,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의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살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공사는 경기장 시설관리 외에도 교통 및 주차 대책, 운영 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안전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의 가치”라며 “대회 전까지 추가적인 점검과 필요한 보완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에 대한 도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정읍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풍수해 사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시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안전단체까지 참여한 민·관 합동 대응 활동으로 마련됐다. 현장에 나선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산비탈 및 급경사지 근처 피하기 ▲하천변 및 배수로 근처 피하기 ▲실외 활동 최소화 ▲창문과 문 점검 ▲기상 정보 확인 등의 실질적인 행동요령을 카드뉴스 형식의 홍보물로 쉽게 전달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팸플릿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성철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을 위해‘2025 찾아가는 전통 예술 공연’을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 관내 이주배경학생 밀집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예술 공연을 학생들이 관람하고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공연을 맡은 예술단체 우리소리연구회 ‘솟대’는 성남지역을 기반으로 전통문화예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타령장단과 자진 굿거리장단에 맞춘 강령탈춤 체험, 채상소고놀이(상모를 머리에 쓰고 소고를 들고 즐기는 놀이), 죽방울놀이와 사자놀이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우리 전통 예술을 머리와 가슴으로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외 없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동체로 성장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일과 5일 양일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국제교류 공공외교 축제'에 성남 지역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정책과 경인교대의 공공외교 프로그램이 결합된 특별한 협력 모델로, 학생들은‘성남 서포터즈’로 임명되어 공공외교 현장에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남 서포터즈’는 성남 관내 1교 1국제교류 동아리 중 국제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로 구성된다. 국제교류 학습멘토링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성남의 국제 교육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163개 학교가 참여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외국인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공외교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6월 2일에는 성남 지역 초·중학생들이 직접 국제교류 활동 발표에 나서고, 마다가스카르 대사관 외교관과의 북토크, 글로벌 토크쇼에도 참여한다. 이어 6월 5일에는 고등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서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연계한 ‘세계환경의 날 커넥토그래피 실습’과 외국인 멘토와의 토크쇼도 함께 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4-H연합회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2일 농업기술센터와 율리 일원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4-H 이념(지·덕·노·체) 실천 의식을 높이고,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등 45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4-H 교육을 비롯해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실습, 농업기술센터 견학, 체리 수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증평군4-H연합회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4-H 정신을 실천하며 환경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문화산업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시는 2일 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문화산업진흥지구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의 개요와 사업 목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지정·조성 전략 마련 △활성화 방안 및 실행계획 수립 △관련 자치입법 후속 조치 등을 마련해 전주시 문화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롭게 구상되는 문화산업진흥지구는 기존 지역에 더해 상림동과 만성동까지 범위가 확대돼 영화·영상 관련 촬영·제작시설을 집적화하고,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시는 향후 중간보고와 부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8년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