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먹거리 공간을 함께 채워갈 지역음식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천연물과 어울리는 건강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시 소재 업체를 우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음식존 부스 △푸드트럭 운영자로서,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종 영업신고를 득하여 2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또는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지역음식존 7월 7일 ~ 8일까지 △푸드트럭 7월 8일 ~ 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는 판매 품목의 구성, 가격의 적정성, 위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7월 25일까지 홈페이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수묘목 재배 농가에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고온기에는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정밀 관수를 실시하고, 볏짚, 부직포, 검정비닐 등을 이용한 멀칭으로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 35~50% 차광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시설에 식재된 묘목은 자주 환기를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탄저병, 흰가루병 등 병해 발생이 잦아 정기적인 예찰과 초기 방제가 중요하며, 진딧물, 응애 등 해충 밀도 증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질소 위주의 과다 시비는 지양하고, 토양에 유기물을 보완하거나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도 생육 안정에 도움이 된다.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여 침수를 예방하고, 침수된 묘목은 흙과 앙금을 제거한 뒤 재고정해야 한다. 병든 부위는 신속히 제거하고, 필요시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5일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류양식체험관 앞 광장(충북 괴산군 쏘가리길 36)에 조성되며,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운영은 매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돼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 풀장, 워터바이크, 분수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이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수질 위생 유지를 위해 물놀이 전용 복장을 착용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물놀이장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며, 기상 상황(호우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할 수 있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소장은 “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자연 속에서 건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AI·반도체 중심의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청년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경제 및 산업 구조 변화를 짚으며, “충북은 반도체, 바이오헬스, 2차전지 등 미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청년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무대가 충북에도 충분히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 도내 전략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지원사업’등 근거리·단시간 맞춤형 일자리 지원, ▲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청년창업공간 및 자금 지원, ▲ 청년 도정참여단을 통한 정책 설계에의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학생들이 직접 도지사에게 지역 일자리 상황,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익기술단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홍익기술단이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는 건 이번이 3년째다. 성낙전 대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업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홍익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홍익기술단의 꾸준한 문화나눔 동참 덕분에 통합 11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시민의 일상에 더 큰 문화와 예술의 힘이 스밀 수 있게 됐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마음을 보태며 누적 후원금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홍익기술단은 청주에 본사를 둔 30여년 역사의 종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월 2일,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적용 중심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함양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정서교육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다양한 실천 사례 소개까지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학생들의 정서·사회적 기술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사례 공유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학교에서 시행된 다양한 수업 및 생활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가 전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정서교육이 학생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향후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 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공공ESG학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4개 기관과 연구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학술적 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해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주시정연구원이 각 기관과 별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약식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한국지역경제학회 학회장이자 한국 지역정책학회 상임이사 김봉원 학회장, 한국공공ESG학회 사득환 학회장,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오수길 학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원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관은 △연구성과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제공 △연구자료 및 시설물 이용 편의 제공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이상기온에 따라 벼 돌발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예찰 및 방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벼 출수기~등숙기에 큰 피해를 입힌 외래 유입 해충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에 출현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즉시 지역 내 쌀 전업농과 농업경영인 등 3천여명에게 방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벼멸구,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는 입제 형태의 약제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입제는 처리 후 2~3일 경과 후 살충 효과가 나타나는 특성이 있으나 약효가 길고 벼가 약제를 흡수하여 흡즙 시 해충이 방제됨으로 방제 효과가 비교적 높다. 다만, 출수기 이후로 벼가 수동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출수기 이후에는 약효가 저하될 수 있다. 약제살포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생육 시기를 고려한 시기별 사용이 중요하다. 수확 45일 전까지는 카보설판 입제(마샬, 쌀지기, 쏘버린 등), 수확 14일 전까지는 클로란트리라닐리프롤, 클로티아니딘입제(올인원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재배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본부 홍보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안전보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남우 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사례 분석, 언론보도 판례 소개 등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실천 가능한 안전 전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안전 리더십과 보고체계 구축, 조직 내 소통문화의 중요성 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패러다임이 강조됐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5대 핵심 실행 요소인 △위험요인 파악 △개선계획 수립 △이행점검 △조치결과 공유 △문서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간관리자의 안전관리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기 교육 정례화 △자율점검 시스템 도입 △상시학습 인정 신청 등으로 연결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 기준 청주시 내 북한이탈주민은 531명으로,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협의회를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