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농협을 지원하여 영동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운영한 2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고령자·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시간대별로 마을 순회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에도 황간농협을 지원하여 농촌 왕진버스를 한차례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와 교육), 홍제그랑프리안경원(시력검사와 돋보기 지급),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300여 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예방과 치료, 생활 건강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남·녀 조정, 배드민턴, 복싱 등 총 5개 종목 3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임예진 선수가 여자 1만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박원빈 선수는 남자 3천m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하했다. 조민지 선수는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조정 무타페어에 출전한 윤혜정·임은영 선수가 은메달, 경량 더블스컬에 출전한 전연주·이희주 선수가 동메달, 남자조정 무타페어에서는 최승수·이지훈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은 남자 단체전 동메달과 혼합복식에서 고성현(충주시청) 선수와 박민지(영동군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복싱에서는 남자부 플라이급 김인규 선수가 손목골절 상태에서 부상 투혼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전했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축산시설 출입이 잦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군은 축산농장 내 감염요인 차단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하며,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전남 영암·무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확산은 없으나, 중국 등 주변국에서는 여전히 구제역이 상시 발생 중이다. 또한 지난 9월 경기도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올가을 첫 고병원성 AI가 확인됐고, 2019년 이후 매년 추석 명절 직후 4주 이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장에서 반복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산과에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신고 접수 및 상황 보고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주요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종사업 행정절차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각종 사업 추진 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군은 사업 유형별 행정절차를 정리해 행정 표준화를 실현했으며, 실무자 중심의 업무 지침을 담아 행정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반복 오류를 예방하도록 했다. 특히 단계별 흐름도를 정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건설공사 일반 △계획 단계 △설계 단계 △공사 및 관리 단계로 구분해,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필요한 세부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았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도 행정 업무를 신속히 숙지할 수 있고, 부서 간 협업 시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은군은 행정의 일관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실무 중심의 업무 안내서 ‘보은군 공직생활 길라잡이’도 11월 초 배포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10월 및 11월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보은스포츠파크가 가을철 스포츠 중심지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종합 스포츠 인프라 시설인 보은 스포츠파크에는 천연축구장, A·B야구장, 결초보은체육관 등 다양한 경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연중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가 이어지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하다 올 가을 보은스포츠파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선수와 관람객들로 그야말로 ‘북적’이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3회 보은대추배 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유소년야구대회(10월 18~20일) △전국추계초등야구대회(10월 23~26일) △제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생활체육 우슈대회(11월 1~3일) 등 굵직한 전국대회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전지훈련 수요는 황금 연휴였던 추석연휴도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중국 프로야구팀 상하이 후아신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주간 머물며 훈련을 진행했고, 전국체전 충청북도 육상 대표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달강달강 우주의 노래’를 두 차례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찾아 떠나는 아이 ‘우주’의 신비한 여정을 그린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인형극, 탈놀이, 춤, 연희를 결합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무대를 구현하며, 예술가의 자립과 성장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입장료 대신 쌀과 라면을 기부받아 지역에 환원하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한다. 극단 꼭두광대는 2023년 120만 원, 2024년 1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극단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대표작 중심의 ‘꼭두광대 컬렉션’을 선보이며 △‘백두산 호랭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 등을 20여 명을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고, 배우자와 함께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숲 태교교실은 ‘유기농 차 시음과 족욕 체험’, ‘숲 속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숲 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숲의 향기와 소리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태아와의 교감을 깊게 나눴다. 김미경 소장은 “숲 태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남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이 한층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모자건강증진교실 등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부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고, 행복한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오후 괴산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에서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집단생활 등으로 결핵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괴산군이 운영 중인 공공형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결핵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예방법, 발병 시 앍대처 요령 및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캄보디아 결혼이민자의 동시통역 지원과 캄보디아어 리플릿 배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았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거 환경과 언어 문제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결핵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조기 차단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보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괴산김장축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에는 식품학 관련 저명한 교수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와 출품작 소개서를 중심으로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및 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치열한 심사 끝에 본선에 오를 12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익산 1팀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명단은 괴산김장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는 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괴산지역 농가와 직접 연계해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를 구매하며, 이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장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옥천읍 중삼리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 를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10개 전문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 ▲칼갈이, ▲혈압측정, ▲이‧미용, ▲정신건강 체크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지난 4월 9일 동이면 용죽리 마을회관에서 봉사를 시작하여 옥천읍 중삼리 마을회관까지 총 9개(9개 읍‧면 각 1개소) 관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봉사는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진행하여 마을에 웃음꽃을 피우고, 활기를 불어 넣어 총 1,900여 명의 수혜자를 낳는 등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밝고 힘찬 에너지는 지역 주민들에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는 호평이 주를 이루었다. 우을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열띤 성원과 함께 반갑게 맞아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동자원봉사를 통해 군민들과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었을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