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에스비(SB)선보(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에스비(SB)선보(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금식 에스비(SB)선보 회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에스비(SB)선보는 모금회를 통해 1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10곳) 차량(10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에 디지털 안전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찰(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응급상황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만 8천700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취약계층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말 기준 응급상황 호출 발생 건에 대해 총 1천836건의 응급관리요원 출동을 지원했다. 에스비(SB)선보는 부산 소재의 조선 기자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4일 일본 후쿠오카시 아크로스후쿠오카 심포니홀에서 열린 ‘해운대청소년오케스트라&후쿠오카 주니어오케스트라 썸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청소년 음악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크로스후쿠오카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후쿠오카주니어오케스트라는 후쿠오카현 지사 관저를 방문해 핫토리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청소년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에 대한 기대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공연 당일 양국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각자의 연주는 물론, 협연 무대까지 선보이며 1천 800여 석의 심포니홀을 찾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피날레에서는 한일 단원 13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BTS의 ‘아리랑’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 무대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연주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은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 소통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우영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7월 한달 간 폭염에 대비하여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중 1인 가구 255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부확인 결과, 폭염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사례는 없었으며, 일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는 반찬을 지원했고, 여름용품이 없는 가구에는 선풍기 및 쿨매트 제공, 냉방환경이 취약한 가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그 결과 50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석호열 동장은 “이번 굿모닝 안부확인 사업으로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이음 가족프로그램 – 행복 가족정원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가족성장을 돕고 가족, 함께하는 소통과 친절한 응원·격려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회복과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행복 가족정원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정서적 친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 역시 “육아로 지쳐 있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싸우기만 하다 오늘은 서로 웃으며 소통하고, 함께 화분을 만들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5일에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도전! 이음골든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가 28일 오후 7시 ‘해누리길 달빛 걷기’를 연다. ‘해누리길’은 해운대구를 한 바퀴 도는 약 50km 7개 코스로 바다와 도심, 숲길 등 다양한 풍경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구는 ‘해누리길’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에 집결해 1코스(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옛 송정역)와 7코스(영화의전당~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약 6.3km를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2시간 동안 걷는다. 시민, 걷기 애호가,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별 50명씩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1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블루라인파크 기찻길,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거쳐 옛 송정역까지 이어지는 해안길로,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파도 소리 벗 삼아 걷기 좋다. 7코스는 아름다운 야경과 활력 넘치는 해운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백섬, 요트경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지대 보행취약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행 취약 거주지 중심으로 낙상사고의 빈도가 높은 고지대 골목길에 핸드레일 난간, 추락방지 난간 등 보행 안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 엘이디(LED)등이 매립된 난간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에게 시야 확보와 보행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구에서는 시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관내 주요 보행 취약지 7개권역(139개소, 2,255m)에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구축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안전도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관내 어린이집 8개소에 “찾아가는 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들이 올바른 성 개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예방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진행된 인형극에 아이들은 즐겁게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별에 따른 차이와 신체접촉에 대한 주의점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만큼 더 많은 어린이집에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국씨엠(주) 부산공장은 지난 12일 안성녀 여사 묘소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나눔지기 봉사단’14명은 여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故안성녀 여사 묘소 가는 길 입구부터 인근지역까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하는 나눔지기 봉사단은 꾸준히 안성녀 여사 묘소 인근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묘소 재정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나눔지기 봉사단장이자 부산공장 관리팀장 김상민씨는 “많은 비로 인해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독립운동에 힘써주신 선조분들의 헌신에 더욱 감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올해도 안성녀 여사님의 묘소 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동국씨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피피·망고·뱅크의 일상 톡톡’이 지난 8일 배포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3분 만에 5만 건 전량 소진됐다. SNS 캐릭터인 피피·망고·뱅크를 활용해 만든 이번 이모티콘은 원래 총 4만 건 배포 예정이었으나, 배포 홍보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1만 건을 추가했다. 실제로 배포 전 2만 6천여 명이었던 부산 남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배포 당일 4만 2천여 명으로 63%가 증가했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부산 남구의 인지도 향상과 SNS 이용자 확대, 채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전량 소진 이후 이모티콘 추가 배포 계획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부산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25년 신규사업으로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위탁을 체결했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은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 · 권익옹호 · 문화예술 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노동 기회를 제공한다.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참여자에게 맞춤형 공공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서구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